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한 인천-톈진(天津) 행사 개막식에서....
송영길 인천시장과 황싱궈(黃興國) 톈진시장은 회견을 통해 두 도시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약속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두 도시의 역동적인 발전 모습은 한·중 양국 관계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부부는 살아가면서 서로 닮아간다는 말이 있듯이 지난 20년간 이뤄진 교류를 기반으로 양도시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황싱궈 시장도 "우리의 우호는 자매결연도시 이상으로 수준이 높다"며
"인천시 방문단을 환영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더욱 발전하자"고 말했다.
인천과 톈진의 인연은 지난 1993년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두 도시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난 20년간 수십 차례 교류활동을 벌여왔다.
두 도시는 지난 6월 인천에서 '인천-톈진 자매결연 20주년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공동번영, 우호증진, 호혜공영을 위해 변함없이 우호교류를 추진할 것"이라고
대내외에 선포하기도 했다.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인천시 방문단은 3일날
톈진미술관에서 톈진시와 함께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거우리쥔(苟利軍) 톈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 등 톈진시
주요 관계자와 주중한국대사관 관계자, 톈진시민이 함께 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인천-톈진 주간은 양 도시가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자는 인식을 확고히 하는 자리이다"라며 "영원한 우정과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고
이에, 거우리쥔 부주임은 "우리의 관계는 한중 도시교류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톈진시민과 인천시민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서예전은 인천과 톈진의 문화교류를 상징하는 것으로, 오는 7일까지 톈진미술관에서
진행된다.120체 천자문을 비롯해 총 2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시립합창단은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동안 톈진음악청에서 합창 공연을 벌였다.합창단은 윤학원 음악감독의 지휘를 받으며 아리랑과 중국 민요 등 10곡을 불렀다.
한편 인천시 방문단은 이날 톈진 내에 위치한 즈야(子牙) 국가순환경제구를 방문했다.
즈야 경제구는 정부로부터 시범구로 지정된 곳으로, 자원 순환 관련 기업 226곳이 자리잡고 있다."인천과 톈진(天津)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양도시 시민의 무궁한 평화를 기원합니다."거우리쥔(苟利軍·60·사진) 톈진(天津)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은 3일 인천시 방문단을 환영했다.
따이궈치앙(冀國强) 톈진시 징하이현 당서기는 "한국과 인천이 산업분야에 대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며 "친환경 분야에서 협력할 좋은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영길인천시장은 "이런 기술은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 발전시키는 것이 옳다고 본다"며 "협력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인천시와 톈진(天津)시가 친환경 재생산업에 대한 협력을 벌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시 방문단은 3일 톈진 징하이현(靜海縣) 즈야(子牙) 국가순환경제구를 방문했다.
즈야 경제구는 지난 2005년 지정된 중국 북방의 최대 국가 순환경제 시범단지이다.
톈진시는 오는 2015년까지 자원 생산을 500만t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즈야 경제구를 발전시키고 있다.
목표 달성시 경제효과는 750억위안(13조4610억원 상당)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 중앙정부는 전국에 걸쳐 즈야 경제구와 비슷한 도시광산 지구 29곳을 지정한 상태다
첫댓글 이번에는 중국어를 사용하셨군요 ㅋㅋ 시장님은 한 5개 국어 하시는 것 같아요 대단... 배움에 대한 열정도 멋지시고 그 나라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이 교류하는 국가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략상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거우리쥔 부주임의 말처럼 정말 한중교류의 모범 사례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교류관계 이어나가길~~
중국인들이 송 시장님 방문의 영향으로 2014인천아시안게임도 보고,
한류도 즐기고, 관광도 즐기면서
인천만 아니고 ...우리나라에 관광으로
많이 들어 오셨으면 좋겠어요
인천-톈진 양 도시가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자는 인식을 확고히 하는 자리이다"라며 "영원한 우정과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 울시장님 말씀!! 영원하길~
시장님 텐진시와 우리인천시의 20년의 교류가 더욱더 활발해졌으면 좋겠네요..
크루즈가 오는경우는 있었지만,,
대한민국을 포함,, 정기 크루즈항로
개설은 처음이 었다~~~♪
약6만명에 최상에♡관광객 확보
관광산업이 매우 활성화 될 것이다
중국 관광객을 태운 크루즈선이 운항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황해가 제2의 지중해가 되는 것으로
이번 크루즈선 취항은 서해 시대를 여느
계기 마련
이번 중국 출장으로 중국과 공항,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및 운영 노하우와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새롭게 부상하는 중국과 항공화물 노선 신설 등 항공교통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
경제·문화·관광에 대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다가오는 한·중·일 FTA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자체 간 협력의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송영길 시장님을
인천 살면서 여섯번은 뵌 것 같습니다.
거의 우연히 뵈었지요...
그만큼 많이 뛰어 다니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도 같이 찍어 주시고 싸인도 해주시고
친근함과 우직함 그리고 추진력 하나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보여주신 기적에 더해서 더 큰 뭔가를 보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시장님의 행보로 인천이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주변 국가들도 인천에 대한 관심과 교류 의사를 밝혀오는 가운데,
아무래도 신경쓰실 일도 많으시고 ㅎㅎ
앞으로 해야 할 일도 많으시리라 생각되온데,,
어느하나 놓치지 않으시고 꾸준히
챙기시는 것 같아 놀랍습니다
물론 시장님과 시 공무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생각해요 ..
인천시민들 뿐만 아니라. 국민들은 시장님의 행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힘내 주세요 ^^;
화이팅~~~~~♡
영국 BBC가 최근 송도국제도시를 '미래의 스마트한 도시'의 사례로,
아시아에서는 인천 송도가 유일하게 보도했다.
BBC는 '송도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센트럴공원'·'채드윅국제학교'를
소개했다.
3년 전 서울에서 송도로 이사왔다는 여성을 인터뷰해
공원 산책로가 잘 돼있고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라는 점을
부각,,.....기존 도시의 교통·폐기물·전력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곳을 꼽아 '스마트시티'로 명명했다.
그 곳이 인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