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장옥정] 드라마는 당연히 드라마로만 보지!!!! (정말??)

[다인이짱짱걸]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다인이짱짱걸

일단 글을 들어가기에 앞서 드라마와 역사를 잘 분리해서 보고 있는 청자들도 많다는 걸

나도 분명히 알고 있고 

하지만 그럼에도 소수지만 시청자 중 일부가 드라마에 너무 몰입해 역사를 잘못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서 이렇게 정리해봤어. 

정말 드라마로만 보고 있는 언니들한테 하는 소리는 아니니깐 너무 안좋게 받아들여 주지 않았음 좋겠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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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없는 사극이라는 소리가 많이 나오는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그 이유는 많은 역사적 왜곡과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사건을 만들거나

인물 성격을 변화시키고 

말 그대로 고증이 잘 되지 않고 있는 드라마야.

예를 들어.

1) 인현이나 인경이라는 시호로 극중 인물을 부르는거나

(첫회에 공지했다고 하네. 이해를 돕기 위해 이렇게 하겠다고 ㅎ) 

2) 외명부 여인들 모임에서 대비랑 중전이 중전어머니,장옥정 어머니를 초대해놓고 

장옥정 어머니 신분 운운하며 바닥에 앉힘.

그거 알고 빡친 대비의 지밀상궁의 뺨을 때림..

그것도 대비 안보는곳이 아닌 바로 대비 옆에 있는곳에서 뺨 때림.

(펌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412977)

출처: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401326

플짤볼 수 있는 곳: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401326

3) 왕이 대신들 불러놓고 정책 논하는 편전에 들어가서

장희빈이 왕좌에 앞에 의자 갖다두고 앉아서  소리지름

내가회임을했단말입니다!!!!
이런데도내가물러나야겠습니까!!!!!!
내가전하의씨를품고있단말입니다!!!!!!!!!!

(애교 언니 댓글)

(펌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412977)

등등 수없이 많음 ㅇㅇ

매 회마다 눈쌀 찌푸려지는 장면들이 등장하고 

하지만 피디는  매번 "퓨전이니 이해해달라ㅠㅠ"

사실 이런 논란이 나올 때마다 드라마로 공부하는 사람이 어딨냐는 반박이 있곤 하는데

솔직히 동감하면서도 

모든 사람이 드라마의 영향을 안받는 건 아니더라.

게다가 옥정닥빙해서 숙빈이나 영조, 그 반대파들을 폄하하는 글들도 사실로 알고 주장하고.

실제로 여시에서도 익온방에서 으잉? 스러운 글들도 많이 봤었는데...

그래서 두 커뮤니티(장옥정 갤, 베티) 에서 나왔던 글들과 

반응들 일부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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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빈 우락부락 설

파출부 아줌마 얘기 등장하고 

영조의 출생의 비밀??? 

하지만 진실은. 숙빈 외모에 대한 실록 자체가 없단 사실.

......................????.....

참고로 어그로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글쓴이가 갤에서 자주 보이는 닉임....ㅋㅋㅋ..

경종을 감싸기 위해 영조를 깎아내림..

물론 안좋게 생각할 순 있지만...미친놈이라뇨...

이 댓글보고 식겁함.

인현왕후의 초상화를 올렸는데 글쓴이가 지울 정도로 다들 낄낄 거리고 그랬다니..

결국

참다못한 갤러가 글을 씀.

전문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옥정갤 모든 갤러들한테 하는 얘기가 아니라 

너무 심한 닥빙으로 썰같은 걸 들고 와 

숙빈이나 영조, 그 반대파쪽은 폄하하는 갤러들한테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 한 얘기였음. 

그 글에 대한 댓글들 

ㄷㅇ = 동이. 댓글보면 글쓴이는 동이빠로 몰ㅇ

물론 이글도 전적으로 믿을 순 없지만 지적하는 부분이 또 틀린 건 아님. 

하지만 댓글 반응은...

ㄱㄴㄷㄹ 이분 댓글 보면 정말 사실이 그런 것 처럼 느껴질 정도로 확신에 차서 얘기하고 계시더라

장옥정이 중전이 됐으면...신분 완화가 이뤄졌을 거라는둥..

숙종은 인현왕후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둥...

장옥정은 단지 숙종 사랑에 의해 움직인 거라는 둥..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

정말 드라마를 드라마로만 보면 좋겠는데 아닌 사람도 있구나.

사실 대중매체의 힘이 어마어마한 건 부정 못하는 사실이니깐..

그런 점에서 <장옥정, 사랑에 살다> 에서 나오는 많은 왜곡적 사실들이 더 안타깝고 

아닌 것 같고..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 

문제시 자삭 ㅠㅠ

var vglnk = {api_url: '//api.viglink.com/api', key: '0dff9ade2d1125af6c910069b6d6e155'};

[매의솔]

처음 제작할때 장희빈을 재해석한다는 취지에는 참 공감했었는데... 그럴거면 인현왕후나 장희빈 양쪽을 다 다면적인 캐릭터로 그려줬어야하는거아닌가? 역사왜곡은 아니지만 누가봐도 이해될정도의 풀이 말이야... 그런데 이건 뭐 장희빈이 역사서에서 일방적으로 매도당했던거랑 똑가튼 방식으로 인현왕후를 매도하고 있으니... 원래 취지랑 정반대로 가고있는것 같아서 안타깝다.

[NNANN]

실제인물을 주인공으로 정하면서부터 드라마로만 벌수 없는게 당연한거아냐??????아 진짜 비호감드라마여......작작하는것도아니고 너무 터무니없어

[여시밸리댄서1호♡현중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ㅣ본적인 역사극같은거는 너무 왜곡하지말라고진짜.
애들이 태조왕건하면 최수종.허준하면 전광렬이였어.이건 그렇다쳐.근데 애들도 다 보는 드라마에서 거짓된역사를 바탕으로 하다니.
요즘 애들 인문계를 입문계라고하고 실업계를 시럽계라고해.이런 애들한테 이거 보여다주면 이게 백프로 역사드라마지,뭐야

[날씨가미쳤나봐요]

지밀상궁뺨을때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드라마네 게다가 편전에들어가?
아미친 작가좀에케해쥬ㅓ

[히메노 코토리]

대체 이 드라마에 무슨 일이 있었단 말인가

[히메노 코토리]

이럴거면 아예 가상의 인물로 썼어야지;;; 가상의 왕 가상의 후궁으로 하면 누가 뭐라 그러나? 실제 있었던 인물 가져다 쓰면서;;;;; 이제와서 혼자 복장터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