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가 오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세계 각국의 스트리트 댄서와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댄스 축제로, 국내외 정상급 댄서 1,300여 명이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배틀라인업은 광주 청년 댄서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트리트 댄스 브랜드로 성장한 행사다. 올해는 참가 접수 시작 2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으며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틀라인업에서는 힙합과 왁킹, 팝핑, 락킹, 오픈스타일 등 5개 장르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실력파 댄서들이 1대 1 배틀을 펼친다. 치열한 경쟁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미래 세대의 참여도 눈에 띈다. 아동과 청소년들이 실력을 겨루는 ‘키즈&유스 배틀’이 마련돼 젊은 댄서들의 열정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올해는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컬처 열풍을 반영해 ‘K-POP 댄스 경연’도 새롭게 선보인다.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구성된 37개 팀이 참가해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단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리헤이, 진우, 러브 란, 단젤, 아카넨 등 유명 댄서들이 심사위원과 축하 공연 아티스트로 참여한다.
심사는 프랑스의 세계적 스트리트 댄스 대회 저스트 데부 출신을 비롯한 해외 정상급 댄서들이 맡으며, 베테랑 MC인 두락이 진행을 맡아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행사장에는 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와 함께 광주의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홍보관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리트 컬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KBS광주방송총국, 빛고을댄서스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이승규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전 세계 청년들과 댄서들이 광주에 모여 함께 즐기는 국제 문화축제”라며 “광주의 문화적 역동성과 청년 에너지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스트리트 댄스를 중심으로 음악과 예술, 청년 문화가 결합된 글로벌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며 광주의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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