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4(금) 깊어가는 가을에 포천 산정호수를 찾아서 명성산 계곡의 단풍과
가을바람에 휘날리는 억새밭에서 만추를 즐기고, 산정호수의 야경과 음악 분수쇼를
보면서 즐건 산행을 가져보았습니다.
명성산 높이 922m.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광주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동쪽에 광덕산(廣德山, 1,046m)과 동남쪽에 백운산(白雲山, 904m), 남쪽에는 사향산(麝香山, 736m) 등이 솟아 있다.
명성산은 일명 울음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전설에 의하면 궁예(弓裔)가 건국 11년 만에 왕건(王建)에게 쫓기어 이곳에 피신하다 1년 후 피살된 곳으로 알려져 있고, 궁예의 말로를 이곳의 산새들이 슬퍼해서 명성산이라 붙여졌다고 한다.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1386번 산정호수행 시내버스로(약 2시간 소요) 산정호수에 11:20분에 도착 후
명성산 등산로 입구에 들어서면 맛집들과 펜션이 잘 조성되어 있고~~~
초입에 곱게 물든 단풍에 폭포수가 쏟아지는 비선폭포를 만나서 잠시 가을 풍경을 맛보고서~~~
비선폭포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폭포수를 바라본 모습을 담아보고~~~
최근에 많은 가을 비로 인해서 계곡에 수량이 풍부해 곳곳에 이름 없는 폭포가 멋진 가을 단풍을 물들이고~~~
가장 규모가 큰 2단 등룡폭포에 도착 후 잠시 휴식하며 붉은 단풍 속에서 푸~우욱 빠져 보고~~~
등룡폭포수 소리를 들어며 만추의 포토를 담고서~~~ㅋ
등룡 상단폭포와 곱게 물든 단풍이~~~
붉은 단풍과 어우러져 2단으로 쏟아지는 등룡폭포의 동영상입니다.
접근이 좀 불편한 호젓한 숲 속 폭포를 전세내서 가을을 즐기고~~~
물이 있고 바위와 어우러진 곳에 이렿게 단풍이 멋지네요. 대자연의 작품은 아름다워요.
바위 모자이크 하듯 단풍잎이 여러 형태로 색깔로 변화하는 모습을~~~
약간 힘든 바위돌길 너들길을 한참 오르고~~~ 잠시 목도 축인후~~~
오를수록 단풍 칼러가 붉게 짙어지고~~~
드디어 명성산 억새바람길 일주문을 들어서며~~~
억새는 9월에 자주색을 띤 노란 꽃들이 줄기 끝에서 부채꼴이나 산방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피는데 마디마다 2개씩 작은 이삭이 촘촘히 달린다. 꽃차례의 길이는 10~30cm이고 가운데 축은 꽃차례 길이의 절반 정도이다. 길이 4.5~6mm의 작은 이삭은 댓잎 피침형에 노란빛을 띠며 길고 짧은 자루로 된 것이 한 마디에서 쌍으로 달린다.
만발한 억새가 솜사탕 처럼 살랑살랑 휘날리고~~~ 동영상
억새밭에 오늘의 목표는 대 만족이라~~~ㅎ
엑새곷은 바람에 따라 함께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듯한 춤을 추네요.
바람에 휘날리는 억새의 동영상입니다.
억새밭엔 데크계단으로 여러 곳으로 이동하며 주변의 풍경에 어울려 멋진 자연의 모습을 감상해 볼 수 있지요.
궁예 샘터에도 물이 흐르게끔 보완해 놓았네요.
후 고구려의 시조. 신라 사람으로 성은 김 씨이다. 왕가의 서자로 태어나, 일찍이 버림받고 승려가 되었다. 질서가 무너져가고 백성은 도탄에 빠진 신라를 배경으로 궁예는 점차 세력을 키운 끝에 후 고구려를 세우고 왕위에 올랐다. 한 때 강원도 등 경주 일대를 제외한 넓은 지역을 장악했으나, 정치이념이 분명하지 않은 데다가 세금과 역이 과다하여 민심을 잃고 왕건에게 밀려 축출되어, 이곳 명성산으로 도망 와서 이곳 약수터에서 물을 마신 곳으로 도망 길에 궁예는 옷을 바꿔 입고 도망가다가 부양에서 백성들에게 피살되었다.
팔각정에 오니 이곳 명성산에도 케이블카 설치 공사로 다른 등산로는 일부 폐쇄되었네요
인증 숏 후에 다음 봉우리로 단풍과 산정호수의 모습을 즐감하러 더 높은 봉우리로 산행을 계속 올라서~~~
단풍은 엽록색이 좀 남아 있을 때가 더욱 색이 밝게 단풍이 보기 좋지요.
저 멀리 탱크 훈련장도 보면서 국군 아저씨들이 수고가 많은 듯~~~~
면적 약 0.26㎢, 최고 수심 23.5m이다. 1977년 호수를 중심으로 일대 지역을 국민관광지로 지정했다. 산세가 아름다운 명성산·감투봉·사향산·관음산·불무산 등에 둘러 싸여 있으며, 한탄강의 지류들이 계곡을 타고 흘러든다.
'산정'이란 이름은 '산속의 우물 같은 호수'란 뜻에서 붙여졌다. 1925년 축조된 관개용 인공호로, 제방은 천연 암벽을 이용했다.
저 골프장은 화화 콘도 몽베르골프장입니다.
몽베르cc 는
프랑스어로 산, 혹은 언덕 을 뜻하는 몽,푸르름을 뜻하는 베르 를 합쳐 푸른산이란 뜻을 가졌다고 합니다.
총 36홀로
오똔과 이베르 코스는 남코스라 불리고
퍼블릭
쁘렝땅, 에떼 코스는 북코스라 불리고
회원제로 오늘 제가 라운드하고,
중요 경기들도 모두 북코스에서 열린답니다~
정상으로 가는 능선 봉우리 전망대에서 호수와 주변의 가을 단풍 풍광에 시원한 찹쌀막걸리로 정상주 한잔하고~~~
1970년부터 유원지로 개발되어 수도권에 사는 가족단위 주말여행지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유원지 입구에서 보트장까지 3㎞의 산책로가 유명하며, 명성산은 산세가 험하고 암벽이 많아 등반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호수를 둘러싸고 비선폭포·등룡폭포·벼락바위 등의 명승지와 자인사·운천사·동화사 등의 사찰이 있다.
정상으로의 풍경은 곱게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어 단풍 색깔이 더욱 곱고 맑은 칼러로 대자연이 변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시간이 부족해 되돌아 하산하기로~~
오늘의 이모저모를 모아 보았습니다.
계곡과 정상의 단풍이 한 이틀 정도이면 더욱 화려하게 단장될 듯하네요.
하산하며 5시간 지난 후의 계곡 숲이 이렇게 짧은 시간에 단풍이 물둘었네요.
산행을 마치고 계곡을 벗어나 배낭을 정리하고 저 멀리 우뚝 솟은 망무봉을 바라보며
산정호수 관광단지로 둘러 봅쎄요.
명성산 억새축제기간이 10월 30일까지이라 더욱 조명시설을 화려하게 장식해 놓았고~~~
호수 넘어 정상 봉우리엔 우뚝 솟은 궁예봉도 조망해 보고~~~
오늘은 어둠도 찾아오고 야경도 즐감하고자 산행 후 내가 좋아하는 풍경도 좋고 무드도 있는
레스 카페에서 석식 후 야경도 즐감하고 귀경할 생각 이유~~~
차창으로 명성산과 호수를 조망하며 맛난 석식을 해 볼까요~~~
맛난 돈가스에 목을 축이고 야경을 걸어봅쎄요.ㅎ
어둠이 찾아오니 산정호수엔 오색 찬란한 조명이 새로 설치되어 환상적인 무드의 호수로 변하고~~~
음악 분수대도 설치되어 음악에 맞추어 분수의 화려한 물보라가 솟아오르고~~~
음악분수대의 맛있는 분수가 하늘로 솟아오르고~~~ 동영상입니다.
음악분수쇼를 하는 시간표를 참조해 꼭 한 번쯤은 볼 만하네요.
가을 국화꽃으로 정원도 꾸며있고~~~
이번 억새축제로 호수 산책로엔 야경과 분수대 시설을 조성해 멋진 밤하늘을 화려한 분수쇼를~~~
야간에도 호수 둘레길을 걸을 수 있게 가로등 시설이 되어 있어 앞으로 야간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있을 듯~~~
한번쯤 달콤한 데이트도 해 보세요.
오늘 명성산에서 단풍에 취해보고 억새 밭에서 살랑거리며 눈도 즐거웠고 야경도 덤으로 보게 되어
알찬 산행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