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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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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3-2) 애썼다 / 조미숙
조미숙 추천 0 조회 63 23.12.10 22:55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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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11 06:14

    첫댓글 “얼마 전에 큰아이가 티브이를 보다가 아빠랑 헤어지면 다시 결혼할 것이냐고 물었다. 화면을 쳐다보니 이상민, 탁재훈 씨가 나와 신나게 떠들고 있었다. 글쎄. 그건 가 봐야 알 일이고. 심장이 약간 두근댔다. 그런 일을 맞게 된다면 얼마나 이야깃거리가 많을 것이야! 진짜 소설책 한 권은 뚝딱이겠는데.”
    (황선영 선생님 글중에서)

    "소위 작가라는 허울 좋은 거죽을 걸치고 보니 정말 답답하다. 책을 낸 게 땅을 칠만큼 후회스럽다. 세상에 날고 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을까? 동전의 양면 같다. 글이 너무 재밌다는 칭찬에 내 인생이 빛나기만 할 줄 알았는데 그걸로 끝이다. 허우적대면 더 조여드는 덫에 걸린 것 같다."

    두 글이 겹쳐 보이네요,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작가님 맞으십니다.

    맞아요, 통마늘은 텔레비전 앞에서 까야 잘 까져요.

  • 작성자 23.12.11 08:08

    하하! 마늘 까는 여인의 마음을 잘 아시네요. 고맙습니다.

  • 23.12.11 08:11

    그러니까요. 선생님.
    제가 좀 진정을 해야겠죠. 하하.

  • 23.12.11 06:30

    조 선생님뿐 아니라 글 쓰는 사람이면 누구나 갖는 생각일 거예요. 1년 동안 애 많이 썼네요. 건강 챙기기 바랍니다.

  • 작성자 23.12.11 08:09

    네, 고맙습니다.

  • 23.12.11 07:42

    한해 동안 정말 바쁘게 사셨네요. 작가가 된 이후의 삶, 정말 듣고 싶어요.

  • 작성자 23.12.11 08:11

    아무것도 바뀐 게 없어요. 그저 살아 갈 뿐이죠.

  • 23.12.11 08:06

    선생님. 얕고 무미 건조하지 않아요.
    엄청 깊어요.

    오늘 결말은 산뜻하기까지 합니다.
    팬입니다!!!

    아프지 마세요.

  • 작성자 23.12.11 08:12

    좋게만 보려고 해서 그럽니다.
    고맙습니다.

  • 23.12.11 08:50

    좋은 글 읽고 많이 배웠습니다. 재치있는 선생님의 글. 저는 언제쯤 그 경지에 이를까요?

  • 23.12.11 19:10

    선생님도 욕심이 많은 게 확실합니다!

  • 23.12.12 13:03

    맞아요. 송향라 선생님 말씀처럼 욕심이 많은 게 아닌가요?
    황선영 선생님처럼 며칠씩 고민하지도 않다는 거 다 압니다. 하하.(우린 같은 과)
    충분히 재밌고, 재치 있습니다.
    무엇보다 바쁜 와중에 '나, 글 쓰는 여자'를 칭찬합니다.

  • 23.12.12 18:56

    그러네요. 다른 선생님 말처럼 욕심이 많으시네요. 책도 선생님 요즘 글도 아주 재밌게 잘 읽고 있어요. 선생님 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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