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pann.nate.com/talk/368216591
+) 한탄글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관심이~~ ㅋㅋ 제 얼굴에 침뱉은거 같기도 하고 대신 욕해주시니까 후련하기도 하고~
전에 회사 도시락 싸달라는거 거절했더니 이런 거 같아요~
맞벌이인데 바쁜 아침에 무슨 도시락이냐고 그랬었거든요~~
그 뒤로 자기 동료들은 아내가 도시락 싸준다고 툴툴..ㅡ..ㅡ;; 딸이랑 저녁 맛있게 먹고 와서 휴식중입니다~
내일 딸 나가고 둘만 있을때 댓글 보여주면서 따끔하게 말해야겠어요 모두 좋은 저녁 되세요~~
본문) 오늘 수능이어서 며칠 전부터 메뉴 정하고 마트 돌아다녔거든요~
딸아이가 집밥처럼 무난하게 먹고 싶다길래 유부초밥이랑 문어소세지 과일 싸주기로 했네요~~
근데 다들 유부초밥으로 정했는지 동네 마트 두곳은 다 품절~ ㅜㅜ 차타고 나가서 대형마트에서 겨우 몇개 사왔네요~ㅠ
근데 어제 저녁에 남편이 도시락 재료 꺼내놓은 걸 보더니 자기도 회사에 도시락 가져가서 먹고싶다는 거에요~
그땐 장난 반 진심 반인줄 알고 애냐고 저녁에 딸이랑 맛있는거 먹자고 했죠~
그리고 오늘 아침.. 5시부터 일어나서 밥 양념하고 열심히 싸고 있는데 7시에 밍기적밍기적 일어난 남편이 와서 하날 먹어보는 거에요~ 맛있어? 어때? 하니까 맛있다~ 몇개 더해봐 아침으로 먹게~ 하네요 ㅋㅋ...
안돼~ 그렇게 안많아 빨리 애 데려다주게 준비해~ 했는데 그자리에 서서 입에 몇개를 욱여넣는 거에요;;
뭐하는거냐고 저한테 등짝 맞고... 딸이 뭐좀 찾아달라기에 딸 방에 다녀왔더니 이번엔 밥까지 퍼와서 소세지랑 먹고있는 거에요~ 이미 3단으로 포장한 도시락 다 뜯어놓고 뭐하는건지 진짜... 딸아이 수능날에 소리나게 하기도 싫고 빈 공간은 과일 더 깎아서 넣었네요..ㅡㅡ 진짜 수능만 아니었어도 확~
딸 들어가고 교문에서 그렇게 딸 도시락이 먹고 싶었어?? 하니까 나도 싸달라 할때 많이 샀으면 좋았잖아~ 이래서 집오는 길은 냉랭...
이렇게 유치한 인간이 아닌데 왜그랬는지 참 지금도 열이 솟네요~~...
진짜 별 미친새끼 다보겠네
미친..
진짜 정떨어진다
진짜 동물도 안저러겠다
저딴 게 애아빠라고.... 참나... 욕심만 그득그득해서는 밖에서도 자랑하지 그래 지 딸 수능 도시락 뺏어먹었다고 떠벌리고 욕이나 먹어라
진짜 등신 같음
애는 엄마만 낳았지 애를 수능칠 때 까지 키워도 지밖에 생각 못하네
미친..
애비 맞냐? 진짜 식탐에 미친새끼네
말도 안나온다 수능도시락을
원문 추추가 올라옴 여시들 가서 봐봐 미친것같음
엥 근데 이건 뭐지...?
진짜 대박이다ㅋㅋㅋㅋㅋ
와.. 판춘문예 누가쓰나 했는데.. 진짜 할짓 없어보여서.. ㅋㅋㅋㅋㅋ저런사람들이 하는구나
ㅁㅊ ㅡㅡ 주작질이야 한심
한남 욕먹이는 주작은 환영~
ㅋㅋㅋ한남욕먹이는 주작 아낰ㅋㅋㅋㅋㅋㅋ ㅇㅋㅇㅋ
와...
남자 욕먹이는 주작은 좋은데 엄마가 딸입장을 적극 보호하는 입장으로 해줘
돼지새끼
존나병신새끼죽여버려
진짜 저게 애비냐
밥줘…충
진짜 최악 ㅋㅋㅋ 저런 개비라면 없는게 나아
짜증나..
이거 주작
아니 시발 저게 애비임? 지 딸 수능 본다는데 저러고 싶어?
아 뭐야 주작임?
미친거야?
와 시발
미친놈색기야
아 조까튼새끼 개 욕했는데 주작이네...그래도 ㅇ한남 개새끼시팔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