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던 벼리님의 출몰은 겁나 깜따기여라~...
일주일 뒤면 까맣게 잊을 수도 있으련마는...
그만 ㅉ 조진건 되야부런네.
그래도 존네요. ㅋ~
좋아요.
오늘도 봤다마는 또 말꼬리나 잡고 노닥거리는 끝말방구석 신세...그 게 좋아서 좋아요 ㅎ
그래도
언제나
우리는
내팔 내가 흔든다!ㅋㅋㅋ
I can,
You can,
so
We can! hhhhhhhhhhhhhh~~~...........
끝말 마실 나와서 '에헴'은 주책일 뿐이라고 이 시간 강사 목울대 터져라 외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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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8.26 부산일보
< 새 얼굴>
‘白映湖(백영호)씨가 유망주 南貞姬(남정희)양 발굴
’‘영화 「새벽길」의 주제가 불러 데뷔,
哀愁調(애수조)에 허스키 담아’
이미자를 ‘엘레지’의 여왕(女王)으로 만들고, 문주란을 일약 인기(人氣) 가수로 데뷔시킨 작곡가 백영호씨는 또 한 사람의 유망한 신인 여가수(女歌手)를 발견했다.
이름하여 남정희(본명: 방경숙 方敬淑).
방년(芳年) 18세의 서울 태생으로 현재 수도사대 부고 2학년에 재학 중. 어릴 때부터 노래를 잘 불러 백영호씨를 찾아 ‘테스트’를 받았는데 처음 노래를 듣는 순간, 백씨는 그녀의 비범한 자질(資質)에 감탄했다고...
첫 취입곡(吹込曲)은 영화 주제가 ‘새벽길’, ‘총각 뱃사공’(백영호 작곡). 이미 20여곡을 취입 했다.
이미자의 애수조(哀愁調) 민요 스타일에 ‘허스키’를 플러스시킨 독특한 음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偏母(편모) 슬하에 5남매 중 막내둥이인 南양은 평생을 노래에 바치겠다고 다짐하면서도 공부는 중단하지 않고 대학(大學)을 졸업하겠다는 진지한 포부를 피력하고 있는데, 그녀를 지도하고 있는 백영호씨는 이미자 못지 않게 大成(대성)할 수 있는 가수라고 도장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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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정희는 교통사고로 일찍 타계 했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데...
//1968년 17살이라는 나이에 "새벽길"을 불러 힛트시킨 남정희는 31세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가녀리고 애절한 목소리의 남정희는 당시 이미자 대항마로 아니 이미자를 능가할 가수로 주목받았으며 짧은 생애에 40여곡을 남겨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 조카라고 자칭하는 이의 설명은 또...
//"새벽길 부른 가수 고 남정희씨에 대해 너무나 다른 이견이 많아 조카로서 몇자 적습니다. 남정희씨의 본명은 방경숙이고요, 60년대 중반(확실한 연도는 기억 못함) 신인가수상을 받고 그 후 일본에서 5~6년 동안 활동했습니다.
그 후 국내에 들어와 TV연속극 '여로'가 방영될 시기에 은퇴, 그 후에 암에 걸려 암투병(그 당시 신종 피부암으로 알고있음) 하시다가 45세에 운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아무쪼록 조카로써 확실한 정보에 보탬이 되셨으면 합니다" // 출처: https://blog.naver.com/jho9405/90068695878
남정희 ☆ 슬픔♬
1969년-이봉수 작곡
학이가 시습지~~~ㅎ~
엘레지 [élégie] 는 슬픔을 노래한 악곡이나 가곡, 즉 哀歌, 悲歌, 슬픈연가 같은 노래.
엘레지(Elegye,悲歌)는 그리스어 Elegos 즉 갈대피리란 뜻의 피리로 연주하는 것이며,
또한 애도와 비탄의 감정을 나타내는 서정시를 지칭하기도 한다는...사실...
첫댓글 매우
더운 아침입니다 ~ㅎ
역시나
선배님의 음악에 대한 깊은 지식과
경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남정희?
전 처음 들어보지만...안타까운 삶을
살다가 하늘나라로...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전
오늘은
대전으로 운동이 있어서
다녀오겠습니다 ~^^
벼리님 안뇽~
기부니 참 묘합니다. 이렇게 뵙다니...
그간 가내제절이 평안하시죠.
이 더위에 운동을 대전까지나?
건강 여전하시단 증명서 고맘습니다만
더위하고는 맞서지 마시고 적당히 져 주시면서
즐거운 하루 잘 다녀오세요.
노래를 싫어하진 않아서 이것 저것 들어 섬긴 것들이 좀 있고
하릴없는 지금 이것 저것 좀 들추어 보는 걸 무슨 경륜 ㅎ경륜모독죄 조심하세요 ㅎ
잘 모르는 가수지만 안타까움이 앞서네요
그때만해도 무슨암이던 거의 사망선고
요절한 가수의 노래소리가 더 애처롭게 들리네요
카이져님, 오늘도 안뇽하세유?
깜짝여...
새벽길 아시자나요.
그 노래 남정희구만유.
진짜루
남정희 새벽길 잘 모르시면
일단 대단하셔유 ㅎ
아무려나
오느른 덜 더우세요.
@좋아요 잽싸게 들어봤더니 아는 노래인데 가수는
생각이 잘 안나네요 덕분에 추억의 노래 감상 잘했어요
@카이져 ㅎ
부지런 하세요.
유명한 노래를 남기고 너무 일찍 떠나서
우정 기억해주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게 당연하죠.
저도 그녀의 목소리가 특이해서 돌아봤으니 기억하겠지요. 감사합니다.
많은 기억이 없는 가수지만 노래를 듣고 보니
강물에 배 미끄러져 나아가듯 아주 부드럽게 구성지게 길 모퉁이 돌아가듯 잘 돌아가고 넘어가네요.
한창 살만한 나이에 타계를 하였다니 참 아타까운 일입니다.
인재는 가고 노래만 남았으니, 남아 있는 우리는 그 노래 들어보며 그를 기억하며 지낼까 합니다.
새벽길을 알면 겨우 희미한 기억이 있을 거에요.
새벽길과 순정을 알면 그 이름을 기억할 겁니다.
내고향이 좋아요니 슬픔이니 등을 알면 확실히 그녀를 안다고 ....
벼리님을 알면 끝말방을 좀 알고 ㅎ~
세상엔 미인이 앞서간 예는 제법 흔하더럽니다. 더위 잘 이기세요.
끝말잇기 방에 매력 미처 몰랐습니다
아주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멋진 글
좋아요님 잘 보고 갑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깊으신 이해요...
이 방은 자유와 평화 가득한 걸림이 없는 어른이들의 놀이터 입니다.
지적질 접장질 훈장질하기 없기...
각자 제 잘난 맛에 살기 ㅎ
단 내팔은 내가 흔들어야 하네요 ㅎ~
노닥거리는 주제는 무제한이니 각자 편한 대로 하되
댓글 답글은 기본적인 예의고요.
댓글로 내 방을 찾아온 손님을 나 몰라라 답글을 안한다? 어서 배워드신 버릇이건냐고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