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과 카데로 근처minton 이란곳에서 렌트해서 살고있는학생입니다.
지금은 나왔지만요.. 6월말에 종료되서
한국사람이 주인인데 그사람도 자기가 렌트해서 살다가 다시 학생들에게 렌트를 해준상태구요
자긴 부모님이 한국가있는동안 그집을 살펴야한다고..
오기전에 디파짓 180을 냈습니다..
두달정도에 환기를시킨후 바람이 너무차서 창문을 닫으려 몇차례시도했지만
집건물이 워낙오래되었고.. 창문프레임의 마찰력때문에 닫기가 무척어려웠습니다.
항상 닫을때마나다 힘들었었거든요..
그날은 유난히 더심했던거 같습니다 비도오고 물기때문에더..너무빡빡했습니다.
창문을 닫으려하는순간 ...닫히기도전에 그 창문이 펑~!!하고소릴내며 터지더군요
정말.. 생각하기도싫지만 잘못했음 룸메언니랑 저랑 죽을뻔했습니다..다행이 조금 베이고말았지만요..
암튼 그래서 주인언니한테 말하고 창문을 수리부탁했습니다 3주가 지나서야 수리가완성되었구요..
대충 50에서 60정도나올거 같다는말뿐이 안했는데..
제가 6월말일이 그집에서 나오는날이였습니다..
창문값이얼마냐고 그렇게물어봐도 아직본인도모르겠다고 미루고미루다..
얼마전에 통보했습니다.. 177 이나왔다구요 그래서... 디파짓을 3달라밖에못주겠다구요..
모르겠습니다 그냥 눈물만나오더군요 기가막혀서..
왜 제가내야하는건지요 ? 의도적으로부쉰게 아니라 창문을 닫다 그런건데요..
그래서 물었습니다 그럼 사고로 둘이혹시 다쳤어도 100% 저희책임이냐구요 그렇답니다
그리고 무조건 돈을 제가 물어야한다구요..
저 이번주 토욜에 한국갑니다.. 집주인이 의도적으로 금액이 이렇게많이나온걸 늦게알려준건지..
안그래도 3주전쯤 학원선생님(캐나다분)께 사정을 말했더니.. 이건 건물주인이 해줘야한다고.
제가 돈을 낼이유가 없다고하셨습니다 명핵하다구요..
설사 돈을 내야해도 제가아닌 저희에게 세를내준 사람이내야한다고..그러면서
어글리 코리안 이라는말도 덧붙이더군요.. 한국사람이 한국사람 등쳐먹는다는 말비슷하게 하시면서
매니저를찾아갔습니다 왜 제가 돈을내야하는지..세내준사람과 반반씩내는건 아닌지..
매니져가 말하기를..바람이 많이불거나 지진이나서 창문이 깨지는경우가 아니고서는 무조건 세입자책임이라고하더군요
하지만.. 저에게 세를내준사람이 내던 제가내던 그건 둘이알아서 할일이라구요.. 누가지불하던.. 자긴 돈만맏음된다구..
모르겠습니다. 정말.. 100%제책임인가요?원래 창문에 문제가있었음에도 불구하구요?
도와주세요 그냥 진실을 알고싶네요 누가 돈을내는게 정말확실하고도 맞는건지..
이번주 토욜에 한국가는데 정말 황당합니다..너무속상하구요..^^::
갈날도 몇일안남았는데 그냥 이대로 180이란 돈을 포기하고말아야하는지..
합법적으로 도움주실문계시나요 사례합니다. ..
첫댓글 안타까운 일을 당하셨네요. 손은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창문이 망가지기 전에 세주시는 분에게 고쳐달라고 먼저 말씀을 드리셨나요? 고쳐달라고 했는대도 안고쳐줘서 그렇게 사고가 난거면 그때는 명백히 메니저와 세주시는 분 책임이 됩니다. 하지만 그런걸 말씀 안하고 있으셨다가 어느날 갑자기 창문이 터진거면 그때는 책임이 고스란히 세입자에게 들어가게 됩니다.
사는 동안 창문을 비롯한 기기가 망가졌을 때에는 일이 더 커지기 전에 메니저나 세 주시는 분에게 말씀을 드려야 합니다. 그게 세입자의 의무고요.. 세입자가 그부분을 확실하게 하지 않았을 때에는 나중에 일이 생겼을때 하소연 할수가 없답니다. 의도적으로 그랬는지 안그랬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창문이 망가지기 전에 미리 보고를 했느냐 안했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참 안타깝게 되었네요. 마음 잘 추스리시고요. 만약에 먼저 말씀을 드렸는데도 그쪽에서 책임을 다 하지 않았다면 그때는 확실히 걸고 넘어져야 합니다. 힘내세요.
아 그렇군요.. 친절한답변, 너무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