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41008) 성경 : 요한계시록2:10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 면류관은 아무에게나 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땅을 밟고 살아가고 있지만 천국에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한대로 상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아무에게나 다 주는 것은 아닙니다. "죽도록 충성한 자들"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땅의 삶은 길어야 100년이지만 우리가 죽은 뒤에는 가는 나라는 영원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영원한 세상을 준비하는 자입니다. 이 땅에서도 최고가 되려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대충대충 하면서 면류관을 받아쓰고 왕권을 누리려는 생각은 헛된 망상입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올림픽 대회에서 메달을 딴 은퇴 선수들이 대담 프로그램에 나와서 하는 이야기가 감동적이었습니다. 선수촌에서 죽기 살기로 훈련을 하고 출전했더니 동메달을 땃는데 그 다음 4년 동안에는 살기를 포기하고 죽도록 훈련하고 나갔더니 금메달을 따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영적인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제 멋대로 살아가다가 주일날 종교행사에 참석 하듯이 교회 출석하는 것이 신앙생활의 전부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신앙과 삶이 일치되지 않는다면 진정한 크리스천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신앙생활의 연륜이나 교회의 직분이 사람들 사이에는 자랑이 될지 모르겠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통하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은 넓고 편안한 길이 아니라 줍고 협착한 길입니다. 그러나 그 길로 갈 때 참된 평안이 있고, 안전이 보장 됩니다. "어떻게 그렇게 살아갈 수가 있느냐?"고 반문할지 모르겠지만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즐거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삼 우리를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죽도록 충성하여 그 날에 생명의 면류관을 받아쓰고, 이 땅에서도 풍성한 복을 받아 누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