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광명에서 금천구청, 서울역을 경유 수색까지 지하화해서 선로용량을 확장하는 건 워낙에 난공사일 거 같습니다.</P>
<P>게다가 서울 구간을 너무 돌아가는 경향도 크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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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차라리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와 연계하여 광명~홍대입구~수색 구간으로 지하화하고,</P>
<P>홍대입구역에 새로운 KTX역을 만들어서 선로 분산은 물론이고,</P>
<P>장기적으로는 남북통일에 대비하여 부산~신의주 간 직통열차의 서울 정차역을 홍대입구역으로 하는 게 나아 보이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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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부선(서울~부산)은 서울역, 호남선은 용산역, 경의선(행신)/인천공항선은 홍대입구역을 서울의 거점역으로 하는 겁니다.</P>
<P>즉 고양 이북으로 가는 열차는 서울역에 정차시키지 말고 홍대입구역에 정차시키는 것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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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홍대입구역도 유동인구 만만치 않습니다. 경의선 개통 이후로 서울메트로 승객 순위가 7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P>
<P>수서에도 KTX가 생기는데 수서보다 유동인구 훨씬 많은 홍대입구에 KTX 생기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P>
<P>물론 지상역은 불가능하겠지만 GTX처럼 대심도 지하역으로 건설하면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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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고양 이북 및 인천공항 방면으로의 철도 선형을 고려하면, </P>
<P>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 때, 지하공간을 충분히 남겨두어,</P>
<P>광명~홍대입구 선로를 같이 깔면 공사비가 훨씬 절약이 되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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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차피 서울역 경유 수색역 지하화 공사를 한다 쳐도 한강철교 구간을 하저터널로 건너야 될 텐데,</P>
<P>그 구간이 한강철교가 아닌 양화대교로 바뀔 뿐이죠.</P>
<P>더군다나 서울역 인근은 공항철도가 대심도로 지나고 있어서 지하화 공사 또한 엄청나게 난감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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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 당장만 봐도 행신행 KTX와 인천공항행 KTX가 서소문 건널목에서 거북이 속도로 움직이는데,</P>
<P>광명~홍대입구~수색 구간을 지하화하면 행신행 KTX와 인천공항행 KTX는 서소문 건널목을 건너지 않아도 되니 시간절약은 물론 열차증편도 가능해질 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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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홍대입구역이라면 서울 서북권을 대표하는 KTX역이 될 충분한 자격이 있어보이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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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부간선도로는 양화대교가 아니라 성산대교쪽으로 나오는데 어떻게 양화대교로 연결하자는건지요. 2. 어떻게 연결해도 엄청난 드리프트가 예상되는데 이건 어떻게 해결하자는건지요 (ktx역은 일반역과 달리 여러 이유때문에 역을 포함해 앞뒤로 상당구간 직선이어야 한다고 압니다만...) 3. 서울역 대심도를 걱정하시는 분께서 홍대입구역 대심도는 걱정하지 않으시는 것도 이상하네요.
이런 등등의 이유때문에 제 생각엔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공상 같습니다. 차라리 DMC나 수색으로 바로 연결하자는거면 그래도 어떻게 될듯 하지만...
이건 그놈의 경의선 공덕역 배차간격때문에 서울역행을 없애라는 논리를 또 다른 방향으로 진화시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네요 이제는 경의선 서울역행을 폐지하자는 논리가 더 이상 회원들에게 먹히지 않으니까 이제는 KTX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겁니까? 어디 말로 표현하자면 님의 고닉을 파보니까 죄다 "경의선 서울역행을 죄다 용산행으로 돌리자" 뭐 이런 내용의 글만 잔뜩 많더군요
정말 참다참다 못해 한마디 하는데요 이제 님에게 한번 묻고 싶습니다. 정말 경의선 공덕역의 배차간격이 불편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아예 서울역 자체에 대한 적개심에서 이따위 게시판 난동을 전개하시는지 이제 한번 님의 속시원한 해명을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님께서 무슨 선로 용량이니 다른 논리로 속내를 감추고 계시기 바쁘겠지만 님께서 그동안 써왔던 글의 내용들을 보면 속내가 무엇인지 모를거라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라는 것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누차 언급하지만 여기 게시판은 님께서 살고 계시는 지역의 핌피나 부심을 부리기 위한 게시판이 아님을 알아두었으면 좋겠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서소문에서 거북이운행하는 인천공항 행신행 KTX는 어떻게 설명하실 건가요? 그리고 검암역은 인천시민들에게 엄청 중요한 역인지라 홍대 경유 신선으로 운행할 때의 시간단축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홍대가 허허벌판도아니고 유동인구 상당한 곳인더요.
1. 서부간선도로는 양화대교가 아니라 성산대교쪽으로 나오는데 어떻게 양화대교로 연결하자는건지요.
2. 어떻게 연결해도 엄청난 드리프트가 예상되는데 이건 어떻게 해결하자는건지요
(ktx역은 일반역과 달리 여러 이유때문에 역을 포함해 앞뒤로 상당구간 직선이어야 한다고 압니다만...)
3. 서울역 대심도를 걱정하시는 분께서 홍대입구역 대심도는 걱정하지 않으시는 것도 이상하네요.
이런 등등의 이유때문에 제 생각엔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공상 같습니다. 차라리 DMC나 수색으로 바로 연결하자는거면 그래도 어떻게 될듯 하지만...
ktx역을 만들때 통과본선형 쌍섬식으로 지어야하는데 곡선형이면 건설비가 천문학적 값이 나오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통일되면 서울역이 엄청난 문제는 문제이긴 하죠...
서울-수색 선로는 어찌저찌 확장한다고 해도 서울역 자체가 이미 플랫폼 추가 확장이 불가능에 가깝고 지하도 한계치라 좋던 싫던간에 서울역 통과 열차는 다른데로 갈 수밖에 없을듯요.
이러한 구상은 통일이후에 해도 좋다고 봅니다. 지금당장 급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설령 한다 해도 서울역부근 선로용량이 크게 늘어나진 않습니다.차라리 수색-서울역간 복복선 구상이 더 괜찮아 보입니다.
경부 경의 직결을 생각한다면 홍대 경유가 거리가 훨씬 단축되고 통일된다 하더라도 서울 부산 구간만 운행하는 지금의 KTX가 감편되지 않을테니 오히려 선로분산과 열차증편이 쉬워질듯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님의 논리대로라면 수서역에 KTX역 짓지 말아야겠네요. 수서가 강남의 중심지도 아니고 서울 성남 경계지역의 주택가에 불과한데요. 홍대 무시하지 마십시오. 엄연히 서울 서부도심지역이니까요.
사람들의 반발이 심할듯
이건 그놈의 경의선 공덕역 배차간격때문에 서울역행을 없애라는 논리를 또 다른 방향으로 진화시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네요 이제는 경의선 서울역행을 폐지하자는 논리가 더 이상 회원들에게 먹히지 않으니까 이제는 KTX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겁니까? 어디 말로 표현하자면 님의 고닉을 파보니까 죄다 "경의선 서울역행을 죄다 용산행으로 돌리자" 뭐 이런 내용의 글만 잔뜩 많더군요
정말 참다참다 못해 한마디 하는데요 이제 님에게 한번 묻고 싶습니다. 정말 경의선 공덕역의 배차간격이 불편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아예 서울역 자체에 대한 적개심에서 이따위 게시판 난동을 전개하시는지 이제 한번 님의 속시원한 해명을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님께서 무슨 선로 용량이니 다른 논리로 속내를 감추고 계시기 바쁘겠지만 님께서 그동안 써왔던 글의 내용들을 보면 속내가 무엇인지 모를거라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라는 것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누차 언급하지만 여기 게시판은 님께서 살고 계시는 지역의 핌피나 부심을 부리기 위한 게시판이 아님을 알아두었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