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로마서15:11~13
선교지 파주중앙교회로 이동하면서
주나힘교회 사모님과 미리 점심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함께 점심식사를 한후
주나힘교회로 이동을 해서 사모님으로부터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주나힘교회는 양희철목사님과 신정순사모님이
교하에서 사역을 하시다고 1997년에 탄현면 법흥리로 이전을 해서 교회를 건축하시고 27년째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목사님이 지방회모임 일정이 있어서
사모님과 교회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사역이 은퇴를 앞두고 계셔서
후임자를 생각중에 계신데 ...
생각처럼 쉽지않다고 하시면서 차선책으로 교회를 선교하우스로 변형해서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교하에서 이전하면서 함께 오셨던 성도들은 다 떠나시고
가끔 오셔서 예배드리시는 몇분이 계시고
현재는 정착한 성도들은 없이 목사님과 사모님
두분이 예배를 드리시는 모양입니다.
그동안 경제적인 부분은
가정살림은 사모님이 직장생활로
교회는 건축후 대출부분은 지방회 교회들의 선교비로 감당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그런 중에도
자녀들이 장성해서 현지선교에 대한 비젼을 갖고
큰아드님은 터키로 4월에 출국하고
둘째아드님은 네팔로 내년에 출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바램은
세째 아들이 신학을 해서
주나힘교회에서 사역을 했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기도중이시라고 합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지만
선하신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길 기도할뿐입니다.
담담하게 주어진 환경속에서
사역의 끈을 잡고 계신 사모님 ....
자녀들을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미래를 향해 소망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