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쬐끔 영악한 편이라서...
도시의 경쟁력에 그다지 밀리지 않았고...
도시 에서의 삶이 지치고 염증이 나서 택한 귀농행이 아니 였기에...
지까짓게!~도시의 치열한 삶 보다는...
깔보지 않았다면 거짓말 입니다.
누구 말대로~~~
개뿔도 모르면서...
자연이 어쩌구 저쩌구...
유기농이 이러쿵 저러쿵...
관행으로 농사짓는 분들의 무지(?)함에 살짝 비웃으면서...
타고난 경박함으로 빈깡통 두들겨 됐습니다.
근데~~~
그들과 가까이서 보고,느끼고,이야기 나누면서...
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농사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쬐끔 이나마 그들의 마음을 알게되자...
천성적인 잘난뽕이 쉬이 고쳐질리 없지만...
깨갱~~목소리가 기어 들어갔습니다.
곤드레 밭에...
벌레가 생겨 구멍이 뿡뿡 뚫려있습니다.
에이~~씨~~잡을만큼 잡고...
별 대책없이 하늘에 맡기고...
도와주십사 기도 하는수 밖에...
곤드레는 강원도 에서만 나는 나물로 `고려 엉겅퀴`라고도 합니다.
각종 성인예방 에도 좋지만 섬유질이 풍부해서 변비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곤드레~곤드레가 컸을때 불어오는 이리~흔들..저리~흔들 거리는 모습으로 비유되어 온 이름 입니다.
항상~나보다 벌레들이 먼저 시식 합니다.
친환경 인증서를 받은 우리 곤드레 밭 입니다.
곤드레 나물...
곤드레 나물밥...
양념간장과..강 된장...
작년 곤드레 장아찌...
된장국을 끓이면 진짜 맛 있습니다.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능(100% 경험담)
오가피 순...
오가피순은 쌉싸름 하면서 두릅 맛도 납니다.
생으로 쌈으로 먹고...
살짝 데쳐서 무쳐 먹고...
아무래도 장아찌가 일품 입니다.
민둥산 에서 나는 산나물 입니다.
참취..야생 곤드레..개두릅순..섞여 있습니다.
하루종일 따서 8kg 정도 있습니다.
나물은 따서 하루정도 저온창고 에서 예냉을 시켜 줍니다.
배송 도중 뜨는것을 최대한 막아 줍니다.
저온창고 입니다.
오가피 가지..백숙이나 수육할때 잡내도 잡아 주지만 국물도 맛 있습니다.
물론 건강에도 좋겠죠^^*
귀한 산뽕나무도 업어 왔습니다.
엄나무와 같이 조금씩 넣어 드릴께요~~~
산뽕나무...
친환경 인증 서류는 이렇게 복잡하고 까다롭습니다.
토질..수질 검사~~
나는 이런 까다로운 절차를 너무 좋아합니다^*^
^^*가격
곤드레 2kg 30000원(택배비 포함)
곤드레 4kg 55000원(택배비 포함)
오가피 순 2kg 30000원(택배비 포함)
오가피순 4kg 55000원(택배비 포함)
자연산 산나물 2kg 40000(택배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