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 돌아가셨는지....(영등포구청역 막차) -정모후기.수정.

[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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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영등포구청역 연락처 (02)2677-8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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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영등포구청역 (02)-6311-5231

차가 끊겨서 다시 돌아오셨던 분들 다시 잘 들어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의 표는 지하철 사이트에서 복사해왔습니다.

변동이 생길 수도 있고, 운행하면서 오차는 있을 수 있으니,

지하철로 귀가하실 분들은 여유를 두고 연습실을 나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ㅁ^

오프모임 발표도 있고, 졸업발표도 있는 날이었지만,

좋아하는 밴드('아마도이자람밴드')의 공연이 있어서 홍대에 들렀다왔습니다.

평소 길을 잘 찾는 편이라고  생각해서 약도를 소홀히 보았던지.. -.-;;

공연장소 부근에서만 클럽 찾는데 30분이나 헤매여서 밴드공연도 절반밖에 못봤습니다.

나머지 약 30여분간 관람하고, 뒤에는 잘모르는 밴드가 나오길래

'뭐, 거의 끝났겠지만.. 연습실에 들러보자..' 하고 나왔는데

회원분들 북적북적한 연습실에 노래소리 연주소리 그득그득

새로운 얼굴들 반가웠고, 오랜만에 만난 분들 행복한 새소식들에 기뻤습니다.

졸업하신 분들 정말 축하드립니다!!!  ('ㅂ')

(늦어서 많은 분들과 인사나누지는 못했지만...)

처음 보는 콘트라베이스의 가슴을 울리는 소리,  시냇물처럼 경쾌한 요들송,  초록색병 알로에를 사이좋게 나눠마시던 31기분들^^,  로즈&블루님의 고운 청첩장,  뽀리언니의 '이모들 안녕',  체리언니의 예쁜 새 머리스타일,  그 날 저랑 같이 머리한 선주언니와  그의 연인(?) 공룡익사언니,  봄향기 물씬 나던 북경자전거언니의 하늘빛 쟈켓, 손이 참 촉촉하고 보들보들한 대무언니, 여전히 솔직한 오랜만에 본 다이, 바바리를 안입고 오신 통장님, 닭고기를 나눠주시던 누노더기님, 턱선이 갸름해진 종혁군, 10시경인가.. 땡하고 잠든 선아양,  조만간 지름신을 맞이할 예정인 애벌레언니,  31기에게 인기가 많던 노란잠수함님, 물이 오른 치우성의 '나의 옛날 이야기', 일찍 돌아가셔서 아쉬웠던 갈매오빠,, 어..어.. 어.... 더 쓰고 싶은데.. 워낙 기억력이 안좋고.. 글을 재미나게 쓰지 못하다보니... 이렇게정도 쓰다가 지워버렸던 거 같애요.^^;;  못오셨던 분들을 위해서 대략 이미지를 그려보시도록 적어봤는데.. ^^ 다음엔 직접 나오셔서 함께 하시길 바래요~~~ 

나중에 아이스크림을 사거리 편의점에 나갔다가 벤치에 앉아 떠들면서,

'봄나들이 가자.. 야외에서 기타치며 노래하고 놀자~' 등등..

희망사항들을 얘기해보았는데요.

이번 봄에도 여러가지 즐거운 만남과 활동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앗싸~!!]

우와~ 감사합니다^^ 이거보고 다음엔 나갔다가 다시 연습실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ㅋㄷㅋㄷ

[저격수]

내푸야 새로운 얼굴들이 누구고.. 오랜만에 만난분들 행복한 새소식이 뭔지 기쁜것은 같이 알자.....꼭,,,

[내푸]

참.. 정모때.. 졸업발표 할 땐가.. 사진 많이들 찍으시던데.. 몇 장 올려주세용~ 구경하고 싶어요~

[차선주]

*^o^*

[좋은애벌레]

내푸 기억력 무지 좋다~~~ 그나저나 난 지름신도 우유부단하게 강림하신단다...^^;;

[이선아]

ㅋㅋ 간만의 정모였는데 잠만잤네여--; 죄송;; 재롱도 떨고 했어야 했는데 ㅠ.ㅠ;

[Nuno-durki]

재롱 떨기엔 나이가.....-_-;;;;

[이선아]

-_-;;;; 액면가로 봐주셈....더 힘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