🕖출근길 뉴스 10개
권민철 기자
2024-10-15
1️⃣명태균 "60대 더 넣으면 올라가제? 윤석열이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명태균씨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직전(2022년 2월)
자신이 운영하던 미래한국연구소 직원과의 통화내용이 공개됐음(CBS보도). 명씨가 “60대 (표본을) 더 넣으면 올라가제? 윤석열이가”라고 묻자 직원이 “알겠다”고 답함. '미공표용' 여론조사 데이터를 손보라고 지시한 걸로 보임. 이 여론조사는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전날 완성됐음. 명씨는 또 다른 통화에서 해당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맨날 윤석열이한테 보고 해줘야 돼"라고 언급하기도 했음
2️⃣檢, 도이치모터스 사건 수심위 대신 '내부 레드팀' 검토?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사심의위원회 대신 수사팀 외부 검사들이 수사 결과를 반박하는 ‘레드팀’ 운영 형식을 빌어 무혐의 처분할 것으로 알려짐. 이번주 발표가 예상되고 있으나 국감이 진행중인데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국민이 납득할 결과를 내놓으라”고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라 검찰도 막판 고심중이라고 함. 특히 다음주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독대가 있을 수도 있어 그 이후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옴
3️⃣김여정 "평양 무인기 주범은 한국 군부…미국이 책임져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어제도 "평양무인기사건의 주범이 대한민국 군부쓰레기들이라는 걸 명백히 알고 있다"며 사흘연속 관련 담화를 내고 있음. 또 미국에 대해서도 “주권 침해”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엄포. ‘미국 책임’ 부분은 미국에게 정전협정 관리 감독을 더 철저히 하라는 주문으로 이해됨. 군사적 긴장이 더 확대되는 걸 원치 않는다는 신호로도 해석 가능
4️⃣오늘 9개 상임위 국감 '김여사·명태균·뉴진스'
국회는 오늘 감사원, KTV, 한국언론진흥재단 등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 진행. 감사원 국감에선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 표적감사 등이 쟁점. KTV는 김건희 여사의 작년 10월 국악 공연 ‘황제관람’ 의혹이 논점.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와 소속사 어도어의 김주영 대표도 '아이돌 따돌림' 문제 등과 관련해 출석할 예정
5️⃣‘김건희 황제관람’ 최재혁 수상한 이력
김건희 여사가 ‘황제 관람’했던 국악 공연 기획자로 알려진 최재혁 현(現)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이 2022년 12월 한국정책방송원(KTV) 방송기획관에 지원하던 당시 서류 심사 통과자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면접과정에서 몰표를 받아 합격했다고 함(임오경 민주당 의원). 그는 윤 대통령 전담 홍보팀 구성을 제안했었다고. 그는 KTV 방송기획관 시절 이례적으로 대통령 순방에 동행했을 뿐 아니라, 공군1호기에도 탑승하기도
6️⃣헌재법 '심판 정족수' 효력정지…헌재 마비 STOP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헌법재판관의 정족수 부족 사태로 자신의 탄핵 심판이 정지되는 것이 부당하다며 헌재에 낸 가처분 신청을 헌재가 인용했음. 헌법상 기본권인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에 비춰 헌재 심판정족수를 규정한 헌재법 관련 조항의 효력이 유지될 경우 이 위원장이 중대한 손해를 입을 위험이 있고, 재판관 3명의 퇴임도 임박해(17일) 긴급한 필요성도 인정된다는 것. 이로써 '헌재 마비'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됐음. 국회가 해야할 후임자 선정을 서둘러야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음
7️⃣'전쟁 처하면 군사원조' 북러조약 비준 시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월 북-러간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비준법안을 하원(국가두마)에 제출. 북러조약의 효력을 발생시키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 이 조약에는 한 쪽이 무력 침공을 받으면 다른 쪽이 지체 없이 군사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음. 따라서 법안 통과는 북러 군사동맹이 발효를 의미
8️⃣NASA, 목성 위성 유로파 탐사선 발사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조사할 미 항공우주국 NASA의 무인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가 스페이스X의 로켓에 실려 발사됐음. 이 탐사선은 5년 반 동안 약 29억Km를 이동해 2030년 4월 목성 궤도에 진입한 뒤 유로파 주변을 근접 비행하며 유로파가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췄는지 자세히 살필 예정
9️⃣尹시대, 30대 대기업도 검찰출신이 장악
30대 그룹의 관료 출신 임원 5명 중 1명은 검찰 출신으로 나타났음(리더스인덱스 분석). 298개 기업의 등기·미등기 임원 11,208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임. 관료 출신은 337명(3%). 이들의 전직은 검찰이 가장 많았음(75명, 22%). 대부분(49명)은 사외이사. 25명은 미등기 상근 임원. 그룹별로는 삼성 5명, 현대차 4명, 한화와 KT 각각 3명 순
🔟코스트코 유통협회 탈퇴, 사회공헌 피하려?
국내에서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코스트코 코리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협회인 '한국체인스토어협회'를 탈퇴했음. 그러나 산업부조차 명확한 사유를 알지 못하고 있음. 해당 협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여러 활동을 하고 있었던 만큼 코스트코 코리아가 이러한 상생 문제를 외면하기위해 탈퇴했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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