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여론조사에 따르면 아래와 같다.
새누리당 소속인 남경필 경기지사가 내리 다섯 번 당선된 수원병(팔달)에선 새정치연합 손학규 후보가 37.5%를 기록해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34.3%)를 추월했다. 1차 조사 때는 김 후보가 36.1%로 손 후보(34.7%)보다 1.4%포인트 지지율이 높았다. (유선 500, 휴대전화 200인데 1차 때는 유선이 600이었다고함)
KBS 여론조사의 경우 김용남후보가 4% 앞선 것으로 나왔다.
현재 유병언이 발견되고, 별장에서 숨어있었는데도 놓쳤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게다가 여전히 민생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손대표가 내세운 지역경제 살리기 정책이 위력을 발휘할 걸로 기대한다.
현재 수도권 판세를 보면, 수원병의 손학규 평택의 정장선 외엔 모두 패할게 뻔하다. 단일화를 한다고 해도 다른 곳은 어려울 것이다. 다른데는 지지율 차이가 10% 이상 나기 때문에 좁힐 수는 있지만 역전은 불가능하다.
첫댓글 이번 여론조사는 할 때마다 들쭉날쭉인데, 늘 변하지 않는 변수는 50대 이후의 적극 투표 의향률이 높다는 것이고, 이 세대에서 여당 vs 야당이 거의 7 : 3이라는 사실이죠. 투표 의향률로 따져서 여론조사 결과를 재해석 하면 일관되게 8~10% 정도 항상 뒤지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손 대표님의 표 확장성(8%)이 좋고 부동층이 20%대로 높고, 19세~40대의 투표 의향률도 50대 이후보다는 10여% 낮지만 꾸준하기 때문에 선거승리의 여건은 좋습니다. 관건은 과연 유권자들이 손 대표님의 큰인물론(지역발전 적임자+정치변혁+민생정치)을 어느정도 지지해주느냐에 따라 압승도 가능하고, 신승의 여지도 있다고 봅니다.
20여년의 보수당 지배 아래 순응된 심리가 언제 흔들리느냐가 관건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꼭 한번은 그럴 것 같은데요.
눈물 나도록 고맙군요
한 번 더 팔달이 마지막 지역이라고 힘주어 기자회견하시면 어떨까요? 아직 긴가민가 하신 분들 마음 굳힐수 있도록
딱딱 한 분들자세히 설명 해드리고 집에 와서 확인 전화 하면 긴가 민가 하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