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타 사망 사고 이전 25일 교통사고로 사망..
늦게 나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국 국영 방송인 BBC에 따르면 코카콜라 챔피언십의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이번 주말 열릴 예정이었던 번리와의 원정경기를 연기시켰다고 한다.
경기 연기의 이유는 바로 팀의 어린 공격수 레이 존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기 때문이다. QPR 구단은 토요일 아침 0시 20분경 런던 이스트 햄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났고 존스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부터 잉글랜드 19세 이하 대표팀에 뽑힌 존스는 발 부상으로 인해 주말 번리전에 나서지 못할 예정이었다.
열다섯 살에 QPR에 합류한 존스는 2006년 4월 왓포드 전에서 성인무대 데뷔전을 가졌고, 통산 서른다섯 경기에 출전해 여섯 골을 넣는 등 잉글랜드와 QPR에서 주목받는 유망주였다. 게다가 존스는 다음주 화요일, 자신의 열아홉 번째 생일을 앞두고 하늘나라로 떠나 많은 이들을 슬프게 하고 있다.
이 비보를 접한 QPR팬, 구단주, 잉글랜드 축구팬들은 충격에 빠졌고 존스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바로 작년엔 QPR 유소년 팀의 열다섯 살 키얀 프린스가 학교 밖에서 칼에 찔려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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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삼합회가 꾸민거아냐 --;
정용훈선수가 생각나네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