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지난 10월 30일 화순중에서 3명 현장지원단이 학교생활기록부 신뢰성 확보와 교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의 학생평가 및 기록,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컨설팅을 실시했다.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및 관리 현장지원단은 초·중학교 교감과 수석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11명이 구성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5교, 중학교 10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성장발달중심 평가 및 기록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점검 사항에 대해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현장지원단의 주요활동으로 교육부 훈령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의거하여 인적학적사항, 출결사항, 수상경력,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교과학습 발달상황, 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기록 사항뿐만 아니라 학생부 관리 및 자체점검 사항, 교직원 및 학부모 연수 여부, 나이스 권한 부여 등을 점검했다.
특히 학교교육계획에 의한 교내 각종대회 시상 여부와 서술형 항목인 창의적 체험활동상항, 독서활동상황, 교과학습발달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기재가 학생성장발달 중심의 기록 여부와 학교교육계획에 의한 실시된 교육활동 중에서 학생활동을 교사가 직접 관찰 내용 기재 여부 등을 컨설팅했다.
최원식 교육장은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의한 학생들의 학습활동 내용이 공정하고 학생성장 중심으로 기록되어 신뢰하는 학교생활기록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