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구의 미래! 현대중공업이 세계 조선공학도의 비젼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소식을 안내합니다.
미국 조선공학도들이 세계 1위 조선소인 현대중공업에 선박 건조과정을 배우러 와 화제다.
현대중공업은 미국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조선해양공학과(Naval Architecture and Marine Engineering) 학생 10명이 울산본사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미시간대학교는 미국내 조선·해양분야에서 최고의 대학이다.
회사 측은 지난 2007년 울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부와 세계일류화사업의 일환으로 맺은 학술교류협정을 통해 울산대학교 학생 5명과 함께 이번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부 2학년~석사과정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현대중공업 외국인사택에 머물며 3주간 선박설계, 시운전 및 선박용 엔진과 연구소 등 조선분야 전 공정을 익히게 된다.
이들은 체험학습 첫 주에는 선박이 도면에 따라 제작되는 전 공정과 선박 시운전 등을 체험했으며, 둘째 주에는 엔진기계사업본부에서 선박용 엔진, 발전설비, 펌프 등의 제작과정을, 마지막 주에는 사내 연구소에서 재료, 자동화, 선형, 구조진동에 관한 시험 및 실습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평일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각 공정에 해당하는 부서에서 이론학습, 체험학습 등 순으로 진행되며, 주말에는 안동 하회마을, 부산 해운대 등을 찾아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학교 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인 피터 바틀렛 씨(Peter Bartlett·22)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거대한 선박 건조 현장을 직접 보고 그 웅장함에 놀랐다”며 “책을 통해 배운 이론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석사과정에 있는 아론 맥클라우드 씨(Aaron McCloud·28)는 “미국에도 조선소가 있지만 한국같이 세계적인 기업들이 없다”며 “기회가 된다면 졸업 후 한국의 현대중공업과 같은 회사에 취업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세계 최고 MBA학교인 와튼스쿨로 유명한 미국 펜실베니아대 경영대학원을 포함해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듀크대학 등 세계 주요 대학교에서 현대중공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원동력을 배우기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시간대 학생들은 21~25일 울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부에서 ‘한국의 조선’, ‘정주영학(學)’ 등에 관한 강의를 듣고 오는 28일 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울산광역일보,2008.07.15, 최재필 기자>
첫댓글 안녕하세요. 울산의 동구가 이제 명실상부하게 세계적인 산업경제특구로 그 명성을 더 높이고 있습니다. "동구의 미래=현대중공업의 미래"이며 나아가 "울산과 대한민국의 미래=현대중공업 미래" 가 될 것 같군요. 제2의 서울인 울산! 현대중공업이 있어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말이 사실이라면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네요..
부동산최고님 동구청에서 상장 하나받으시겠어요....ㅋㅋㅋ 비꼬는말인거 아시죠??
모르실거에요...SS데빌에서는 표창장 드려야할걸요...
감사합니다. 부동산 투자에는 늘 정확하고 객관적이며 미래 가치 분석이 필요합니다. 본인이 제공하고 있는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덕분에 올해 5월달에 ??장관표창장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 최고님 장관표창 수상에 축하드립니다. 이곳이 아닌 자기 업무분야에서 남달리 노력을 하셨기에 수상하신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부동산 최고님이 올리신 정보에 대하여 빈정거리는 댓글을 보면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계속해서 좋은 정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