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네티컷-
다이슨이 없음에도. 1라운드 상대를 탈탈 털었습니다. 56점차 승리, 103점 득점-_-
56점차 승리는 역대 1번 시드가 거둔 최다 점수차 순위 2위라네요.
2. 텍사스 A&M
의외로 브리검 영 상대로 경기 쉽게 가져가더군요. 업셋이긴 합니다만 8-9번 시드 경기도 요즘 업셋이라고 부르나요.ㅋㅋㅋ 그러나 누가 올라오던 코네티컷의 벽은 높기만하고...
3. 퍼듀
퍼듀도 노던 아이오와 상대로 쉽게 경기 가져갔습니다. 그러나 퍼듀가 시즌 전 받았던 기대를 재현하려면 밑에 워싱턴은 눌러줘야 한다는것?
4. 워싱턴
기존의 존 브록맨-아이재아 토마스-저스틴 덴트먼 라인에 드디어 퀸시 폰덱스터 부활! 폰덱스터가 사실 기대 만빵 받았던 선수였드랬죠...가드 겸 스포에 6-6, 6-7로 알려진 키, 맥도날드 올 아메리칸 출신....브랜든 로이의 공백을 메우리라 기대으나, 그냥 뭍혀가는 선수였던 폰덱스터가 1라운드 미시시피 주립을 상대로 23득점 8리바운드를 건지며 맹활약...폰덱스터가 이정도로 활약한 건 정말 오랜만이군요-_-;
5. 메릴랜드
드디어 업셋다운 업셋. 캘리포니아(aka 버클리)는 메릴랜드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클클 근화전화 올해 대 약세로 돌아선 팩-10과는 달리 ACC는 언제나 세군요-_- NBA 1라운드 티켓이 거의 확실해 보이는 바스케즈가 이날도 분전. 김진수는 안나왔습니다.
6. 멤피스
이번 토너먼트에 참가한 65개 팀 중 중간 이하의 레벨일 캘스텟 노스리지, 그것도 에이스와 감독의 아들이 절도죄로 빠진 팀을 상대로 멤피스가 똥쌀뻔 했습니다. 후반 중반까지도 엎치락 뒤치락 했습니다만, 로버트 샐리(무려 35점 폭발)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팀에 숨통이 트였고, 이후 2번 시드다운 플레이를 펼치며 무난히 2라운드 안착.
기대를 모았던 타이리스 에반스의 활약은 평범했습니다.
7. UCLA!
많은 이들이 업셋을 예견했으나...(플래쉬멜로님 보셨죠?..^^;;) 버지니아 커먼 웰스 1점차로 꺾고 신승. 마지막 공격에서 콜리슨이 블락당하면서 UCLA가 공격제한 시간에 걸리고, 메이너가 공격찬스를 잡으면서 UCLA 집에 가나요 와 같은 안구에 습기차는 상황이 벌어졌으나, 콜리슨 역시 짬을 뒷구멍을 먹진 않은 터라 메이너가 슛 쏠 타이밍을 읽으면서 수비 성공. 올시즌 유난히 벤 홀랜드 감독님의 지도력이 애매모호해 보이는 현재, NBA 진출설이 돌고 있는 즈루 할러데이는 모처럼 패스 돌리면서 6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기록. 그러나 모든걸 뒤집고 드래프트 나가기엔 부족한 상태.
이상태로 드랩 나가면 할러데이도 뭐 트레버 아리자 되는거고..(잘하고, 가능성 있지만 2라운드에 뽑힐 것이고, 약간의 저니 생활도 해야하고..스타급으로 성장하긴 애매모호 하고..) 다음 상대는 빌라노바. 가드진이 맞장 뜰수 있다는 가정 하에, 커티스 섬터만 막으면 승리 가능성 매우 높음
8. 빌라노바
아메리칸 대학을 쉽게 제압. 그러나 2라운드에서 집에 가야함.
9. 텍사스
나름 기대를 모았던 미네소타 제압. 미네소타의 에이스 로렌스 서브룩은 오클라호마의 러셀 서브룩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음. 텍사스 입장에선 AJ에이브럼스, 덱스터 핏맨, 데미언 제임스 등 잘해야되는 선수들이 잘해서 이긴 경기. 그러나 흔들릴땐 막흔들리는 팀이라 미래는 불투명
10. 듀크
오랜만에 1라운드에서 똥줄 안타고 2라운드 안착. UCLA가 버지니아 커먼웰스를 잡아준 덕이 크다고 보고 있음. 2년전처럼 커먼웰스 만났으면 아마 메이너 한방에 또 집에 갔을지도? (농담입니다. 듀크 팬 여러분;;;;)
여튼 쉽게 빙햄튼 대학 제압, 텍사스와 대결. 문제는 텍사스의 장신 센터 덱스터 핏맨을 막을 만한 선수가 듀크에 있는가 하는것. 만약 고육책으로 싱글러를 핏맨에게 붙인다면 자살행위로 보고 있다.
11. UNC
핸스브로의 ACC 스코어링 리더 기록 갱신. 그리고 팀은 대승. 대니 그린 슈팅 부진 탈출. 바비 프레이저 오랜만에 1학년때 호평 받았던 때 수준의 리딩을 선보임. 여전히 강함.
12. LSU
버틀러를 잡아냄. 역시 엎치락 뒤치락 했으나, 후반 중반이후 치고 나갔던 LSU가 추격을 잘 뿌리치고 승리 획득
13. 미시건
여기도 업셋. 11년만에 토너먼트에 재등장한 미시건이 복병 클렘슨을 잡아내며 올 토니의 다크호스 임을 재증명. 단신 포워드 매니 해리스는 23득점 7리바 6어시로 맹활약. 클렘슨 입장에선 컨파토니에선 엄청난 다크호스지만, 토니만 나오면 그 위력이 약해지는 애매모호한 상황을 극복하지 못함.
14. 오클라호마
모건 주립대학 간단히 제압. 그리핀은 첫 경기부터 28득점 13리바...제 2공격수 윌리 워렌 16득점, 야투 5/9, 3점 2개로 회복세 보임. 2라운드 상대는 미시건. 호들갑 스러운 ESPN에선 클래식한 농구를 하는 미시건의 다채로운 전술 앞에 오클라호마가 조심해야된다..업셋가능성 있다...하지만 그닥 신빙성 가는 소리는 아니고, 오클라호마가 2라운드 간단히 제압할듯. 드숀 심스가 블레이크 그리핀을 당해내리라 보지 않는다.
어쨌든 결론은
지금은~
BRUINS!
Let's go Bruins- B! R! U! I! N! S! Bruins-
브루인 출신 계시면 알려주세욤 같이 응원하지요;
첫댓글 쓰고나서 보니 존대와 반말의 혼용;; 죄송합니다;;;
제 브라켓은 슬슬 거덜나고 있는 중.. ㅜㅜ 믿었던 테네시/버틀러/VCU/일리노이가 모두 한두골 차이로 패배하면서 순식간에 순위 급하락했어요 흑
과연 노바가 집에 갈지 ㅋㅋㅋㅋ그나저나 웨잌포레스트 집에 고고싱이네요
우크라 삼가명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