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 고장이라 이번 보름에 찍지를 못했습니다.
간단하게 하면서도 맛좋게 찌는법입니다.
재료준비
*쌀- 찹쌀과 멥쌀9:1 비율로 하루저녁 불려 건져 놓습니다.
*잡곡- 수수. 조 물에 불려 건집니다. (수수는 오래 불립니다)
*깐밤- 말려 놓은 밤은 당일 2시간 전에 따스한 물에 불려도 됩니다. 건져서 삶아 내되 설탕으로 약간 달게 삶아건져 놓습니다.
*팥-불리지않고 찌기전에 물을 넉넉하게 넣고 삶되 초기에 삶은 물은 버리고 다시잡아 터지지 않고 익을 정도로 삶아 건져 놓습니다.
삶은 물은 그대로 버리지 말고 둡니다.
*대추- 씨를 빼내고 가로세로 약 5밀리미터 정도로 썰어 준비합니다.
위재료중에서 꼭 들어가야할 재료는 쌀, 밤, 팥, 대추입니다.
수정- 아래의 레시피는 불려 건져 놓은쌀 1키로그램당 혼합액의 비율입니다.
예- 불린쌀 10키로그램=소금60그램+설탕300~400그램 +물(팥물)1.5키로그램입니다.
그리고 밤.대추, 팥의 비율은 취향에따라 1차 찌고 혼합할때 적당하게 넣으시면 됩니다.
[1]왕소금 6그램
[2]흑설탕 30~40그램 (백설탕 20~30)
[3]팥물(없으면 맹물)150그램
1.2.3을 혼합하여 용해시켜 준비합니다
*만드는방법
시루에 김이 오르면 불린쌀과 조. 수수을 넣고 익게 찌지만 약간 고슬할 정도로 쪄냅니다.
큰 함지박에 넣고 뜨거울때 1.2.3 혼합액 + 밤(적당량) + 대추(적당량) 팥(적당량)와 골고루 혼합 섞어줍니다.
다시 시루에 한김 푹 날때까지 쪄냅니다.
첫댓글 잘 배우고 갑니다
참으로 정성 가득한 '밥'입니다. ^^
감사합니다.
옛날 방식이지요 요사인 쉽게 압력밥솥에 쪄서 먹게 되더라구요 ~~~~
요렇게 쪄야 맛있는 찰밥이 됩니다. 어머니가 늘 이렇게 해주셨는데 번거로와서 이렇게 하지 못하고 대충해먹고 있습니다.그 맛이 그립습니다.
친정어머니는 이렇게 오곡밥을 찌셨어요 시집오니까 시어머님은 가마솥에 찰밥을 질게 하셧어요 ㅎㅎ요즘은 압력솥에 합니다
저도 압력솥에 했는데 물이 약간 많았는지 조금 질게 되서 제가 먹고 다시 쩌서 신랑이 맛있게 먹었어요
잘 배워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곡밥 압력솥에 했는데 내년엔 저도 요렇게 져 봐야 겠네요. 잘 배웠슴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네 저두 그렇게 해ㅆ어요.
시루부터 구입해야 되겠어요~
이글 보니 엄마께서 해주신 찰밥이 먹고싶어지네요.
지금은 연세가 많아 하기 힘드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