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인기늘 누리고 있는 쭈꾸미낚시와 갑오징어낚시ㆍ그리고 쭈ㆍ갑낚시ᆢ다 똑같은거 아닌가 하겠지만 낚시 방법이 아니라 제가 왜 구분을 지었냐면 선비가 틀립니다ㆍ대체적으로 쭈꾸미 낚시와 쭈ㆍ갑 낚시는 7만원ㆍ갑오징어 낚시는 8만원ㆍ어차피 낚시하다 보면 포인트가 겹쳐 같이 낚일때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우선순위를 두게되죠ᆢ저는 쭈꾸미 보다 갑오징를 노리기 위해서 만원더 비싼 갑오징어 배를 두달전에 홍원항 원ㅇ낚시(프ㅇ스호)미리 예약 했습니다(지인3명과 함께)그런데 출조일이 다가오고 선사 조황란을 확인해 보니 쭈꾸미에서 갑오징어 출조로 바뀌었는데(당연히 선비도 7만원에서8만원으로 변동됐죠)갑오징어 출조인데 쭈꾸미 조황만 올라오는 겁니다ㆍ그중에 갑오징어도 낱마리로 들어 있지만(쭈꾸미 낚시 하다가 잡힌듯 하네요)그리고 선사의 조황글에는 갑오징어 입질이 없어서 쭈꾸미 낚시로 했다하고 어쩔때는 초보자가 많아서 쭈꾸미 낚시 위주로 진행했다하고 이건 제가 봤을때 영 아니었어요ᆢ그렇다고 쭈꾸미낚시 선비가 7만원 이니까 갑오징어 선비 8만원인 차액 만원을 돌려 주는것도 아니고ᆢ제가 10월19일 예약되 있었고 그전에 10월3일 인천권 쭈꾸미 낚시가서 갑오징어를 두망테기 잡았습니다(연안부두 블OO크)그날은 쭈꾸미낚시라 7만원인데 그날 선장님이 갑오징어가 많이 붙었는지 테스트 하자해서 낚시결과 마릿수가 많이 나오니까 앞으로는 갑오징어 출조한다 하더라구요ᆢ그런데 홍원항 이놈의 선사는 그런 검증도 없이 아니 우선 갑오징어 출조라고 가격만 8만원 올려놓고 조황은 계속 쭈꾸미만ᆢ나름 오래된 선사고 두족류는 인지도도 있고해서 믿음을 가지고 예약 한건데 아닌듯 싶더라고요ᆢ그냥 만원더 냈어도 쭈꾸미라도 많이 잡으면 됐겠지 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그날 20명 탔으니 선장은 만원이 아닌 20만원을 그냥 얻는 겁니다ㆍ아니 그전에도 있었겠고 제가 출조전에 12월 둘째주도 예약했으니 계속 20만원씩 생기겠죠ᆢ낚시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갑오징어 낚시는 포인트 많이 옮겨 다님니다ㆍ그래서 만원 더 비싼것이고ᆢ문제의 10월19일 출조날ᆢ제가 출조전날 18일조황을 보니 역시나 망테기 안에는 쭈꾸미 일색이었습니다ㆍ그래서 선사에 내일 출조 예약한 사람 인데 갑오징어 출조인데 왜 매일 쭈꾸미 조황만 올라오냐 문자를 보냈더니 선사 답변이 그날 상황에 따라 선장님 재량에 병행출조라 하더라구요ᆢ마음속에선 그럼 선비도 차액 돌려주냐 따지고 싶었지만 얘기 해봤자(아시겠지만 요즘 쭈ㆍ갑예약 하기 하늘의 별따기죠)별소용 없을듯 하여 당일 선장님 만나서 얘기 해봐야 겠다했죠ㆍ당일날 인검 마치고 선장님한테 그랬습니다ㆍ선장님 저희 오늘 갑오징어 낚시맞죠?하니까 네 하시더라고요ᆢ(단도직입적으로 묻고 싶었지만 아시다시피 출조전 선장 맘상하게 해서 피해는 우리가 보니깐)그러구 50분달려 대천 앞바다 어느 섬 직벽에서 첫채비를 내렸습니다ㆍ5분정도 배의 모든분들 일집을 못받았습니다ㆍ전 그게 마지막 갑오징어 낚시인줄 몰랐습니다ㆍ정말 딱 5분ᆢ선장님이 말씀 하십니다ㆍ갑오징어 입질 없으니 쭈꾸미 간다고ᆢ전 속으로그러다 또 갑오징어도 하겠지ᆢ정말 점심때까지 쭈꾸미만 잡았습니다ㆍ점심식사후 선장님께 또 물었습니다ㆍ선장님 갑오징어는 안하나요?선장님이 바로 답변 하십니다ㆍ갑오징어도 나옵니다ㆍ그전에 제가 선장님 갑오징어 포인트 들어가면 말씀좀 해주세요(채비가 틀리므로)라고 2번정도 양해를 구했었습니다ㆍ저는 당연히 낚시 하다보면 쭈꾸미도 잡히고 갑오징어도 잡히는줄 압니다ㆍ하지만 초입에 말했듯이 선비보다 출조쟝르가 쭈꾸미냐 갑오징어냐에 따라 갑오징어 출조면 갑오징어 낚이 위주로 하다가 안잡히면 쭈꾸미낚시 하고 또 갑오징어 시도해보고 해야지 이건 진짜 딱5분 담궈보고 바로 하루종일 쭈꾸미낚시만 하고ᆢ그렇다고 20만원 차액을 돌려주는것도 아니고 12월까지 계속 갑오징어 출조 8만원 잡혀있던데(제가 알기론 11월초순 지나면 다른 배들은 갑오징어 시즌은 마감인듯 하던데 )암튼 정말 얄팍한 상술 입니다ㆍ꼭 이맘때만 되면 예약하기 힘들다고 자기들 세상인냥 갑질하는 선장들ᆢ한동안 단골이었던 홍원항 한ㅇ타호도 사무장 불친절에(지금은 바꼈는지 모르겠지만) 올해부터 안타지만 조황을 떠나 우리 조사님들의 마음을 모르는것 같습니다ㆍ참고로 저는 애정이 있어 이런글 올리는 거고 솔직히 제일 무서운게 무관심 입니다ㆍ이선사도 애정이 있어 시간내서 글을 올리는 거고 앞으로 금액으로의 인상이 아닌 손님들의 마음을 알아줄수 있는 인상을 바라면서 서로 존중하고 신뢰할수 있는 동반자를 꿈꿔 봅니다
첫댓글 맞습니다.
선장들이 엿장수도아닌데
마음대로합니다
뭐라한마디하면 꼬라지부리고
육갑을떨어대죠.
그런선사들은 공개선상에 올려놓구
개망신을주고.
외면을해야되는대 말입니다.
낚시스포츠인은 늘어나고
시즌에 배는한정돼 있으니
배짱튀기며 해도 메워주는출조인들이
많아 아쉬움을모릅니다.
신고제도를만들어 항의나신고들어가면
퇴출이나 출항정지를 시키는법을
만들어야되는대..!
선사 공개해서 ~~ 안가는게 제일인듯싶네요~~ 낚시인이 무슨 호구도 아니고 ~~ ㅆ #
오늘도 여전히 쭈꾸미조황 올라오고 예약도 12월31일 까지 갑오징어 출조로 8만원 되어 있네요ㆍ그때까지 갑오징어 나오지도 않는데ᆢ선사 자유게시판에 글올리려 했더니 작업도 안되고 ᆢ해서 문자로 왜그런건지 답변 달라고 보냈네요
네 맘 상하셨을텐데 이글복사해서 어부지리에 올리세요
많은 조사님들이 공유합니다 선장님들도 보시겠죠 갑질은 대한항공 하나면 족합니다
쭈꾸미는 많이 잡을셨나요?
저도 작년에 그선사 그배 3번정도 이용했는데 갑오징어간다고 8만원씩받고 7만원짜리쭈꾸미나가는배보다 조황이 형편없어요 올해부터는 아에 쳐다보지도않아요 서비스도 별로입니다 손님을 돈으로 보는선사 다들공유해서 안타면됩니다~~
어부지리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네요ᆢ
어제 그날 출조한 일행분이 선사에 항의문자 보냈더니 오늘부터 예약란에 갑오징어 출조에서 갑오징어ㆍ쭈꾸미출조로 머릿글 바꼈네요ㆍ선비는 그대로 8만원ㆍ나원참
전 토요일 신나라 1호타고
갑이12마리 쭈해서 6kg 잡았는데 장원 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