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 일은 바람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바람 부는 날이 많아지니
조업이 들쑥날쑥하여 물때가 좋아도
생선이 많은 날도 있고 적은 날도 있습니다.
오늘 안강망 어선들은 조업 중에 입항한 어선들이 많아서
어획량이 적은 어선들이 여러 척이었고
어종은 다양하였습니다.
오늘 목포수협 선어판장에는
소형안강망 18척, 근해안강망 9척, 자망 1척
총 28척 어선이 5,910 상자의 생선을 위판하였습니다.
특이사항은 예년과 다르게
아귀 어획량이 적어서 높은 경매가가 형성되었는데요
오늘 한 척 어선이 아귀만 150 상자를 어획하였습니다.
아귀 어획의 신호탄으로 어획량이 많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유자망 참조기는 어제 마감되었는지
오늘 참조기 위판량이 적었습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
첫댓글 언제일지모르나
9미아귀가
나오면 사고싶습니다
잘드시던분 생각하면서 묵을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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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희 사장님!
오늘도 좋은 글귀 잘 읽었습니다.
하루하루 위판장 상황에 대해 작성하시는 글들을 읽노라면 보통 정성이 아니며, 장사에 대한 진심이 느껴져서 늘 사장님께 감동받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찬 기운이 느껴지는 날씨를 체감하며, 오늘도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라는 뜻에서 짧은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