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예상보다 길게 이어지고 있다. 마스크를 쓰고 방역 수칙을 지키려 애쓰지만, 좀처럼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일상을 비롯해 많은 것이 바뀌었고, 여행 방식도 몰라보게 변했다. 단체 관광보다 개별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고, 힐링 여행지를 찾는 수요가 늘었다. 경북 영주에 자리한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이하 국립산림치유원)은 이런 시기에 최적화된 여행지다. 작년에 이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 48선’에 들기도 했다.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