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울 아들들 사진을 보니 잘 지내고 있구나
어제 통화하고 귀국 비행기표가 2월8일로 되어있는지 알아보려고
한국연세어학원에 전화해 보니
너희들이 너~~무 잘 하고 있어서 연장해도 되겠다고 하셨다더라
적응도 잘하고 있고 공부도 좀 더 하고 보냈으면 하신데
엄마나 아빠나 너희 의견을 존중하는거 알잖아
비행기표는 2월8일로 되어 있으니
원장님과 잘 상의해서 결정하면 된단다
너희들이 하고 싶은데로 하시기를
내일은 체육대회 한다며
용수는 농구를 잘하고 광수는 축구를 잘하니
재미 있겠다
여기는 서울삼촌 우현 시현 미래누나 우성이형
김해 삼촌이랑 다 왔어
할아버지는 여전히 좋았다가 안좋았다가 하시고
너희들한테 안가냐고 물어보시더라
공부에 방해된다고 오지 말라고 했다고 하니
다들 잘 결정했다고 하시더라 ㅎㅎㅎ
나는 가고 싶었는데...
벌써 일월이 다 지나간다
너희들은 보람차게 올해를 시작해서 올 한해
많이 성장할꺼 같구나
오면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육회 어때 ㅋㅋㅋ
용수는 새로운 셔츠를 입고 있던데 샀니? ㅎㅎㅎ
공부도 하지만 놀러도 다녀서 참 보기 좋더라
아들들을 사랑하는 엄마가 씁니다 ^^
첫댓글 잘하고 있으니깐 걱정하지마ㅋㅋ 그리고 2주 연장한다
오케이 더 기다려야 하는구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