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사사 새대의 영적 배경-B.C.1390년경)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보김에 이르러 가로되 내가 너희로 애굽에서
나오게 하고 인도하여 너희 열조에게 맹세한 땅으로 이끌어 왔으며
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에게 세운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라
2; 너희는 이 땅 거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며 그들의 단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도다 그리함은 어찜이뇨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4: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이 말씀을 이르매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
그러므로 그곳을 이름하여 보김이라 하니라 무리가 거기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더라
6;ㅇ전에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내매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그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고
백성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일을 본 자의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8; 여호와의 종 누느이 아들 여호수아가 일백십 세에 죽으매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이스 산 북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10; 그 세대 사람도 다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ㅇ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12: 애굽 당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 곧 그 사방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아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붙여
그들로 노략을 당케 하시며 또 사방 모든 대적의 손에 파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치 못하였으며
그드링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매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곳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16:ㅇ여호와께서 사사를 세우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내게 하셨으나
그들이 그 사사도 청종치 아니하고 돌이켜 다른 신들을 음란하듯 좇아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 열조의 행한 길을
속히 치우쳐 더나서 그와 같이 행치 아니하였더라
18;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사사를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와 함께하셨고
그 사사의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대적에게 압박과 괴롭게 함을 받아 슬피 부르짖으므로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셨음이어늘
그 사사가 죽은 후에는 그들이 돌이켜 그 열조보다 더욱 패괴하여
다른 신들을 조창 섬겨 그들에게 절하고 그 행위와 패역한 길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20;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여 이르시되 이 백성이 내가 그 열조와
세운 언약을 어기고 나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은즉
나도 여호수아가 죽을 때에 남겨 둔 열국을 다시는 그드르이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22; 이는 이스라엘이 그 열조의 지킨 것 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로 시험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그 열국을 머물러 두사 속히 쫓아내지 아니하시며 여호수아의 손에
붙이지 아니하셨음이 이를 인함이었더라
3장
여호와께서 가나안 전쟁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2;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열국은
블레셋 다섯 방백과 가나안 모든 사람과 시돈 사람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어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하는 히위 사람이라
4: 남겨 두신 이 열국으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로
그들의 열조에게 명하신 명령들을 청종하나 알고자 하셨더라
이스라엘 자손은 마침내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 사이에 거하여
6: 그들의 달들을 취하여 아내를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며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
<사사 옷니엘-B.C.1367~1327년경>
ㅇ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년을 섬겼더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구우너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10: 여호와의 시닝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 손에 붙이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그 땅이 태평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12:ㅇ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ㅁ고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케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에글론이 암모노가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점령한지라
1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십팔 년을 섬기니라
<에훗의 승리-B.C.1399~1229년경>
ㅇ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위탁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16; 에훗이 장이 한 규빗 되는 좌우에 날선 칼을 만들어 우편 다리 옷 속에 차고
공물을 모압 왕 에륵론에게 바쳤는데 에글론은 심히 비둔한 자이었더라
18; 에훗이 공물 바치기를 마친 후에 공물을 메고 온 자들을 보내고
자기는 길갈 근처 돌 뜨는 곳에서부터 돌아와서 가로되 왕이여
내가 은밀한 일을 왕에게 고하려 하나이다 왕이 명하여 종용케 하라 하매
모셔선 자들이 다 물러간지라
20; 에훗이 왕의 앞으로 나아가니 왕은 서늘한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
에훗이 가로되 내가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왕에게 고할 일이 있나이다 하매
왕이 그 좌석에서 일어나니
에훗이 왼손으로 우편 다리에서 칼을 빼어 와으이 몸을 찌르매
22; 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 몸에서 빼어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기었더라
에훗이 현관에 나와서 다락문들을 닫아 잠그니라
24:ㅇ에훗이 나간 후에 왕의 신하들이 와서 다락문이 잠겼음을 보고
가로되 왕이 필연 다락방에서 발을 가리우신다 하고
그들이 오래 기다려도 왕이 다락문을 열지 아니하는지라 열쇠를 취하여
열고 본즉 자기 주가 이미 죽어 땅에 엎드러졌더라
26;ㅇ그들의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이 피하여 돌 뜨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하니라
그가 이르러서는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매 이스라엘 자손이
산지에서 그를 따라 내려오니 에훗이 앞서 가며
28; 무리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 대적 모압 사람을
너희의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매 무리가 에훗을 따라 내려가서
모압 맞은편 요단 강 나루를 잡아 지켜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고
그때에 모압 사람 일만 명 가량을 죽였으니 다 역사요 용사라 한 사람도
피하지 못하였더라
30; 그날에 모압 사람이 이스라엘의 수하에 항복하매 그 땅이 팔십 년 동안
태평하였더라
ㅇ에훗의 후에 아낫의 아들 삼갈이 사사로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