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예일이아니라 김예일"
"아~~알았다구 야 너, 누가 김예일 손잡으래?"
최 윤녀석이다.
이럴땐 도움되는자식.
"어.... 넌!"
"나 알아?"
다짜고짜 최 윤을 아는척하는 키스새끼.
꿀리니까 아는척하는거아냐?
"너.... 경기도에서 노는새끼 아니냐?"
"다 좋은데 새끼란말은 빼지?"
키스새끼, 최 윤을 정말로 아나보다.
최 윤은 경기도에사니까.
"너 산홍고 최 윤아니냐?"
"맞는데"
"......................"
맞는다는말에 그녀석은 아무말없었다.
최 윤포스에 밀린건가?
"너도 예일이 친구야~? 히히 같이놀자~~!"
"난 니들따위 알고싶지않거든? 그리고 우리예일이가 친구라고 인정안했으면 예일앞에 김 좀붙이지? 김예일이라고 알겠냐?"
"히히~ 예일이를 예일이라고 부르는게 왜~?"
"됐다, 니들처럼 수준떨어지는 새끼들이랑 뭘하냐, 예일아가자"
"응"
난 최 윤의 가자는말만 손꼽아 기달려온것마냥, 바로 최 윤과 집으로갔다.
그녀석들, 최 윤을 어떻게 안거지?
"니가 그렇게 유명했냐?"
"나~? 글쎄! 내 얼굴이 너무 잘생겨서 조사한거아닐까!?"
상대를말자 역겹다.
아무말없이 집으로 걸어갔다.
"야아~ 왜 아무말이없어~!"
"재미없어"
"칫, 그나저나 아까 니손잡고있던 녀석모야!? 한대 칠려다 말았다!!"
"한대 치지그랬냐"
"난~ 니가 같이있길래 새로사귄 친군줄알았지~~"
"내가 니들말고 친구가 어딨냐"
"그렇지~? 내가 제일중요하지?! 김서라보다 내가 먼저지!?"
"글쎄"
"쳇, 센스가없어 센스가! 이럴땐 응~ 윤이뿐야♥ 이래주는거라구!"
"하트는빼, 그런행동 역겨워서 어떻게해"
"으이그! 원래 이렇게하는거야 바보새꺄!"
"응"
"집에 들어가면 술마실려고 술샀는데, 마셔도되냐?"
"꼬장부리지마"
"ok, ok"
최 윤이 들고있던건 다름아님 술병이였고, 최 윤을 들어가자마자 술을 거실 한가운데에 놓았다.
"이야~ 이게 얼마만의 술이냐~!"
"너희 내일 학교안가냐?"
"우리도 여기로 전학올려구!"
"미쳤군아"
"미치긴, 니가 전에갔던 학교도 따라갈려다 가까워서 안갔다 임마! 이번엔 꼭올꺼야!"
"어디서 살게"
"여기"
생각을 안하고 사는새끼들이다.
이딴새끼들에게 구구절절 말해봤자 지들맘대로니까
일찌감치 포기했다.
"돈내고살아"
"응~! 우리 10만원씩 내고살꺼야!"
"100만원은 내면서 살아야지"
"장난쳐!?"
"술이나 쳐마셔"
"넌?"
"난 술싫어하는거 알잖아"
"아, 맞다맞다!"
이녀석들에겐 의외로 말도 많이한다.
나도 나름 장난도하고, 어렸을때부터 죽기살기로 친한애들이였으니까.
편히 말할수있는 그런친구다.
"한잔만 마셔!"
"됐어, 나 토하는꼴 보고싶어서 그러냐?"
"아, 맞다맞다!"
김서라 저자식은 몇번을 맞다맞다 거리는지.
난 술만먹으면 토하는 성격덕에 술은 입한모금 대지못하고, 담배는...
여자가 무슨 담배냐..
의외로 난 바른생활청소녀다.
"아으, 이제야 맛이 난다~ 캬"
"캬? 캬 지랄하네, 으~"
"김서라 이자식! 예일이한테 찍접대지마!"
"싫어 개새꺄!"
"예일이는 누구꺼?"
"우리 둘꺼~"
"그래그래~~~! 먹고 죽자!"
쌍으로 지랄한다.
나는 내껀대 왜 지들꺼라고 씨부렁대는건지.
늘상 있는 일이라 나는 TV만보고있는다.
"예일아 안자?"
"니들은 내일 학교 어떻할꺼냐?"
"우리가 말안했어? 우리 자퇴했는데에~"
자퇴랜다....... 자퇴 자퇴 자퇴
"그럼 우리학교로 못오잖아 병신들아"
"그런거였어!!!!!!!!!!!!!!!!!!!!!!!!!!!!!!!!!!?"
호로새끼들.
머리에 든게있어야 몰하든지말던지하지.
무조건 자퇴하는새끼들이 어딨을까.
"니들 성인되면 어떻게 살려고 그러냐"
"난, 아빠꺼 조금한 회사나 물려받을라고"
"머리에 든게있어야 물려받지"
"듣거있거든! 이래뵈도 전교10등 이라고"
맞다, 김서라는 은근히 문제아면서 똑똑한자식.
뇌하나는 바꾸고싶은자식이다.
"넌"
"난 모르겠다..."
역시 대책없는 최 윤자식.
이새끼도 엥간히 불쌍하다, 부모님 이혼하시구 쭉 혼자살아왔다.
쭉 씩씩한척 기쁜척 해오며 살아온 자식이다.
"자자 그만 쳐마시고 자라"
"예일아~ 넌?"
"니들 자고 자야지"
"우응~ 예일이빠이"
"응"
이녀석들 나에겐 없어선 안될것같은 존재다.
나에게 힘주는 녀석들이다.
내맘을 가장 잘알아주는 녀석들이다.
내가 가장 아끼는 녀석들이다.
"잘자"
그래서 늘 함께이고싶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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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_ㅠ점점재미가업어지나요?!
최대한열심히쓸테니까 열심히쭉읽어주세용♥
부탁드립니돠돠도닷T^T<-예일이가시러하는표정?
ㅋ_ㅋ
첫댓글 ^-^1빠!!ㅋㅋ 잼써열~ㅋㅋ
ㅋㅋ감사해열~~!♥
재미있어요^^ 다음 편 빨리 써주세요^^.ㅋㅋ
네내~!
다음편이요 기대대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