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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호미곶.구룡포
일시:2026년 10월 5일 월요일~8일 목요일
장소:호미곶해맞이광장,영일대해수욕장,구룡포공원,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새천년기념관,국립등대박물관,호미곶 일출 등
2026년 10월 5일 월요일
* 호미곶 영일만 친구 노래비
호미곶광장 앞 식당에서 석식을 하고 숙소로 가는데 영일군민의 노래와 영일만 친구의 노래비가 있다. 이곳에서 좋은 노래비를 만나니 반가웠다.
* 호미곶 숙소 앞 바다 야경
호미곶157스테이 숙소에서 본 야경이 참 아름답다. 좌측으로는 대보항, 우측으로는 바다가 보인다. 등배불이 더욱 비경을 선사한다.
2026년 10월 6일 화요일
* 호미곶 숙소에서 본 아침 풍경
아침 서광이 드리운 바다가 고요한 풍경을 선서한다. 이곳은 대보항 방파제가 막아주는 안온한 바다라서 파도가 없다.
* 호미곶 숙소 주변 풍경
숙소 바로 옆에 조식 가능한 식당이 있어서 그곳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호미곶 상생의 손 방향에서 일출 서광이 바다를 물들이며 고운 풍경이다. 반대편으로는 대보항의 풍요로운 하루가 열리고 있다.
* 호미곶157스테이 숙소 외경
오늘은 영일해수욕장을 탐방하는 날이다. 먼저 호미곶해맞이 광장을 보고 갈 것이다. 호미곶 해안둘레길을 따라 가면서 본 우리의 숙소가 바다를 향해 우뚝 솟아있다.
* 호미곶 숙소 앞 바다 풍경
호미곶광장을 향해 가는 해안산책로에서 보는 숙소 앞 바다 풍경이 비경이다. 아침 고요한 햇살이 서서히 드리우며 명화를 그려낸다.
* 호미곶 이육사 청포도 시비
호미곶 해안 둘레길에 이육사 청포도 시비가 있다. 이곳에서 시비를 만나니 문학의 향기가 바다 풍경과 어우러져 더욱 정겹다.
* 호미곶 해안둘레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경상북도 포항시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쭉 뻗은 한반도 최동단 지역의 아름다운 해안 트레킹 로드다. 전체 길이는 58km에 달하며, 파도 소리를 바로 곁에서 들으며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해상 데크길이 곳곳에 조성되어 있어 포항 최고의 도보 여행지다. 시원한 동해 바닷바람과 파도 소리를 들으며 기암절벽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트래킹 코스다.
* 호미곶 바다의 상생의 손
상생의 손은 새천년을 맞아 인류가 화합하고 화해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1999년 12월에 제작되었다. 지금 보는 손은 오른손이다. 왼손은 호미곶광장에 있다. 영남대학교 조각과 김승국 교수가 제작하였으며, 고 이어령 새천년준비위원회 위원장 등이 명칭을 붙였다. 바다 한가운데에서 하늘을 향해 뻗어 있으며, 매일 아침 떠오르는 일출의 정기를 받는 형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맞이 상징물이다. 손끝에 갈매가기 앉아있다.
* 호미곶 해맞이광장
호미곶 해맞이광장은 대한민국 한반도의 가장 동쪽 끝, 이른바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포항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다. 바다와 땅에 마주 보고 서 있는 대형 청동 조각상인 상생의 손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매년 새해 첫날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푸른 동해바다와 웅장한 풍경을 감상하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호미곶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반도 끝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일출 명소이자 한반도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이다. 내륙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장소 중 하나로, 바다와 광장에 마주 보고 서 있는 청동 조형물 '상생의 손'이 이곳의 상징이다. 다음 해 새해 일출까지 남은 시간을 초 단위로 알려주는 거꾸로 가는 시계와 신년 축제 때 2만 인분의 떡국을 끓일 수 있는 국내 최대 크기의 가마솥이 광장 내에 있다. 상생의 손 근처에 연오랑과 세오녀상도 있다.
* 호미곶 해맞이광장의 상생의 손
육지의 상생읠 손 왼손이 호미곶 해맞이광장 내륙 쪽에 위치해 있다. 높이 5.5m, 무게 13t의 청동 재질로 만들어졌다. 육지와 바다에서 두 손이 서로를 마주 보는 형태로 설치되어 있다. 이는 모든 국민과 인류가 서로 도우며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자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 호미곶 바다의 상생의 손과 광장의 상생의 손
바다에 오른손, 광장에 왼손이 설치되어 화합과 상생을 상징하며 일출 시 손가락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담는 포토스팟이다. 상생의 손의 비밀은 많은 분이 바다에 있는 오른손만 떠올리지만, 사실 광장 안쪽 잔디밭에 왼손이 마주 보고 서 있다. 두 손이 서로 마주 보며 화합과 상생을 상징한다.
* 호미곶 해맞이광장 연오랑세오녀상
경상북도 포항시의 대표적인 일월설화인 연오랑 세오녀 전설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조형물이다. 한국 일월문화의 상징으로서 포항의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다. 8m 높이의 원형 조형물을 배경으로 하여, 3m 크기의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서로 마주보고 서 있는 청동 형상을 하고 있다. 삼국유사에 기록된 설화를 바탕으로 포항시 승격 50주년인 1999년을 맞아 추진되어, 2000년 새천년 해맞이 광장 조성과 함께 완공되었다. 연오랑 세오녀 설화가 있다. 신라 제8대 아달라왕 때 영일만 바닷가에 살던 연오(延烏)와 세오(細烏) 부부가 바위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자, 신라의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는 이야기다. 이후 세오가 짠 비단으로 하늘에 제사를 지내자 다시 해와 달이 밝아졌다고 전해지며, 이때 제사를 지낸 지역의 이름이 '해를 맞이한다'는 뜻의 영일(迎日)이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호미곶은 이 일월신화의 핵심 무대다.
* 호미곶 영일만 친구들 설치물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에 위치한 '영일만 친구들'은 우리나라 철강산업을 이끌어 온 영일만의 기적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포토존 조형물이다.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된 포항 영일만의 기적을 다양한 자세의 인체 형상을 통해 역동적으로 시각화했다.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대표적인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으며, 광장의 다른 상징물인 '아이러브 포항' 포토존 등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 호미곶 해맞이광장 전국 최대의 가마솥
이 거대 가마솥은 한 번에 최대 2만 명분 4톤의 떡국을 끓일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형 가마솥이다. 지름 3.3m, 깊이 1.3m, 둘레 10.3m에 달하며 무게는 약 1톤에서 1.5톤에 이른다. 떡국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끓이기 위해 내부는 고강도 스테인리스, 외부는 주철 및 강판으로 특수 제작되었다. 2004년 1월 1일 개최된 '한민족 해맞이 축전'에서 새해를 맞이하러 온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여 새해 복과 정을 나누기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다. 이후 매년 신년 해맞이 축제 때마다 이 가마솥을 이용해 대규모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호미곶의 대표적인 이색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비경
호미곶 해맞이광장 내에 위치한 새천년기념관은 새천년 국가 지정 일출 행사 개최를 기념하고, 포항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건립된 문화 전시 공간이다. 오늘 오전에는 외경만 조망하고 내일 오후에 내부로 입장에서 내경을 볼 것이다.
* 호미곶 해맞이광장 입구
호미곶 해맞이광장을 떠나 영일해수욕장으로 가는 버스를 타려고 도로변을 나오니 호미곶 해맞이광장 돌비가 크게 세워져 있다.
* 포항 시내 차 안에서 본 포스코
포스코(POSCO) 즉 포항본사 및 포항제철소는 대한민국의 중공업 발전을 이끈 대표적인 철강 제조 기업의 핵심 기지다. 1968년 '포항종합제철(약칭 포철)'로 출범한 이래 대한민국 경제개발계획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현재는 포스코홀딩스의 자회사로서 글로벌 종합 소재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포항 시내버스 차 안에서 조망한 풍경이다. 매우 웅장하고 큰 자락으로 포항 시내에 자리하고 있다.
* 포항 죽도 앞바다와 죽도시장
포항 죽도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지역으로,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으로 가장 유명하다. 과거 늪지대였던 갈대섬 죽도가 메워지며 상권이 형성되었으며, 현재는 죽도 앞 바다 건너편에 1,200여 개의 점포가 밀집한 포항 경제와 관광의 중심지다.
2026년 10월 6일 화요일
*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 전망대
영일정 해상누각으로 영일대 전망대다. 대한민국 최초의 전통 해상 누각으로, 영일교라는 아름다운 다리를 통해 바다 한가운데로 걸어가 볼 수 있다. 야간 조명이 화려하여 최고의 밤바다 포토존이다.
*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본 포스코 원경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본 포스코 원경이 비경이다. 큰 품사위로 바다를 감싸안고 있다.
* 영일대해수욕장 금연 결심의 종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에 설치된 ‘금연 결심의 종’은 방문객들이 종을 치며 본인과 소중한 사람을 위해 금연을 다짐하고 그 의지를 응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상시 전시 조형물이다. 2020년 1월 10일 제막했다. 강릉 경포해변에 설치된 1호 종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제2호로 세워진 금연 결심의 종이다. 정부 예산 약 5,000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청동 재질의 너비 2.5m, 높이 2.9m 크기의 하트모양 구조물 안에 종이 매달려 있는 형태다. 좌측에는 "금연 결심, 사랑의 실천입니다", 우측에는 "지속발전 가능한 건강도시 포항", 그리고 안내비에는 "당신의 금연 약속은 가족, 친구, 연인을 위한 사랑의 실천입니다."리고 새겨져 있다. 금연 결심의 종은 새해 다짐이나 건강 관리를 위해 영일대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연중 지속적으로 금연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보기드문 광경으로 신기하여 담배와 무관한 나도 한번 크게 울려보았다.
* 영일대로 가는 다리 영일교
영일대해수욕장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두호동과 항구동에 위치한 동해안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도심형 해수욕장이다. 과거에는 북부해수욕장으로 불렸으나, 2013년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 누각인 영일대가 세워지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영일교는 해수욕장 백사장 쪽 해안가에서 바다 한가운데에 떠 있는 영일대 전망대까지 약 80~100m 길이로 길게 뻗어 있는 인도교 돌다리다. 이 다리를 걸으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영일대로 가는 다리 영일교에서 본 풍경
영일대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길이 1,750m에 달하는 고운 모래사장과 함께, 바다 건너로 포스코(POSCO) 제철소와 영일만이 멋진 도심 경관을 그려낸다. 반대편으로는 환호공원이 보인다. 모두 장관이다.
* 영일대 전망대 영일정에서 본 풍경
영일정은 경경상북도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 누각이다. 영일교의 끝에 세워진 2층 높이의 전통 한옥 양식 누각 전망대다. '해를 맞이한다'는 이름의 뜻처럼 일출 명소로 유명하며, 누각 위에 올라서면 영일만 바다와 포항 시내 전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바다 한가운데 세워진 전통 한옥 양식의 2층 정자로, 정식 명칭은 영일정이다. 2013년에 완공되어 포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으며, 빼어난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바다 위를 걷는 듯 백사장으로부터 바다를 향해 뻗어 있는 약 80m 길이의 인도교인 '영일교'를 걸어가면 누각에 닿을 수 있다. 해저에서부터 굵은 기둥들이 받치고 있어 2층 누각에 오르면 마치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듯하다. 해를 맞이한다는 이름(迎日)에 걸맞게 동해바다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정면으로는 탁 트인 영일만과 포항제철소 포스코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밤이 되면 누각과 영일교를 밝히는 경관 조명이 켜져 화려한 분위기다. 맞은편 포스코 공장 지대의 화려한 불빛과 대형 전광판이 바다에 반사되어 연출하는 '포스코 야경'은 포항 12경 중 하나로 꼽힌다. 영일정 바로 앞 바다에서 방파제 쌓는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신기한 장면을 보기도 했다.
* 영일대해수욕장 해변에서 본 풍경
영일대해수욕장은 상당히 규모가 크다. 백사장도 넓고, 해변의 길이도 무척 길다. 육지 쪽으로는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포항 도심이고, 바다 쪽으로는 포스코가 길게 뻗어 있다. 이곳에서 세계 주요 도시의 거리 팻말도 세워져 있다.
* 영일대해수욕장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위치한 동해안 최대 규모의 도심형 해수욕이다. 백사장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 누각인 '영일대'와 건너편 포스코(POSCO)의 화려한 공단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포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백사장 길이 1,750m에 달하는 동해안 최대 규모의 도심형 해수욕장이다. 낮에는 탁 트인 영일만 바다를, 밤에는 포스코 제철소의 화려한 야경을 조망한다. 그런데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이 이주 독특하다. 내가 지금까지 보아온 해수욕장 백사장과 다르다. 바닷물이 들어오는 곳 가까이를 걸어도 발이 빠지지 얺는다. 단단한 모래밭이다. 그래서 1km 이상의 긴 해변을 걷는데도 지치지 않고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었다.
* 포항여객선터미널
포항연안여객바다터미널, 포항여객선터미널은 영일대해수욕장 바로 끝에 있다.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해안로 항구동에 위치해 있으며, 울릉도로 향하는 초쾌속선 등이 출항하는 주요 여객선 터미널이다. 영일대해수욕장과 약 300m 거리로 매우 가깝다. 이 터미널에서는 주로 대저페리의 초쾌속선이 운항된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포항과 울릉도를 왕래한다. 예전에 나는 한국시인협회에서 독도시낭송 행사로 울릉도를 갈 때 이곳 터미널에서 썬플라워호를 승선했다. 그 추억을 더듬으며 왔다. 그런데 그 썬플라워호는 낡아서 폐선되고 새로은 배가 울릉도를 왕래한다. 그날이 떠오르며 훈훈한 정경이다.
*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입구
포항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삼국유사에 기록된 우리나라 유일의 일월신화인 해와 달의 설화를 바탕으로 조성된 해안 중심의 문화공간이다. 영일만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해안 절벽 위에 위치해 있으며, 푸른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을 하기 아주 좋은 명소다. 도로변공원 입구에 공원 팻말과 이 지역에서 발견된 지석묘 큰 돌이 있다.
* 연오랑세오녀 이야기 벽화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벽화로 구성해 놓은 공간이다. 신라 시대에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일본으로 건너가면서 신라의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가, 세오녀가 짠 비단으로 제사를 지내 빛을 되찾았다는 대한민국 고대의 유일한 태양 신화 즉 일월 신화다. 두 사람은 일본으로 떠내려간 부부다. 신라 제8대 아달라왕 4년 157년, 동해안 지금의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연오랑이 바다에서 해초를 따던 중, 갑자기 나타난 신비한 바위 또는 큰 물고기에 실려 일본 땅으로 가 버렸다. 일본 사람들은 이를 비상하게 여겨 그를 왕으로 추대했다. 부부의 재회가 이루어지는데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바닷가로 찾아 나선 세오녀는 남편이 벗어놓은 신발을 발견하고 같은 바위에 올랐다. 바위는 세오녀 역시 일본으로 데려갔고, 두 사람은 일본에서 재회하여 세오녀는 귀비 즉 왕비가 되었다. 그러자 신라는 빛을 잃었다. 두 사람이 신라를 떠나자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빛을 잃고 온 세상이 어두워졌다. 일관 왕실 점술가는 '해와 달의 정기가 일본으로 건너갔기 때문'이라고 왕에게 아뢰었다. 비단 제사로 광명의 회복을 되찾는다. 신라 왕은 일본에 사신을 보내 부부에게 돌아와 달라고 청했다. 그러나 연오랑은 자신이 일본에 온 것은 하늘의 뜻이라 돌아갈 수 없다며, 대신 세오녀가 직접 짠 고운 비단 명주 한 필을 주며 이를 바쳐 하늘에 제사를 지내라고 일러주었다. 사신이 돌아와 그 비단으로 제사를 지내자 거짓말처럼 해와 달이 예전의 빛을 되찾았다. 역사적 의미는 유일한 일월 신화다. 우리나라에 구전되는 설화 중 태양과 달이 사라졌다가 다시 정기를 회복하는 과정을 다룬 독보적인 태양 신화의 원형이다. 또한 고대 한일 교류의 증거다. 신라의 선진적인 문화 특히 직조 기술 등과 인물들이 바다를 건너 일본으로 이동하고 영토를 개척했던 역사적 사실이 상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지명의 유래도 있다. 신라 왕은 이 비단을 소중한 국보로 삼아 창고에 보관했는데 이 창고를 귀비고(貴妃庫)라 불렀다. 또한 하늘에 제사를 지냈던 곳은 해를 맞이한다는 뜻에서 영일(迎日) 또는 도기야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이는 오늘날 포항 영일만의 유래가 되었다.
*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정원 풍경
공원 안으로 들어오니 좌로는 산 풍경이 우로는 바다 풍경이 전재 된다. 한국정원, 일본정원 등 아담한 공원들이 아름답다.
*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위에서 본 해변의 일월대
바다 쪽 저 아래 언덕에 일월대가 고즈넉하게 앉아있다. 바다와 함께 비경을 선사한다. 공원의 언덕 위를 모두 탐방하고 내려가서 자세히 볼 것이다.
*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쌍거북 바위
이 바위는 공원의 전시관인 '귀비고' 바로 앞에 있는 독특한 형태의 거대한 바위다. 삼국유사에 전해 내려오는 연오랑과 세오녀 설화를 바탕으로 조성된 조형물로 애틋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별과 재회의 매개체를 상징한다. 아주 오래전 거북바위 하나가 해초를 캐던 남편 연오를 싣고 일본으로 떠나자, 신라에 남겨진 아내 세오는 남편을 그리워하며 눈물로 지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또 다른 거북바위가 세오를 태워 연오에게 데려다주며 두 사람은 극적으로 재회했다. 또한 평생 함께하자는 약속을 상징한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다시는 떨어지지 말고 평생 함께하자는 굳은 약속의 증표로, 자신들이 타고 온 두 거북바위를 하나로 합쳤는데 그것이 바로 이 쌍거북바위라고 전해진다. 소원 바위이기도 하다. 거북이 두 마리가 포개어져 있는 듯한 신비로운 외형을 가졌으며, 연오와 세오의 정기가 품어져 있어 이 바위에 소원을 빌면 부귀를 얻고 부부, 연인 관계가 화목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
귀비고는 세오녀가 짠 비단을 보관했던 창고의 이름을 딴 전시관이다. 공원은 상시 개방되나, 핵심 전시관인 귀비고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VR 체험, 미디어 아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디지털 기법으로 신라 설화를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다. 그런데 오늘은 공사 중으로 문을 닫아서 관람을 못해 아쉬운 마음으로 외관만 조망했다. 신라마을과 연결되어 있어 현대와 고전의 조화룽 풍경이다.
*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신라마을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의 신라마을은 삼국유사 속 일월신화의 주인공인 주인공인 연오랑과 세오녀가 살았던 가상의 마을을 초가집 형태로 아기자기하게 재현해 놓은 곳이다. 연오랑과 세오녀의 이야기가 깃든 고대 신라 시대 바닷가 마을을 재현한 역사 체험형 공간으로 고즈넉한 정취를 풍긴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리에 위치한 테마공원 내의 핵심 전시 공간이다. 당시 신라 시대의 생활상을 재현한 초가집들과 당시의 분위기를 보는 문화 공간이다.
*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해변산책로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해변산책로는 푸른 동해바다와 삼국유사 일월신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오션뷰 산책 명소다. 언덕 위 공원에서 내려와 그 해변산책로 일부 한도막 길을 걸으며 청청한 동해 바다와 포스코 원경 등 비경을 조망했다.
*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일월대 외경
경상북도 포항시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명소인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내에 위치한 일월대(日月臺)는 삼국유사에 기록된 우리나라 유일의 일월신화 해와 달의 이야기를 상징하는 개방형 누각 전망대다. 해와 달의 공간이다. '일월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신라 아달라왕 시절 일본으로 건너가 해와 달의 빛을 잃게 했던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의 설화를 담아, 해와 달을 맞이하는 고귀한 풍류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일월대 주변으로는 한국형 뜰과 방지연못이 예쁘게 조경되어 있으며, 포항의 대표적인 걷기 길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다. 지금 그 길에 서서 비경의 외경을 본다.
*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에서 일월대 내려오는 계단
귀비고와 연결된 긴 계단이 일월대 뒤편에 있다. 우리는 이 계단으로 내려오지 않고 신라마을 끝의 언덕길을 타고 내려왔다. 하트모양 설치물이 곱다.
*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일월대 정자에서 본 풍경
일월대는 영일만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오픈형 정자다. 이곳에 앉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휴식하기 좋다. 사방에 문과 벽이 없이 탁 트인 구조로 지어져 있어, 누각 위에 올라서면 푸른 영일만 바다와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해 질 무렵 일몰 명소로 유명하다. 사방으로 보여주는 풍경이 비경의 수채화다.
*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해안둘레길
이곳 공원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로 테마공원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해안 도보길이 이어져 있다. 기암절벽과 파도 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할 수 있는 코스다. 둘레길 한 켠에 연오랑 세오녀 커다란 글자판이 아름다운 정경이다.
2026년 10월 7일 수요일
* 호미곶 숙소 객실에서 보는 새벽 출항 어선들
새벽 3시경 눈이 떠져서 숙소 객실 베란다에 나가보니 새벽 어선들이 줄줄이 출항하고 있다. 대보항에서 먼 바다로 조업 나가는 어선들이다. 캄캄한 바다에서 반짝이는 빨강, 파랑의 등대 불과 함께 비경을 본다. 차츰 밝아오는 이른 아침 시간까지 어선은 줄줄이 이어져 바다로 달려 나간다.
* 호미곶 숙소 객실 창문에서 만나는 아침 바다
이번 숙소는 참 좋은 바다 경관의 명품 숙소다. 객실 참문만 열면 바다가 다가온다. 등대와 대보항이 곁에 있어 더욱 멋진 비경이다.
* 호미곶 숙소 앞 해변산책로에서 본 일출
오늘은 구룡포 지역으로 탐방을 간다. 숙소 앞 해변도로에서 호미곶해맞이광장 쪽을 바라보니 일출이 장관이다. 내일 아침에는 저 광경을 상생의 손 앞에 가서 제대로 볼 것이다.
* 호미곶 숙소 앞 대보항
구룡포농협호미곶지점 정류장에서 구룡포행 버스를 타려고 숙소에서 가는 길에 대보항에 잠시 들렀다. 아담한 항구다. 숙소에서 보이는 항구다.
* 구룡포해수욕장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포항 시내에서 약 24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해안선이 완만한 반달 모양을 띠고 있는 포항의 대표적인 바다 명소다. 백사장의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은 편이라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기기 좋다. 영일만 바다 특유의 투명하고 푸른 바닷물과 깨끗한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해수욕장 주변에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등 역사 문화 관광지가 가까이 있다. 우리는 시간 관계로 내리는 못하고 버스 안에서 경관만 조망했다. 나무데크 산책길이 인상적이다.
* 구룡포항
구룡포항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 위치한 동해안 최대 규모의 주요 어항이자 대한민국 전국 최대의 대게 생산지다. 한반도 지도에서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호미곶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으며, 과메기, 대게, 오징어 등 풍부한 먹거리와 역사적인 볼거리가 가득한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전국 최대 대게 생산지로 매년 12월 금어기가 끝나면 대게잡이 어선들로 북적이며, 위판장과 주변 식당가에서 갓 찐 신선한 대게를 맛볼 수 있다. 과메기의 고향이기도 하다. 겨울철 포항의 대표 별미인 과메기의 주산지로, 항구 주변에 조성된 식당가에서 신선한 과메기와 물회를 즐기기 좋다. 어업 전진기지로 러시아 수역 등으로 출항하는 원양 어선들이 거쳐 가는 동해안의 핵심 거점 항구다. 상당히 큰 항구다.
* 구룡포공원 원경
구룡포 시가지에서 언덕 위에 있는 구룡포공원이 보인다. 잠시 후에 저곳에 갈 것이다.
* 구룡포 아라광장
구룡포항 바다 곁에 큰 자락으로 조성된 광장이다. 이곳에서 각종 공연, 행사 등이 열린다.
*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입구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100여 년 전 일본인들이 살았던 가옥을 보존하여 조성한 포항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거리다. 약 500m 거리에 1883년 조일통상장정 이후 정착한 일본인들의 가옥 80여 채가 남아있던 곳으로, 현재는 일부를 복원하여 거리로 조성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주요 촬영지로 알려지며 많은 여행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구룡포해수욕장에서 차로 약 3~5분 거리에 위치한 역사 문화 거리로, 100여 년 전 일본인들이 살았던 가옥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독특한 이국적 풍경을 자아내는 포항의 대표적인 명소다. 무료입장이다. 구룡포 근대역사관 등 일부 시설 이용도 무료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라는 입장문 간판이 먼저 외객을 반긴다.
*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구룡포공원 입구 계단
구룡포일본인거옥거리에서 구룡포공원으로 오르는 계단이 아주 길다.이곳은 동백꽃 필 무렵의 드라마에서 남녀 주인공이 앉아있던 곳이어서 명소로 뜬 곳이다.
* 구룡포공원의 웅장한 용동상
구룡포공원의 구룡동상은 구룡포의 상징인 아홉 마리의 용이 엉켜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대형 조각상이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로 유명한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중앙 계단을 따라 쭉 걸어 올라가면 공원 정상에서 이 동상을 만나볼 수 있다. 전망 명소이기도 하다. 용동상이 있는 구룡포공원은 지대가 높아, 올라서면 아름다운 구룡포항과 동해 바다, 그리고 일본인 가옥거리 풍경이 한눈에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훌륭한 조망 장소다. 구룡포(九龍浦)라는 지명 자체가 과거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한 포구라는 설화에서 유래한 만큼, 이 동상은 지역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상징물이다. 아홉 마리의 용이 이리저리 움직이며 승천하는 듯 생생하게 제작한 조각상이다.
* 용동상 비경의 구룡포공원
포항의 대표적인 명소인 구룡포공원은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의 상징적인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높은 언덕 위의 공원이다. 용 아홉 마리가 승천했다는 구룡포의 전설을 담은 구룡동상이 공원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구룡포 항구와 탁 트인 동해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이 일품이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포스터 촬영지로 유명한 계단 바로 위에 위치해 있어 가옥거리와 함께 둘러보기 좋다. 계단 옆으로 언덕길도 있다.
* 구룡포공원 일본인 송덕비
포항 구룡포공원 일본인 송덕비는 일제강점기 구룡포 방파제 축조와 항만 건설에 앞장섰던 일본인 수산업자 도가와 야사부로를 기리기 위해 1944년 일본인들이 세운 약 7m 높이의 비석이다. 현재는 비문이 보이지 않도록 시멘트로 덧칠해진 상태로 보존되어 있으며, 이와 관련된 주요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가치는 다음과 같다. 일제강점기 당시 구룡포는 동해안의 풍부한 어족자원을 수탈하기 위해 일본 어민들이 대거 이주해 형성된 대표적인 일본인 촌락이었다. 도가와 야사부로는 구룡포항을 개척하고 방파제를 쌓는 등 막강한 부를 축적하며 일본 정계에까지 진출한 인물로, 당시 거주하던 일본인들이 그의 공로를 찬양하고자 구룡포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공원 언덕, 당시 일본 신사가 있던 자리에 이 송덕비를 세웠다. 1945년 해방이 되자 분노한 구룡포 청년들과 주민들은 일본인 수탈의 상징이었던 이 비석을 쓰러뜨리려 했다. 그러나 비석이 워낙 거대하고 단단해 쉽게 파괴하지 못하자, 대신 비석 앞뒷면에 새겨진 비문을 시멘트로 두껍게 발라 흔적을 지워버렸다. 한때 이 비석의 시멘트를 벗겨내고 비문을 복원하자는 주장과 철거해야 한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현재는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한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의 현장이자 네거티브 문화재로 보존되고 있다. 송덕비 바로 앞에는 이 비석이 지닌 수탈의 역사와 해방 후 주민들이 시멘트를 바르게 된 경위를 상세히 기록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송덕비 뒤편으로 올라가는 돌계단 역시 원래 도가와 야사부로의 송덕비 건립을 위해 후원한 일본인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으나, 해방 후 주민들이 돌계단을 돌려 세우고 그 위에 구룡포 유공자들의 이름을 다시 새겨 사용하고 있다.
* 구룡포공원에서 본 구룡포항구룡포공원
언덕 위에서 바라본 구룡포항은 한폭의 비경 수채화다. 아주 크로 우람한 항구다.
* 구룡포 변천사 파노라마
공원 뒤편으로 가니 구룡포의 변천사를 사진과 함께 파노라마 형식으로 전개해 놓았다.
* 구룡포 충혼탑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공원에 위치한 충혼탑은 6·25 전쟁 등 나라를 위해 산화한 포항, 당시 영일 지역 출신 전몰군경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현충시설이다.
* 구룡포 충혼각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공원 내에 위치한 현충시설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산화한 포항, 당시 영일 지역 출신 전몰군경 등 호국영령 235인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추모 공간이다.
* 구룡포 용왕당
구룡포공원 용왕당은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뒷산 구룡포공원에 위치한 어민들의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당이다.
* 구룡포 피어라몰
포항 구룡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구룡포 피어라몰은 구룡포 아라예술촌 앞 언덕 일본인 가옥거리와 과메기문화관 사이에 조성된 로컬 기반 복합문화공간이다. 단순한 쇼핑몰이 아니라 포항의 문화, 예술, 그리고 지역 창업 브랜드 로컬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거점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외관 조형이 아름답다.
*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외경
구룡포공원 뒤쪽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세련되고 현대적인 건축 양식의 독특한 외경이다. 건물의 전면은 부드러운 곡선형 구조와 탁 트인 유리 통창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주변의 푸른 자연 및 구룡포 바다 풍경과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문화관 외부 앞마당에는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이라고 적힌 대형 표지석과 푸른 잔디밭, 산책로가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다.
*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
포항의 대표적인 복합 문화 공간인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다채로운 작품 전시와 구룡포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특별 전시가 연중 상시 열리는 열린 문화 공간이다. 오늘은 꽃 소재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2층 해양체험관
2층 해양체험관은 살아있는 바다 생물을 눈앞에서 관찰하고 미디어 아트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중심의 참여형 공간이다. 큰 어선이 전시되어 있고 선장이 되어 배를 조종하는 체험도 하였다.
*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3층 과메기홍보관
과메기의 유래, 역사, 효능 및 제작 과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핵심 전시 공간이다. 과메기문화관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문화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3층 홍보관 외에도 층별로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4층 해양관
4층 해양관은 가상현실과 디지털 기술을 통해 동해안의 해양 생태계를 온 가족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곁에는 전망대도 있다.
*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4층 야외전망대
탁 트인 구룡포항과 아름다운 동해바다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뒷산 정상 부근에 위치하여 시원한 바다 풍경이 전개된다.
* 구룡포 생활문화센터 아라예술촌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읍에 위치한 폐교, 옛 구룡포동부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문을 연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이다.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인 일본인 가옥거리 뒤편 구룡포공원과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구룡포 근대역사관
구룡포 근대역사관은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내에 위치한 곳으로, 1920년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 가옥의 원형을 고스란히 보존하여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원래 1920년대 일본 가가와현에서 이주해 와 선어 운반업 등으로 큰 부를 쌓았던 일본인 하시모토 젠기치의 2층 주택을 복원해서 만든 역사관으로 당시 생활상을 볼 수 있다. 해방 후 개인 주택으로 쓰이다가 포항시가 매입하여 역사관으로 개관했다. 일본에서 직접 건축 자재를 공수해 지은 전형적인 일본식 목조 가옥이다. 내부에는 일본식 난방 기구인 코다츠, 조상을 기리는 부츠단, 방을 나누는 후스마, 문 위의 교창인 란마 등이 원형 그대로 잘 남아 있어 건축 전문가들의 연구 대상이기도 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5시 30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다. 내부 관람 시에는 신발을 벗고 비치된 실내화로 갈아 신어야 한다. 동시 입장 제한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한 번에 최대 15명까지만 동시 입장이 가능하여, 주말에는 약간의 대기가 발생할 수 있다. 오늘은 공사 중이어서 외관만 조망했다.
* 구룡포 일본인가옥 거리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 위치한 근대 문화 역사 테마 거리로,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시절 이주한 일본인들이 살았던 적산가옥들이 보존되어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과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교육장이자, 최근에는 인기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여행객이 찾는 포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 구룡포 여명의 눈동자 촬영 건물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촬영한 핵심 건물은 현재 구룡포 근대역사관으로 운영 중인 옛 하시모토 젠기치 자택이다. 또한 드라마 촬영 당시 이 골목의 독특한 외관을 가진 여관 건물 역시 배경으로 함께 활용되었다.
* 구룡포 까멜리아 외경
포항 구룡포 까멜리아 카페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감성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드라마 속 감성과 포토존이 있는데 주인공 동백이가 운영하던 술집 '까멜리아'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해, 드라마 속 명장면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주인공 동백이와 그녀를 향한 순박한 청년 황용식의 로맨스에 스릴러와 휴머니즘이 결합된 드라마다. 충청도 작은 마을 옹산에서 술집 '까멜리아'를 운영하며 아들 필구를 키우는 싱글맘 동백은 마을 사람들의 편견과 텃새 속에서도 묵묵히 살아간다. 옹산 파출소 순경 황용식은 동백을 본 첫눈에 반하며, 그녀의 진가를 알아보고 무조건적인 지지와 사랑을 퍼붓는다. 평화롭던 옹산 마을에 '까불이'라는 연쇄살인범이 나타나 동백을 위협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동백은 용식의 사랑과 옹산 주민들의 연대로 상처를 극복하고, 마침내 마을 사람들과 어벤져스를 결성해 까불이를 잡으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다.
* 구룡포 까멜리아 내경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자연 조망으로 빈티지한 일본식 가옥 외관과 달리, 내부는 초록 식물과 라탄 소품으로 꾸며져 동남아 리조트에 온 듯한 색다른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카페 내부에서 뒷편의 독특한 바위산과 폭포를 조망할 수 있다.
* 구룡포 까멜리아 인 구룡포
경북 포항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내에 위치한 이색적인 분위기의 인기 카페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핵심 배경이었던 '까멜리아' 건물의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다.
*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외경
포항의 상징적인 일출 명소인 호미곶 해맞이광장 바로 앞에 위치한 새천년기념관은 2000년 새천년 국가 지정 일출 행사를 기념하고 포항의 역사와 미래를 알리기 위해 건립된 문화 전시 공간이다. 광장 중심에서 붉은 해가 떠오르는 듯한 독특한 둥근 외관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호미곶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그리고 옥상 전망대로 이루어져 있어 다채로운 실내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관람시간은 09시~18시까지이며 17:30분 입장마감이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경로는 무료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1층 전시실
1층 전시실 '빛의 도시 포항 속으로'는 포항의 역사, 문화, 산업의 발전 과정을 디오라마와 영상 패널을 통해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2층 포항 바다화석박물관
2층은 포항바다화석박물관으로 약 1,500점에 달하는 고대 바다 화석과 다양한 생물 박제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사진 촬영ㅇ이 금지되어 있어서 입구의 사진만 촬영했다.
*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3층 한국수석 포항박물관
3층 한국수석 포항박물관은 전국에서 기증받은 기기묘묘하고 아름다운 수석들이 전시되어 있다. 수석의 형성과정과 수석에 담긴 깊은 의미에 숙연해졌다.
*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R층 5층 옥상 전망대
R층은 5층을 말한다. 옥상 전망대는 기념관의 하이라이트로, 탁 트인 동해 바다와 호미곶 해안선, 그리고 광장의 '상생의 손' 조형물을 높은 곳에서 시원하게 내려다볼 수 있는 개방 공간이다. 반대 쪽에서는 우리의 숙소도 보인다. 붉은 아치형 붉은 조형물과 바다, 광장 등 모두 비경이다.
* 호미곶 국립등대박관 외경
국립등대박물관은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곶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등대 전문 박물관이다. 푸른 동해바다와 호미곶의 상징인 '상생의 손'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어, 등대의 역사와 해양 문화를 배우고 탁 트인 바다 전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항의 대표적인 명소다. 국내 유일의 등대 전문 박물관으로 역사적인 호미곶 등대와 함께 다양한 해양 과학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박물관 바로 앞에는 경상북도 기념물인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아름다운 백색의 호미곶등대가 우뚝 솟아 있으며, 해맞이광장의 '상생의 손'과도 바로 연결되어 있다.
*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 체험관
2관 체험관의 아날로그 & 디지털 체험은 등대와 항로표지에 담긴 과학 원리를 온몸으로 배우는 공간이다. 직접 조타기를 잡고 배를 운전하는 항해 시뮬레이션, 퀴즈 풀기, 등대 불빛 조도 변화 체험, 디지털 스크린 그림 그리기 등 아이들이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양방향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 호미곶 국립등대박관 전시관
국내 유일의 등대 전문 박물관으로, 항로표지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등대의 역사, 과학 원리, 그리고 항로표지 장비들의 발달 과정을 유물과 시각 자료를 통해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핵심 공간이다.
* 호미곶 국립등대박관 전시관에서 본 바다
국립등대박물관 전시관 1층에서 창문을 통해서 본 바다 풍경이 아름답다. 그리고 해변의 산책길은 우리가 호미곶해맞이광장으로 갈 때 걸어간 길이다.
*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 등대등롱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 야외 전시장에서는 과거 실제 등대 상부에 설치되어 유물을 보호하고 빛을 투과시키던 등대 실물이 있다. 가까이에서 보니 참으로 신기했다.
* 호미곶 등대역사관
호미곶 등대역사관은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의 핵심 전시관 중 하나로, 국내 유일의 등대 및 항로표지 전문 박물관 공간이다. 역사관 내부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등대의 발전사와 대한제국 시기의 근대식 등대 도입 문서, 초기 화구류 등을 깊이 있게 다룬다. 박물관 단지는 역사관 외에도 디지털 미디어 기반의 전시관, 직접 만지고 즐기는 체험관, 아름다운 동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바다 전망 테라스와 등대카페 등으로 알차게 꾸며져 있다.
* 호미곶 호랑이상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과 호미곶등대 앞에는 호미곶 호랑이상 조형물이 2008년 12월 19일, 호미곶등대 점등 100주년(1908년 12월 건립)을 기념하여 제막되었다. 한반도 지형에서 호미곶이 '호랑이의 꼬리'에 해당하는 최동단 지역임을 상징하며, 새천년 기념 조형물인 '상생의 손'과 함께 호미곶의 대표적인 포토존이자 상징물로 꼽힌다.
* 호미곶 등대
호미곶 등대는 한반도 동쪽 끝인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곶에 위치한 대한제국 시기의 대표적인 근대식 등대이자 경상북도 기념물 제39호다. 1908년 12월에 처음으로 불을 밝혔으며,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항로표지협회로부터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도 선정되었다. 웅장하고 거룩한 정경이다.
* 호미곶 숙소 객실에서 본 바다 풍경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와서 객실 창문을 통해 바다를 만났다. 매일 밤낮으로 본 풍경인데도, 여전히 호미곶 바다는 비경으로 황홀하다.
2026년 10월 8일 목요일
* 호미곶 일출 조망 장소로 가는 해변산책로
오늘은 호미곶의 일출을 보기 위해 해변산책로를 걸어서 간다. 벌써 동녘 서광이 장관이다. 이른 아침이라 온도가 낮아서 가져온 옷을 모두 끼어 입고 나섰다.
* 호미곶 일출 비경
호미곶은 한반도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로, 바다 한가운데 솟아 있는 조형물인 상생의 손 손가락 사이로 태양이 걸리는 경이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늘은 상생의 손 엄지손가락 곁으로 해가 떠오른다. 지금까지 보아온 일출 비경 중에서 최고의 비경을 선사하는 황홀한 정경이다.
* 호미곶 일출 해맞이광장 전경
해가 떠오르며 호미곶 해맞이광장 전경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이다.
* 호미곶 해맞이광장 새 천년의 빛, 일출 불씨
경북 포항시 호미곶 해맞이광장에 위치한 '새천년의 빛 영원의 불씨'는 새천년을 기념하여 2000년 1월 1일 호미곶의 첫 햇빛으로 채화한 일출 불씨를 포함해, 역사적인 순간의 불씨들을 하나로 합쳐 보관하고 있는 상징적인 성화다.
* 호미곶 상생의 두 손 사이 일출 비경
보고, 또 보아도 아름다운 일출이다. 지금은 상생의 손, 두 개 사이로 일출이 진행되는 장엄한 순간이다.
*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출을 맞는 가마솥
전국 최대의 가마솥도 일출 조명에 반짝이며 비경을 선사한다.
*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출 풍경
이곳도 여러 번 본 풍경인데 일출 서광이 서려 더우 아름답다. 새천년기념관의 둥근 원형 조형물이 일출 태양과 함께 비경을 연출한다.
* 호미곶 해맞이광장 해오름무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 위치한 호미곶 해맞이광장의 메인 공연 무대다. 매년 새해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을 비롯해 버스킹, 지역 문화 공연 등 다양한 야외 행사가 개최되는 중심 공간이다. 호미곶 바다에서 종종 헤엄치며 나타나는 고래 형상으로 조성된 독특한 무대다.
* 호미곶 해맞이하는 새천년기념관
호미곶 해맞이하는 새천년기념관 건물이다. 이런 장관을 목격하다니 큰 감동이다. 말로는 형언하기 어려운 장엄하고 엄숙한 정경이다.
* 호미곶 해맞이광장 돌문어 동상
호미곶 해맞이광장에는 포항 지역 대표 특산물인 '돌문어'를 상징하는 문어 동상 조형물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호미곶 앞바다는 한류와 난류가 교차해 물살이 세기 때문에 이곳에서 잡히는 문어는 유독 쫄깃하고 탄탄해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다. 이를 홍보하고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주기 위해 광장과 해상 데크 주변에 여러 형태의 문어 조형물이 조성되었다.
* 호미곶 일출 조망 후 숙소로 가는 길
이제 호미곶 일출을 보고, 해맞이광장을 거쳐서 숙소로 간다. 해는 어느새 높이 떠서 호미곶 바다를 환하게 비추며 진풍경을 그려낸다.
* 호미곶 숙소에서 버스정류장 가는 대보2리 마을길
호미곶 숙소를 떠나 귀가길에 나선 호미곶 대보2리 마을길이다. 하나 하나가 소중하고 고운 추억으로 새겨진다.
* 호미곶 대보2리 보천 효자길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2리 보천마을에 있는 보천효자길은 해맞이광장에서 약 400m 거리에 위치한 효의 정신을 담은 벽화 거리로 2021년에 조성되었다. 대보2리 마을회관에서 효자 하세만 선생의 정효비가 세워진 정효각까지 약 100m 거리다.
* 경북 포항역
경북 포항역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역로에 위치한 동해선의 핵심 철도역이다. 과거 대흥동에 있던 옛 포항역이 2015년 KTX 개통과 함께 현재의 흥해읍 부지로 이전하면서, 포항과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포스코에서 설치한 철제 조형물도 있어 아름다운 역이다.
* 경북 영천역
경북 영천시 완산동에 위치한 영천역은 중앙선과 대구선이 교차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중심 철도역이다. 현재 ITX-마음, 무궁화호, 누리로 등의 열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대구의 동대구역, 포항, 경주, 부산의 부전, 청량리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철도 교통의 요지다. 아담하고 고운 풍경의 역이다. 이제 이곳에서 상행 기차를 환승하여 귀가한다. 다음의 여정을 기약하며 이번 보람되고 뜻깊은 호미곶 여정은 여기서 마무리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