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경기도지사를 지낸 김문수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73)을 지명했다고 대통령실이 31일 밝혔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후보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30대를 노동 현장에서 치열하게 활동했던 인물”이라며 “그 경험을 발판 삼아 15‧16대 국회의원에 선출돼 노동‧환경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했다”고 소개했다.
정 실장은 이어 “(김 후보자는) 경기도지사를 2차례 역임하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신설 계획 발표, 공약 이행 평가 1위 등 행정 능력을 입증했다”고 했다. 또 “최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를 위한 노사정 간 사회적 대화와 협의를 이끌며 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첫댓글 아 개챠웃음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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