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류 폐기물 年 8.2만t 2018년보다 20% 넘게 늘어 중고로 되팔리는 옷 12%뿐 대부분 개발도상국에 수출
방글라데시·가나·필리핀… 버려진 옷이 산처럼 쌓여
한국의 헌 옷 수출량은 미국·중국·영국·독일 다음으로 많다. 전 세계 5위 수준이다. 대부분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으로 수출된다. 의류를 재활용하지 않고 수출로 돌린다는 얘기다. 이렇게 수출된 낡은 의류들은 해당 국가에서도 소비되지 않아 의류 쓰레기로 산이 만들어지기도 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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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만큼 패션기업들은 세계적으로 비난의 표적이 되고 있다. 한 국내 패션기업 관계자는 “대부분의 기업은 중국과 동남아 국가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어 지금까지는 비난을 피해왔다”며 “동남아 국가에서 오·폐수를 배출한다고 자국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그래서 구제샵이 그렇게 넘쳐나는건가? 무슨 kg에 얼마 해서 판매하던데..
의류 소비 줄였으면 ㅠ
의류 소비 줄여야겠다..
진짜 옷 안사야돼.... 그냥 사람처럼만 살면 됐지ㅠ
옷 원래도 잘 안사지만 겨울바지 하나 사고 싶던 맘 이글 보고 다시 고쳐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