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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녀어어어어엉~~~~~
막이슈에서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하는 글을 보고
내 라식 후기를 찌러 날아온 문숙이야~~~
참고로 문어숙회보다는 오징어숙회를 좋아하니 오숙이라고 불러도 좋음ㅎ
아 그리고 이거는 정말 내 경험담을 우리 쭉빵이들이 참고하고 수술을 받길 원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쓰는 거니까 병원은 알려주기 힘들거 같아.
홍보처럼 알려지길 원하지 않는다.....
비용은 이야기를 쭉 쓰다가 밑에 나올거니까 급하게 묻지말고 천천히 후기를 읽고 알아주길 바래!
라식 수술한지는 정확히 오늘로 한달이 됐고,
3개월 동안은 회복기간이기 때문에 아직도 열심히 회복중이야~~~
이제 시작할게~~~~~~~
기억안나는 급식때부터 어두운데서 책을 보다가 눈이 나빠진게 내 안경의 시작이었엉..
머리가 굵어진 이후로는 폰으로 소설을 보다가
눈이 튀어나와 보일 정도로 눈이 안좋아졌지...........
(급식시절내내 내 얼굴은 마치 두꺼비 같았어ㅜㅜ).
고등학교를 졸업할즈음 친구들이 라섹을 접하고
밝은 세상을 찬양하고 다닐 때, 나는 예체능 계열이라 라섹은 개뿔 라섹 선생님도 못만났지.....
20살때부터 난시용 렌즈를 거의 하루종일 끼고 다녔고
난시 교정용의 서클렌즈는 나오지도 않아서(ㅅㅂ) 서클렌즈를 껴본게
내 인생 통틀어서 세번인가 그럴거야.....
나도 눈물렌즈를 껴보고 싶었는데.....ㅠㅠㅠㅠ
사실 서클렌즈는 예전에 면봉으로 지우면 색소가 그대로 묻어난다는 방송을 보고
무서워서 30분정도 껴보고 빼곤 했던게 그 세번의 진실이지..ㅎ
나는 B사와 1사의 난시용 렌즈를 다 사용해봤는데 눈에 너무 안맞아서
5년내내 ㅋ사의 난시용 렌즈를 사용했어.
렌즈 비용이 어마어마 했지.....
근시용렌즈는 난시교정이 안돼서 너무 답답해서 못끼겠더라구.
대입에 성공한 이후에도 시간이 애매하다는 이유로 계속 미루고 미루던 어느 날....
갑자기 눈이 심각하게 건조해졌어....
오른쪽 눈 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듯한 비문증도 생겼고,
나는 아무리 술에 취해도 렌즈는 꼭 빼서 세척하고 잘 정도로
눈 관리에 철저한 사람이었는데
하루종일 렌즈를 끼고 살다보니까 한두시간 쪽잠을 잘때 안빼고 그냥 잤던게 문제였나봐....
건조증이 온지 반년만에 렌즈를 끼고 밖에 나가면 눈을 뜨기가 힘들 정도로
눈이 건조해졌지....
결국 종강하자마자 병원을 알아봤고 친구가 했던 1번병원으로 가기로 결정했어.
(1변병원으로 한 이유는 밑에 금방나와)
결정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많이 검색도 해보고 수술영상도 거의 섭렵했지.
특히 스마일라식에 욕심을 냈지...
암튼 수술전에 난시용 렌즈를 끼던 사람은 최소 10일 동안은 렌즈를 빼고 있다가
검사를 받으러 가라는 후기를 많이 봤어서
안경을 끼고 2주동안은 두꺼비처럼 살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병원으로 예약전화를 걸었지.
친구가 했던 1번병원과 또다른 2번병원의 병원명이 헷갈려서
처음엔 2번병원으로 예약했는데,
2번병원에서는 5-7일정도 렌즈를 끼지말고 오라고 하더라고.
알고보니 내 친구가 했던 1번병원이 아니라서 다시 1번병원으로 예약했는데
1번병원은 2주동안 렌즈를 빼고 있다가 검사받으러 오라고 하더라?
무조건 2주라고 했어!
일주일과 이주일의 갭이 너무컸고,
나는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받고 싶었는데
왠지모르게 1번병원의 2주가 더 마음에 와 닿더라고.
그리고 나는 친구가 한 병원에서해야 지인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군말않고
2주뒤에 1번병원으로 갔지...
10시부터 눈 검사를 진행했는데 거의 10개 정도로 검사한거 같아.
안압검사, 시력검사, 안구건조증검사, 눈알속의 각도검사(??), 녹내장검사, 각막두께검사 등등
엄청 많이하더라고.
참고로 나는 건조증빼고 모든 검사가 엄청 좋게 나왔음....
결론은 시력나쁜거 빼고 눈알이 참 건강하다는 뜻이었지....ㅎ
검사를 마친후에 코디네이터와 상담을 진행했어.
라식이나 라섹 등 눈 수술을 하기 힘든 눈일 확률도 있어서
유전자검사도 했는데 그건 면봉으로 입안쪽을 몇번 쓸어주면 끝나는 검사였어.
10만원인가 그랬고, 본인이 원하면 하는거였던가? 그랬을거야.
유전자 검사센터가 12시인가? 그쯤에 문을 닫고 검사결과가 3시쯤 나온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10시부터 검사하러 오라고 했나봐.
암튼 코디네이터와 비용이야기를 했는데 나는 눈이 너무 안좋아서
원래의 수술과정 뒤에 한단계를 추가해서 하는게 낫지않겠냐고 물어보더라고.
50만원 추가된다고 하더라.. ㅎ 모든게 돈이야...
병원 자체적으로 하는 할인이 30만원정도 들어간 가격으로
라섹140, 라식 170을 불렀어.
(아 이가격이 맞나ㅠㅠ. 라섹은 확실해 일단! 내가 병원할인에 지인할인까지
단계를 많이 거쳐서 좀 헷갈린다ㅠㅠ 미안!)
거기에 나는 +50만원 이었지..ㅎ
라섹과 라식의 가격이 차이나는 이유도 물어봤는데
라섹 수술은 1단계로 끝난다면, 라식은 2단계로 끝난다고 하더라고.
기계를 한대 쓰느냐, 두대쓰느냐의 차이었엉.
비용문제는 엄마와 상의하기로하고 이제 의사썜을 만나러 갔어.
의사쌤은 날 보자마자 렌즈삽입술을 권해주셨지.....
내가 원하던 스마일라식의 '스'자는 꺼내지도 않으셨어.
왜냐고도 못물어봤어.... 너무 확고하셔서...ㅎ
검사결과 내 시력은
왼쪽 근시 -7.? 난시 1.?
오른쪽 근시 -8.? 난시 1.?
(물음표는 소수점이라서 내가 기억을 못해ㅠㅠ 이해 바래.)
암튼 저렇게 나쁜 눈이었지..... 배드아이..ㅎ
내 각막 두께는
보통사람이 550정도면 두꺼운 편인데,
560~70정도 나오는 두꺼운 각막이라고 해서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모두 가능했어,
근데 라식과 라섹은 내가 눈이 너무 나빴기 때문에
눈이 다시 나빠질 경우가 다른 사람보다 높기 때문에 렌즈삽입을 권한거였지.
시력이 안좋을수록 수술 후에 눈이 다시 나빠질 확률이 높아진대.
다른사람이 5% 정도면 나는 10% 정도라고 하더라고.
렌즈삽입술은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과 백내장이 올수도 있다는 0.5%의 확률이 있었지만,
자신이 원하면 삽입했던 렌즈를 빼서 원래의 자기 눈으로 돌아와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대.
근데 나는 눈이 나빠지면 재주술도 못하는거였어.....ㅠㅠㅠㅠ
걍 안경끼고 살으래....
각막이 남들보다 두꺼워서 재수술이 가능하더라도
애초에 눈이 너무 나빠서 각막을 많이 깎아내기 때문에 재수술이 안된다는 거였지.....
심.지.어
내가 갑자기 오른쪽 눈에만 비문증이 생겼다고 했잖아?
그게 눈이 너무 나쁘니까 안구가 팽창해서 그런거래ㄷㄷㄷㄷㄷㄷ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하는게 낫다고.......
(비문증이란?
달걀로 예를 들면
달걀이 팽창했을때 그 틈으로 물이 들어가면
물과 흰자가 섞이지 못할거아냐?
그렇게 섞이지 못한 물이 비문증으로 나타나는 거래...)
나는 엄청난 고뇌에 빠졌고 잠시 렌즈삽입의 늪에 빠졌지만
엄마에게 말로 싸다구를 맞고 라식과 라섹중에 선택해야했어.
(애초에 라식이나 라섹정도의 비용을 생각하고 온지라 400만원이 넘는 렌즈삽입은 너무 후덜덜했지...)
의사 선생님은 그럴거면 내 눈에 조금이라도 덜 위험한 라식을 하자고 권하셨고,
그 왜 있잖아~~~ 아까 코디네이터가 권했던 +50만원짜리 단계도 추가하자고 하셨어.
이왕 수술하는거 재수술도 힘드니 차라리 좋은거 따 때려박으라고....ㅎ
라식 1단계(안알려줌... 내가 추측하기로는 각막절편을 만든것 같음)
-2단계(시력교정)-3단계(비타민? 각막강화술)
이렇게 나는 3단계의 수술을 받게 되었지....
아 수술전에 처방전을 준다?
그거받고 밑에 있는 약국가면
기다렸다는듯이 약을 뙇뙇 주셔.
항생제 연고, 항생제안약, 인공눈물 등등.
자.... 이제 수술 과정이야.....
아직도 기억나......
한달이 지났는데도 기억나....
진짜 내인생 최고로 무서웠어......................................
검사를 마치고 밑으로 내려가면 수술센터가 있었어........
한건물에 위에는 검사센터, 아래로는 수술센터가 있는 병원이었지.
여기서 어느 병원인지 눈치를 챘다면 내가 비용 어쩌구 했다고 하지말아줭...ㅎ 제발.
내가 수술하려고 하는 와중에도 수술받길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기다리는 동안 다시 코디네이터 언니와 상담을 했지.
그 언니는 한달동안 먹을 비타민과 안구건조증을 조금이라도 개선시켜주는 약을 팔았어.
(나쁜말아님. 진짜 그냥 약을 팔았다고ㅎ)
그리고 눈 찜질안대와 눈꺼풀을 청소하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눈꺼풀 청소약도 주었지.
그리고 나는 혈청도 구매했어,
(내 피를 뽑아서 원심분리기에 돌린게 혈청인데,
이게 눈이 회복되는 동안 좀더 빨리 회복되도록 도와주는거라고 알고있엉,)
그리고...... 수술.........................
들어가기전에 가운을 입어.... 모자두 쓰구.....
재질은..... 그냥 얇은 부직포같아.
암튼 거기에 들어가면 바로 혈청을 만들기 위해
주사기로 피를 뽑아.
헌혈하려고 몇번이나 시도했는데 항상 피가 떠서 헌혈을 못했던 나로써는
내피를 보고 감격했지.......
아니 걍 긴장돼서 다 무서워싸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조금 대기하고 내 눈을 재탄생 시켜줄 의사선생님이 오셔........
그리고 눈에 마취안약을 넣은 후
눈검사를 할때처럼 턱받이와 이마받이가 있고
조명이 달려있는 곳에 내 머리를 올려놓으면
의사선생님이 눈을 어떻게 쨀지..ㅎ 사인펜인지 뭔지로 표시를 하시지....
마취안약때문에 별 느낌 안들어... 걍 눈에 뭘 긋는구나 이런 느낌?
그뒤에.......
1단계 수술을 하러들어가.....
그 왜 아침드라마 같은거보면
시어머니들 쓰러지면 거대한 병원기계에 들어가잖아????
그게 머리쪽에만 달려있다고 생각하면 돼,
거기에 머리를 쑥 집어넣고 의사선생님을 기다리고 있도록 한다.....
너무 무서워서 간호사언니가 인형안겨줘써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처럼 인형안고 수술받는 사람도 많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의사선생님이 들어와서 기계를 작동시키기 전에 눈꺼풀을 벌리는 기계를 쑤셔넣어.
물론 마취안약을 넣고ㅎ
이제......
기계새키가 의사선생님의 손길을 받고
내눈으로 쓱 내려와.....
초록색 레이저를 멍하게 보고있으래....
초점을 맞추려고 하지말고 진짜 '멍하게' 봐야지 수술이 진행된대.
눈에 힘을 풀고 그냥 멍하게 앞을 봐........
기계가 스탠바이. 스타트. 하고 눈에 레이저를 쏜다?
그러다보면 눈이 뿌옇게 된다?
그럼 한쪽눈끝남.
이제 다른쪽눈도 함.
그러면 1단계 끝난거야ㅎ
의사선생님이 잘했다고 칭찬해주심.
암튼 그러고 수술실밖으로 나가서 쇼파위에서 한참 또 기다려.
근데 ㅅ버ㅣㅁ낭 ㅓㅣㄴ마려ㅐㄻ너ㅓㄷㅈ ㅓㅎ ㅓㄴ
마ㅓ취가 풀리면서 존난어ㅏㄴㅁ어ㅏㄴ멍ㄴ마ㅣ 아파
진짜 ㅓㄴㅁ 아농 ㅗ옿오아ㅗㅇ 존나아파.
너무 아파서 내가 지금 여기 앉아있은지 몇분이 지났지도 몰라
걍빨리 2단계하고 빨리 집가고싶어.
그렇게 눈물을 질질 흘리고 있다보면 2단계 수술실로
이끌어줘....
마취안약을 넣으면 눈을 뜰수있어,.
근데 안넣으면 시발고투헬임.
암튼 2단계로 넘어가서 마취안약을 넣고 누우면 다시 눈을 벌리는 기구를 눈에 박고
의사선생님의 주의사항을 알려주셔.
아까 1단계처럼 빨간불을 보래.
ㅇㅋ 아까 했으니 이번에도 쉽겠지 하고 봐.
근데 ㅁㅊ 빨간불이 네개인가 다섯개임.
그걸 언제다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속으로 욕하면서 빨간불을 다 보려고 하면
의사선생님이 수술을 중지시키시고 다시 주의를 주셔.
근데 나는 자꾸 불빛을 여러개 다 보려고해서 수술 세번이나 중단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멍하게 봐야돼.
어찌어찌 레이저로 시력교정이 끝나면...
유튜브에 떠있는 그 라식수술 영상처럼
의사선생님이 눈위에 무슨 짓을 막 하셔.
눈알이 막 의사선생님의 손길을 따라서 자꾸 움직여,.
근데 그 와중에도 위에 떠있는 레이저를 막 보면서 버텨야돼ㅠㅠㅠㅠㅠㅠ
존나 고문이 따로없다.
눈은 막 뭘로 밀지,
눈 마르지말라고 물은 막 붓지......
아 2단계 수술때도 인형안고 있었음ㅎ
방마다 준비돼있대ㅋㅋㅋ
그렇게 2단계가 끝나면 바로 3단계로가.
거기서는 각막 강화술을 진행하는데
딱히 어려울건 없고 눈에 엄청 차가운 뭐를 막 부어.
그러고 각막 잘 붙으라고 꾹꾹 밀어주심.
자.
다들 눈에 힘들 풀어...ㅎ
이제 3단계까지 모든 수술이 끝난거야....
진짜...... 난 이때 생각하면... 재수술 못함...
존나 내인생 최고로 무서운 경험이었어.
긴장 오짐.
이때부터 눈뜨면 보인당ㅎ
근데 무서워서 조금 뜨고 감음...ㅎ
그렇게 수술이 끝나면
회복실같지 않은 회복실에서 눈을 감고 있어.,
근데 밖에 대기실에서 안쪽이 훤히 보이는 유리로 벽을 쳐놓아서
어떤 아주머니가 자꾸 유리를 두드리더라고ㅡㅡ
15분정도 회복하다가
이제 집을 가.
수술이 회복, 대기 시간까지 2시간 걸렸엉....ㅎ
수술하는 과정만 따지면 10분도 안걸리지만 대기랑 회복 시간이 길더라고.,
밖에 나왔는데
와 겁나잘보이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나가지고 막 택시타고 엄마 안녕~~~~~ 하고 엄마랑 헤어져서
나를 데리러온 친구랑 자취방으로 가는데
존나ㅂ지ㅏ ㅓㄴ밈냘 ㅣ나어아지ㅓㅇㅎ쟈ㅗㄴ야ㅗㄹㅇㄴ마ㅣㅓㄴㅇ히;ㅏㄴㅇㅎ
택시안에서 마취가 풀려서
존나 오열함.
진짜 눈이 존나아프지
눈을 못떠서 멀미나지
존나 2단콤보인겨ㅎ
인생 존나종말.
라섹하면 눈에서 모래나오는 느낌이라며?
근데 라식하면 팽팽한 실로 눈알을 문대는 느낌임ㅎ
그렇게 집에가서 눈물을 질질 흘리고 누워서있으면돼.
잠을 자야돼.
난 타이레놀 하나 먹고잤어....
잠안자면 뒤질거같아 너무아파.....
수술 당일에는 한시간마다 한번씩 눈에 안약 넣어줘야된당...?
그렇게 집에 7시쯤와서
눈을 지지는듯한 고통에 몸부림치면서
시름시름 앓다가 자고 일어나고를 반복하다보면
눈의 고통이 점점 사라져.
그리고 다음날!!!!!!!!!!!11
눈 바로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 이런 눈이 따로없닼ㅋㅋㅋㅋㅋㅋㅋ
개좋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남친이랑 잘놀러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얼로.
아 수술당일에도 생얼이어야된다?
3일동안은 세수못해.... 물티슈로 해야돼.....
그리고 이제 한달이 지났어...ㅎ
각막에 붓기가 빠지기 전에는 눈이 흐릿하게 보인다더라.ㅎㅎㅎ
지금 왼쪽눈은 다 회복됐고
문제였던 오른쪽 눈은 난시교정은 됐지만 근시교정이 아직 덜돼서
다음주에 병원에 가서 확인해보려구.
아직 경과를 더 지켜봐야하지만
오른족눈은 각막을 더 많이 깎아서 붓기가 덜빠졌나 싶기도해...
재수술을 해야한다면 또 해야지.......ㅠㅠㅠㅠㅠㅠ
암튼 지금 눈상태는 그렇고
수술하고 하루뒤에 병원에 갔을때는
목표시력인 1.0보다 좋은 1.5가 나왔엉!
그뒤로는 자기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난 지금 밤에는 시력이 좀떨어지고 빛번짐이 좀있어.
근데 밤에 시력덜어지는건 수술 안했을떄도 있어서 그건 괜찮앙.
빛번짐은 크게 지장이 없어서 걍 별생각안든다ㅋㅋㅋㅋ
한달동안은 건조증이 제일 심해지는 시기인데
나는 하루하루 지날수록 건조증이 개선되고 있는 중이야~~~
그리고 나는 수술한거 만족해.
아직 오른쪽눈이 회복이 덜된건지 시력이 떨어진건지 모르겠지만
수술전에 나는 난시 근시 둘다있어서
눈앞 10cm 정도로 보지않으면 물건이 아예 안보이고
계단도 못보던 사람이었거든........
내 후기가 도움이 되길바라고
다시한번 말하지만 나는 이게 홍보용으로 알려지길 원치않기 때문에
병원명은 알려주기 힘들것같아. (참고로 지역은 서울)
그 병원에서 있던 일을 고대로 쓴거라 힌트라면 힌트가 많겠지만
어느 병원이 맞냐고 물어봐도 대답해주기 어려울것같아.
이해부탁해!
컴퓨터를 오래하면 건조증땜에 눈이 금방 피곤해지고
지금 오른쪽눈떔에 신경이쓰여서 거의 눈감고 쓴지라
오타나 말이 두서없어도 걍 넘겨주길바래!
다들 밝은 세상을 찾길 바라고 좋은 하루돼라!!!
아니 걍 레이저만 보고 있으면 끝나? 대박 그거 하나 봐서 시력이 좋아진다고? 와 진짜 ㅁㅊ 기술이 이렇게 발전하다니 진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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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난시 있어서 라식,라섹 하고싶었는데 다시나빠지면 렌즈도절대못끼고 재수술도못하고 다시나빠질수있데서 포기함..대단해👍🏻
비문증은 어떻게 됐어? 나 너보다 눈 더 나쁘고ㅠ 나도 비문증 있는데 수술하고 더 심해질까봐 걱정돼..이제야 익숙해졌는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수술하고 나서 비문증은 어떻게 됐어???? 할려니까고민된다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7.27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