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번 소개글을 읽은 것 같기도 한데요, 제가 좋아하는 집이라
다시 올립니다. 역시 겨울에는 뜨거운 탕이 제격이죠.
일단 주메뉴는 설렁탕입니다. 진한 육수에 고기가 숭숭~ 파는 자기가
넣고 싶은 만큼만 넣으시구요 국물이 아주 깔끔합니다. 시원하구요.
날씨 추울때에 뜨거운 설렁탕에 고추가루 팍팍 풀어서 밥한공기 말고
김치 쭈~욱 찢어 얹어서 한입 먹으면~ 음... 예술이죠. 속이 든든해집
니다.
역시 전문으로 하는 집이기 때문에 별로 나무랄게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도가니탕입니다.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셔도 좋을겁니다. 확실히 건더기가 많이 들어있구요
양이 좀 많습니다. 도가니 먹는 맛도 좋더군요. 아마 감동의 도가니가
될겁니다. ㅡ.ㅡ
가격은 설렁탕이 5,000 원이구요 도가니탕이 8,000 원입니다. 그외에
수육하고 다른 메뉴도 있는데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2층짜리 건물이기 때문에 공간은 넓구요, 깨끗합니다. 그런데 서비스는
그리 좋은 수준은 아닙니다. 서브하시는 분들이 너무 적은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맛있게 먹는 방법한가지!!!그런 탕류를 먹을때는 밥을 완전히 말
아서 드시지 말고 조금씩 말아서 드세요. 밥을 다 말아 버리면 국물 맛
이 떨어지거든요. 진한 국물 맛 때문에 먹는거니까요.
찾아오시는 길은 천호동 현대백화점에서 에서 길동사거리 방면으로 오시
다보면 오른쪽에 있구요, 단독 건물이라 찾기 쉽습니다. 지하철은 5호선
강동역에서 내리셔서 킴스클럽 대각선 방향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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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식왕자 맛집10호(설렁탕/성내동/한촌설렁탕)
매식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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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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