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김병연] Breaking Idea Chart
■ 키 맞추기(Catch-up)
▶️ 연말 KOSPI는 전고점 재도전 흐름, KOSDAQ은 정책 모멘텀 기반 상대적 강세 국면
- KOSPI는 미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확인, 견조한 연말 소비, AI 버블 우려 완화, 3차 상법개정 기대, 정부의 외환 시장 안정조치 등을 배경으로 전고점을 향한 재상승 흐름 전망. KOSDAQ은 활성화 정책과 모험자본 확대로 상대 수익률이 더 양호할 가능성이 높음
- 12월 KOSPI의 핵심 특징은 언더퍼폼 업종의 캐치업 랠리 가능성임. 올해처럼 YTD 성과가 양호한 시기에는 기관투자자 관점에서 위험-수익 비율의 부담이 덜한 대안 업종에 대한 선호가 자연스럽게 높아짐
- 저평가-소외 섹터로의 자금 재배분 예상. 장기간 조정으로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권에 진입한 업종, 구조조정으로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가 형성된 업종, 상법개정 기대에 따른 배당 관련 업종 등이 반등 여건을 갖춘 상태임
- 결론적으로 반도체는 중장기 핵심 성장주 지위를 유지하되, 단기적으로는 부진 업종의 키 맞추기 랠리가 더 뚜렷할 가능성이 높음. 이는 반도체의 약세를 의미하기보다는 업종 간 수익률 격차 축소로 시장 참여 폭이 넓어지는 건강한 섹터 로테이션 국면에 해당함
- KOSDAQ은 결이 다름. 정책 드라이브 + 모험자본 활성화에 더해 1월 효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등 계절성이 모멘텀으로 작용. 정부의 코스닥·벤처 육성 정책, 세제 인센티브 논의, 모험자본 공급 확대 등이 맞물리며 성장·혁신 기업에 대한 위험선호를 강화할 전망
- 초기·중소형 성장주, 바이오·2차전지·AI 관련주 등 고위험·고성장 섹터에서 정책 효과와 자금 유입이 결합될 경우, KOSDAQ의 상대적 수익률은 더욱 양호해질 가능성이 높음
- 결론적으로 연말 포트폴리오는 KOSPI에서 반도체·대형주의 안정적 포지션 유지, 초과 수익은 벤치마크 대비 저성과 업종 및 KOSDAQ 비중확대를 통해 추구하는 전략이 바람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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