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댕강나무 ( 4월 14일 오늘의 꽃 ) < 사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오늘의 꽃 >
과명 : 인동과 학명 : Abelia mosanensis T.H.Chung 종류 : 목본(나무) 이명 : 꽃댕강이, 왜댕강이, 중국댕강나무 꽃색 : 흰색 계절 : 여름 분포-지리 : 중국 원산(원예품종), 중부지방, 중부 이남 분포-지형 : 중부지방은 온실, 중부 이남은 로지 재배 생육상 : 반상록관목(반늘푸른 떨기나무) 높이 : 2m 안팎 개화기 : 6월 ~ 8월 결실기 : 8~9월 열매의 형태 : 핵과(굳은씨열매) 용도 : 관상용(울타리용) 영명 / Glossy abelia 꽃말 / 평안함
◑ 잎이 마주 나고 약간 붉은 빛이 도는 가지는 아주 가늘게 자란다. 이름처럼 가지가 댕강댕강 잘 부러질 듯이 보인다. 작고 얇은 잎이 앙증맞게 아주 많이 붙어 있는데 잎자루마다 갈색 꽃받침 위로 마치 종이로 접은 듯 한 순백색의 꽃이 촘촘히 피어나면 나무 전체가 축제에 싸인 듯 화사하다.
◑ 꽃댕강나무는 댕강나무를 원예용으로 개량해서 중국에서 들여온 것으로 댕강나무 종류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 주변에서 댕강나무 종류를 잘 볼 수 없는데 꽃댕강나무만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인가 부근의 화단이나 정원에 많이 자란다.
◑ 꽃댕강나무는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반상록성 낙엽관목으로 나무의 높이는 2m정도이다. 꽃은 흰색과 분홍색이 있고 6월에서 10월에 걸쳐 핀다. 부러질 듯 가는 가지에 작은 잎을 달고서 분홍빛 도는 종 모양의 흰 꽃들이 모여 피는 것을 보면 소녀들의 재잘거림이 느껴진다. 봄부터 가을까지 피는 흰색의 화사한 꽃과 함께 붉은 빛이 도는 갈색의 꽃받침도 보는 이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개화기간이 길고 향기나는 관상수로 남부지역에서 정원이나 울타리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반상록성으로 공해에도 강해 중부이남에서는 도로변에도 많이 심는다.
◑ 기르기 반그늘 이상의 햇볕이 드는 곳으로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 약한 편으로 중부이북은 월동이 어려운 곳이 많다. 생장이 빠른 편이다. 대량번식을 위해서는 삽목으로 번식하면 된다. 3-4월에 묵은 가지를 삽목하거나 6-7월 장마기에 당년 가지를 잘라 삽목하면 쉽게 새 뿌리를 내린다. 인동과의 낙엽성 소관목으로 댕강나무 종류를 원예종으로 개발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