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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안웃긴게시판 스크랩 초등학교에 들어오다는 신기한 민원들
시몬스침대 추천 0 조회 536 23.06.18 10:06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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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18 10:29

    첫댓글 밥은 성인이 봐줘야 되는게 맞는거같고(망치면 어쩌라고;; 굶으라고?) 나머지는 ㅋㅋㅋ 응 .. 초딩도 저런데 미취학 부모들 극성은 … 씁 ;

  • 23.06.18 10:34

    저 애들 커서 고딩되면 고딩 교사들도 못해먹겠다 탈주하는 사람들 꽤 있으려나 ㅋㅋ

  • 23.06.18 10:55

    애들 야영의 목적이 뭐임? 밖에서 음식도 해보고 기초 생존도 배우고 하는건데 밥 한끼 풍족하게 못먹고 자기들이 한 솜씨로 엉성하게 먹으면 죽음?

    이번 남미 비행기 사고때 10대 초반 여자아이가 동생들 다 데리고 수십일 살아남음 왜 야영을 가서 애들이 스스로 밥해먹고 하는것조차 못배우게 하는거임?
    밥만 망쳤지 고기도 구워주고 다른 음식은 다 있었는데 지가 지 밥망쳐서 기분 나빠서 굶은건디?

    그런식이면 애들 보고 야영가서 텐트 쳐보라고도 하면 안되는거지 ㅋㅋ 자기가 텐트 치는거 망쳤다고 기분나빠서 선생님이 쳐주는 텐트도 안잘거면 ㅋㅋㅋ

  • 23.06.18 11:01

    나 초딩 5학년 때
    전교생이 학교 운동장에 텐트 치고 야영했었음.
    친구들끼리 밥 해먹는 거 재밌는 추억인데.
    초딩때 간단한 요리들 만드는 거 배우는 수업도 있었지 않나?

    나 대학생때 교육봉사 가서도 초딩들 데리고 요리했었음. 기름에 튀기는 것 같은 위험한 것만 어른들이 해주고.

  • 23.06.18 11:06

    @김페퍼 텐트 망치는거랑 굶는거랑 다른문제 아니니? 텐트야 다시 세우면 되는건데 밥은 망쳤다고 햇반이나 다른 대안도 없이 너넨 밥 망쳤으니 못먹는다~ 이게 교육적으로 무슨 의미가 있지?
    도전하게 하는건 좋은데 만약에 어떤 이유로든 망쳐서 밥 못먹었다고 하면 납득은 안됨
    야영의 목적? 글쎄 그건 나도 잘 모르겠네. 개인적으로는 초등학생때 저런 야영이니 캠프니 즐거웠던 적이 없었고 나는 내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 안보낼 예정임. 저런식으로 가까이에 다른 숙소 잡으면 안되냐 교사에게 프로그램 자체에 대해 입댈 생각도 없고
    어쨌든 집단속에서 지내는 경험, 실패하 경험도 중요하기에 계획된 활동이라고 한다면 그걸 만회할 기회도 줘야 그게 교육적이라고 봄.

  • 23.06.18 11:21

    @통모짜핫도그

    밥말고 딴 음식 있었는ㄷ 지가 안쳐먹은건디 ㅋㅋ

    그럼 비행기 사고나든 어떻게든 조난당하면 할줄아는애들한테 기생해야겠네 ㅋㅋㅋㅋ 좋은 자세노 굿굿

    성인되고도 부모가 해주는 밥, 사먹는밥 말고는 손도 댈줄 몰라서 민폐 끼치는 애들 많긴하드라 ㅋㅋ 저러면서 세월호 생존수영이니 뭐니는 잘만 떠들어대던디

    숙소가지고 민원넣고 할 시간에 프로그램 보고 애새끼 밥짓는법이나 가르쳐서 보내고 밥짓는거 실패하면 챙겨먹을 간식 들려보내는게 가정에서 준비해줄 역할이지

  • 23.06.18 11:21

    @김페퍼 내가 저런 과정을 겪었다고 해서 밥 하는 법을 배웠을까? 잘 알려줘야지. 실패했으면 왜 실패했을까 반성해보기도 하고 그게 맞아 내가 생각하는 교육은 그래 너넨 실패했으니 못먹어가 아니라.
    우리애 걱정은 굳이 니가 안해줘도 돼 니 자식 걱정이나 해라.. 니가 나중에 자녀를 갖게될지는 모르겠지만

  • 23.06.18 11:21

    @통모짜핫도그 ㅇㅇ 너도 마찬가지로 자녀낳긴 하려나 싶신한데 낳아도 야영갈때까지라도 잘살아남길 ㅋㅋ

  • 23.06.18 11:23

    @김페퍼 걱정마 잘 가르쳐서 보낼테니까 ㅋㅋ 애 생존까지 걱정해야 되는 세상인데 뭘믿고 학교 야영은 보내려고 하냐

  • 23.06.18 11:23

    @통모짜핫도그 쫄쫄 굶기려고 아무도 안했는데 ㅋㅋ 쌀밥 못쳐먹으면 뒤지는 병에 걸렸나 ㅋㅋ 밥 실패하고 지가 빡돌아서 지가 밥안쳐먹은건디 그걸 학교측 탓하는 예비진상아 ㅋㅋㅋ

  • 23.06.18 11:23

    @김페퍼 쌀밥 못먹은게 문제가 아닌데 ..

  • 23.06.18 11:29

    @통모짜핫도그 밥짓기 실패하면 그럼 뭐해줘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음식 있었는디? ㅋㅋㅋㅋㅋ

    위에서 햇반이나 다른 대안타령했잖음?? ㅋㅋㅋ 쌀밥 못쳐묵으면 우리새끼 안돼요라는 생각 맞구만 ㅋㅋ

    애초에 다른 음식들이 있었는디 지 성질
    못이겨서 단식하고 잘때 부모한테 전화해서 나발분 애랑 애부모가 잘못이지

  • 23.06.18 11:29

    @김페퍼 물론 나라면 애가 굶었다고 전화했을때 그럼 다른거라도 먹어 라고 말했을거임. 굶어서 배고픈건 애 탓이라고도 생각하고.. 어쨌든 그 상황에서 토라져서 아무것도 안먹었다고 하면 그게 학교탓이라고 생각하진 않을거야 당연히~ 학교에 컴플레인도 안걸어 미쳤니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밥을 실패했다 그걸로 끝? 이라고 하면 좀 아쉽지. 그 조 애들 전체가 밥을 못먹었을텐데 .. 내가 교사면 실패상황에 대비해서 햇반정도는 구비했을것 같음
    난 내 아이를 뭐든 잘 먹는 무던한 아이로 키울거고, 그러고 있고, 주어진 것에서 대안찾는 것도 가르칠 거야. 밥 망친것도 이유를 찾아보고 집에서 가르쳐 줄거고~
    어떤 이유에서 그렇게 감정이입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학교 대처가 좀 아쉽기는 하다는 의미였지 더 이상 다른 뜻은 없었다

  • 23.06.18 11:34

    @통모짜핫도그 응 미안 나도 화낼일이 아닌데 요즘 부모들 자식 끼도 도는 행태 중에 애한테 기본적인 살림(음식, 설거지, 청소, 빨래, 옷개기 등 물론 당연히 자기 집에서는 부모가 다 해주더라도 할줄 아는거랑 할줄도 모르는거랑은 다른 차원이라 생각)도 안가르치고 누가 그런거 시키려고라도 하면 득달같이 민원넣는게 너무 잘못됐다고 생각해서

    너한테 이입시키고 말한듯 미안 ㅠ

  • 23.06.18 11:38

    @김페퍼 우리 애 자랑 좀 하자면 우리 애는 집에 돌아와서 혼자서 빨래통에 속옷빼고 다 벗고 비누로 손씻고 서랍에서 내복 꺼내 갈아입는단다 ㅋㅋ 세살때부터 ..
    기저귀 떼기 전에는 아침에 쉬한 기저귀 벗고 새 기저귀로 갈아입는 애였어
    너도 애 낳아봐~ 어떤 이유든지 밥 안먹었다고 하면 기분이 좋지는 않어 걱정되지 .. ㅋㅋ 나도 미안 !

  • 23.06.18 13:39

    @통모짜핫도그 저기서 교사들은 가만히 있었겠냐?ㅋㅋㅋㅋ 밥 말고 딴거 준다든지 다른 모둠거 준다든지 선생님 밥 준다든지 어르고 달랬을거다... 근데 애가 삐져서 안먹는다고 하다가 밤에 부모한테 법 못먹었다고 하면서 울어버린거지... 안봐도 비디오다... 햇반을 누구 돈으로 얼마나사.... 김치도 쏟을거 대비해서 김치도 사고 고기도 탈거 대비해서 포장해오라지 그러냐...내가 스카우트 인솔을 몇년을 해봤는데 망치면 망치는대로 남는거 먹든가 다른 모둠이랑 나눠 먹든가 해야지 5학년이나 되서 우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학부모들도 애다 애야 ㅋㅋ 아마 내년부터 저 학교는 야영이고 체험학습이고 싹 사라질거다. 지 손해들이란걸 학부모는 전혀 몰라. 한치 앞도 못보면서ㅋㅋ 진심 무습다.. '집에서는 손 혼자 잘 씻고 빨래통에도 잘넣고 팬티도 잘갈아입는데 왜 학교에서는 그렇게 못가르치나요'라고 할까봐....

  • 23.06.18 14:59

    @p nedved 상상력 뛰어나네 혼자 상상해서 몰아부치지 마 이렇게 저렇게 대안을 줬어도 납득이 안됐으면 아이 잘못이 맞아 만약에 애가 저런 전화 했으면 내가 애를 잘못키웠구나 생각하지 학교에 애 맡겨두고 컴플레인 걸 생각은 안 하지..

    그렇지만 이런 저런 상황이 있을수 있으니 넉넉하게는 준비를 해야지 애들 데리고 늘 낙관적으로만 생각하냐 애들한테 밥을 짓게 할거면 밥은 좀 넉넉하게 준비해야지 밥을 뭐 어떻게 짓게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냄비밥 짓게 했을거면 더더욱 그래야되고
    애들 사전경험 수준은 천차만별 아니냐? 성인도 저새낀 왜저럴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애들은 더 그렇지.
    누구돈으로 얼마나 살지를 내가 왜 고민해야되냐 회계처리 하던가. 차라리 집에서 싸오라고 하면 싸보내겠다.
    5학년이 무슨 다큰 어른도 아니고 속상하면 울수도 있지 그것조차 이해가 안된다고? 저 애 감정은 저 애 거고, 저 애가 굶는 것을 선택한 것도 나는 저 애 몫이라고 생각하지만 저 상황에서 애의 반응 자체는 이해가 됨. 학부모가 개진상이라는데도 이견은 없지만서도.

  • 23.06.18 15:01

    @통모짜핫도그 그리고 한편으로는 학교에서 저런걸 왜 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이건 내 궁금증인데, 학교에서 어쨌든 교육적으로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할텐데, 그 목적이 뭐야? 교사도 고생인걸 왜 해? 학부모 입장에서 저런 프로그램 애들이 원하고 기대하면 보내지만 없어진다고 해서 아쉬울 것도 없다 교사 대 아동비율도 높은 현시점에

  • 23.06.18 22:52

    @통모짜핫도그 상상력 뛰어나지? 현실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가타부타 됐고 애도 금쪽이였을거고 진리의 콩콩팥팥이다... 저 학교는 다음해부터 체험학습, 1박이상 무조건 금지했을거다.

  • 23.06.18 15:25

    ㅋㅋㅋㅋ 근데 차라리 엄마들이 따라가서 애들 인솔이랑 인원파악하고 급식지도도하고 당직서고 그런게 나을거 같기도함
    인솔 인원파악 급식지도 당직서는거 전부다 진짜 좀비되고 너무 힘들어ㅋㅋㅋ 외상도 많은데 드레싱제제도 비급여로 따로 챙겨오고 그럼 민원도 없고 조을듯ㅋㅋㅋㅋ

  • 23.06.18 15:45

    모집만 하면 기꺼이 하겠다는 학부모가 줄을 서지.. 드레싱제제? 밴드 크기별로 습식 건식 바셀린거즈 종류별로 사다 나를듯. 안하는 이유가 뭐야?

  • 23.06.18 16:24

    @통모짜핫도그 그건 나도 관리자가 아니라 몰라ㅋㅋ

  • 23.06.18 22:56

    @통모짜핫도그 학교가 교육기관인지... 보육기관인지.... 강제로 모집한다고 민원.... 밴드 사라고 얘기했다고 학교랑 교육청에 민원.... 사립은 통할지 몰라도 공립은 밑바닥 부터 있어서 안돼... 뉴스에 나오는 공무원한테 진상 부리는 민원인 있지? 똑같다고 보면 돼. 이제 수도권 초등학교 숙박형 체험은 90%이상 사라짐.

  • 23.06.18 22:56

    @p nedved 없어지는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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