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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울드레서 (SoulDresser) 원문보기 글쓴이: ⓧ코쿤
일제강점기 일본이 한우의 색상을 적갈색으로 통일하라고 강제해 털이 검은 흑우, ‘얼룩백이 황소’인 칡소 등 재래 한우종이 거의 사라졌다. 현재 1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흑우. 동아일보 자료 사진 |
농가의 든든한 일꾼이자 살림밑천인 한우
칡소.비경흑색소.황만선소
칡소는 황갈색,검은색,흑갈색등 여러색이 온몸에 칡덩굴같은 얼룩무늬가 있는 황소를 말하며 털의 무늬가 호랑이와 비슷하여 호반우(虎班牛)라고도 불리운다.
정지용(충북옥천)의 향수에 나오는 얼룩배기 황소나 동요 송아지 송아지 얼룩송아지, 그리고 이중섭 소그림도 모두 칡소이다.
어제 어머니께 칡소를 아느냐고 물어보았더니 알뿐만 아니라 고향(충북영동)에서 많이
봤었고 키우기도 하셨다고 했다.
현재 한우는 황갈색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1910년가지의 한우 대부분은 순적색이었다고
한다 1928년 이시기의 한우는 적갈색78%,황갈색10%,흑색9%,범색(호랑이무늬)3%,
등 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다양한 특성을 지니고 있던 한우들도 일제의 '일본 흑일매(黑一枚)한국 적일매(赤一枚)운동과 우량선발 목적으로 1969년 시작된 한우개량사업 또한
여러종류의 토종소를 멸종시킨 주요 원인이었다.
토종보존을 위해 사육되고 있는 칡소
우리 토종한우중 가죽이 얇고 번식력이 뛰어난 청정소, 바둑판을 등에 올려 놓을 수 있을
만큼 등이 넓고 살붙임이 좋았다는 부덕소등은 지금 멸종된 상태이다.
또한 멸종위기에 처한 한우들중 체구는 작지만 고기맛이 뛰어나 예부터 임금에게 진상
했다는 제주흑소는 현제 제주도에서 유전자원으로 보호되고 있으며
털색이 옅고 코 부분이 검은색을 가진 비경흑색소, 검은 바탕에 등부분이 갈색을 띄고
있는 황만선소,무반우등은 겨우 명백만 유지하고 있다.
멸종위기에 처한 한우보존을 위해 일부 단체와 뜻있는 농부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얼룩 송아지>는 젖소가 아니라 칡소입니다.
송아지 -작사:박목월 (1930) 작곡: 김대업 송아지 송아지 얼룩 송아지 엄마소도 얼룩소 엄마 닮았네. 송아지 송아지 얼룩 송아지 두 귀가 얼룩귀 귀가 닮았네. 송아지 송아지 얼룩 송아지 울아기는 또록눈 엄마 닮았네. 송아지 송아지 얼룩 송아지 엄마소도 또록눈 눈이 닮았네. <작아 읽기>게시판에 제가 존경하고 본 받고 싶은 임의진 목사님이 쓴 마중물 글<누렁 송아지>에 대하여 잘 읽었습니다 *^^* 지금 온 나라가 <미친소><광우병>때문에 난리법석이잖아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해야 할 정부에서 무분별한 경제논리로 미국과 불평등한,불합리한 조약을 맺었기때문이죠 이 땅에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를 헤아릴 줄 아는 지혜를 가져야할텐데 걱정입니다. 국민을 섬겨야 할 권력이 국민을 억압하고 죽이는 힘으로 둔갑하니^^; 참으로 마음 아플뿐입니다. 우리집은 시골이고 어릴때는 소도 키웠고 제가 가장 아끼는 너나들이 집에는 소를 136마리 키우는데 <한우값 하락>으로 자살한 어느 농민의 이야기를 보고 있자니 남의 이야기같지 않습니다.그래서 무서운 요즘입니다. 그런데,한가지 잘못된 내용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내용인데, 이번 기회에 올바르게 바로 잡아야할 것 같아서요. <송아지 송아지 얼룩 송아지...>에 나오는 송아지는 젖소가 아닙니다. 그 노래의 주인공은 이 땅에서 나고 자란 우리 한우인 <칡소>입니다. 젖소는 1902년에 <쇼트>라는 프랑스 사람이 우리나라에 처음 들여왔구요. 1930년대 박목월 시인이 이 글을 쓸 무렵에는 많이 보급되지 않았던 시기였습니다. 박목월 시인은 젖소를 보고 쓴 글이 아니라 <칡소>를 보고 이 글을 적었습니다. 칡소는 <도축산 기술 연구소>에 따르면, "온 몸이 황갈색 바탕에 칡넝쿨이 우거지듯 흑색 무늬가 있는 것으로 이것은 칡소라고 부른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온 몸에 어렁어렁한 얼룩무늬가 있는 소를 말한답니다. 아주 힘이 세고 용맹해서 옛날에는 호랑이와 싸워서 이겼다는 전설이 전해옵니다. 그런데 이 칡소는 일제시대를 거치고 새마을운동을 거치면서 거의 멸종되어 버렸습니다. 일제시대때 일본사람들이 전쟁물자(고기와 털)로 사용하기위해서 많이 죽였고 새마을운동때 <한우개량사업>에 의해 거의 모두 사라졌지요. 그렇게 <칡소>는 거의 멸종되었고,지금은 우리나라에 <한우>만 남아있게 되었지요. 칡소는 지금 전국에 <250>마리 남짓 남아있을뿐입니다. 우리가 지키고 보호해야할 우리 고유의 품종인 한우<칡소>입니다 아래는, <칡소>에 대한 신문기사입니다. 정확히 어느 신문사에서 적은 기사글인지는 모르겠네요^^; +++++++++++++++++++++++++++++++++++++++++++++++++++++++++++++++ '칡소'는 살아있다. 2008.2.23 충북 농장서 '명품 한우'로 복원돼 보급 나서 '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울음을 우는 곳…' 일제강점기 1920년대 시인 정지용이 지은 시 <향수>에 나오는'얼룩배기 황소'는 흔히 젖소로 오인돼 왔다. 동요로도 잘 알려진 박목월 시인의'엄마소는 얼룩소…'의'얼룩소'(30년대 작품) 역시 많은 어린이들에게 젖소(60년대 이후 일반화한 수입소인 홀스타인종)로 알려져 있다. 한때 한반도 어디서나 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잊혀진, 이 시들의 진짜 주인공인 한우'칡소'가 충북 음성의 한 한우농장에서 복원돼 명품 한우로 거듭나고 있다. 기자가 한우농장에서 처음으로 만난 칡소는 언뜻 보기에 호랑이 같은 외모를 지녔다. 한우 고유의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가 꼭 칡넝쿨을 감아놓은 것 같아서 칡소라고 불리우고 있는 것. 호랑이와 비슷하다 하여 호반우(tiger cattle)라고도 한다. 이 농장을 운영하는 이기호(43)씨는 "칡소라고 하면 칡을 먹인 수입소라는 오해를 가장 많이 받는다"며 "갓 태어났을 때는 여느 한우 품종과 마찬가지로 노란 색이지만, 생후 5~10개월이 되면 몸에 세로 모양의 흑색 줄무늬가 생긴다"고 말했다. 2002년 송아지 3마리로 시작해 현재 이씨가 키우고 있는 칡소는 모두 35두. 이 씨는 "육우업 종사자들도 칡소에 대해 잘 몰라 잡소 취급을 받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며 "12개 칡소 농가들이 '전통칡한우협의체'를 꾸려 전방위로 노력한 결과 떳떳한 한우로서 공인받고 있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전국에 존재하는 칡소는 총 250두. 이중 충북지역에만 전체의 절반이 넘는 150두가 사육되고 있다. 거의 멸종하다시피 한 칡소의 복원산지로 충북이 거듭나게 된 데에는 청원군에 위치한 축산위생연구소의 공이 크다. 이 연구소는 전국에서 비교적 순수한 칡소들을 찾아 충북 농가에 보급했으며, 칡소의 유전자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품질을 높였다. 올해부터는 지정 농가가 칡소를 도축할 때 품질인증서를 발급해주고 있다. 품질인증을 받은 칡소는 고급 한우에 해당하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충북 축산위생연구소 최재원(38) 연구관은 "고려시대만 하더라도 한우의 종류는 황우 칡우 흑우 백우 등 9종에 이르렀다"며 "특히 칡소는 힘이 셀 뿐 아니라 왕들의 수랏상에 오를 정도로 맛도 좋아 1900년대 초에는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소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던 것이 20년대 일본의 모색통일(毛色統一) 정책과 60년대 선택적 한우개량사업을 거치면서 칡소는 사라지고 황우만 남았다는 것. 최 연구관은 "3년 내로 충북 칡소수를 2배 이상 늘려 300두로 만들 계획"이라며 "칡소의 안정적 보존과 확대를 위해서는 농가들에게 판로를 확보해주는 일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전통칡한우협의체가 롯데마트와 올해 추석선물세트를 시작으로 '칡한우 직거래 연계사업'을 진행키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전통칡한우협의체 회장도 맡고 있는 이기호씨는 "앞으로 홍보에 힘써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소인 '칡소'를 젖소로 오인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첫댓글 난 얘네만 보면 아주 그냥 소름이 돋음. 명동에서 일본인 마주쳐도 나도 모르게 째려보게됨. 너네년들도 역사안배웠겠지 하면서.
휴..이럼 안되는데 세상이 날 이렇게 만든다 시발
난 일본이 정말 싫고 혐오스러워 일본이란 나라 평생좋아질일없음 凸凸凸
시발 미친일본 새키야 이런대도 존나 퍼준다 아 속터져ㅠㅠㅠㅠ
씹새들...진짜....
재수없는 일본새끼들 ㅡㅡ
아 ..진짜일본진짜..아오..
진짜 일본 시발새끼들 아 ㅡㅡ 용서할수없다 진짜 아 화나 ㅅㅂ
걍 답이 없다 너넨..ㅋ
진짜 뭐하나 도움된게 없구나 존나 안밟아놓은게없내 십새끼들아
맞아 이거 어느 다큐멘터리에서 봤는데 우리나라 토종소가 칡소라며. 그 이중섭 작가인가? 소 많이 그리신분.;-_-;ㅋ 여튼 그분 왜 항상 소를 얼룩이로 그려놨는가 했는데 원래 우리나라 소가 얼룩소여서 그랬던거였어.; 그냥 일본새키들이 개새기들이지.....
진심 원숭이새끼들은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가져간거 같음ㅡㅡ 근데 우린 상병신같이 도와준다고 하다니
고려장이랑 몸파는 여자= 기생으로 하락시키고 냄비근성이라고 세뇌시키고 한복 슴가 보이는 것도 원래 지들이 그렇게 입었던거고 안좋은건 다 우리주고 지넨 우리꺼 다 가져가서 지네꺼라고 상품화 시키고 우리한텐 야만인이라고 욕하고
ㅁㅈㅁㅈ 울아빠 어릴 때 칡소라고 까만소있었다고 말씀해주셨음 일본년들 ㅡㅡ
우리나라에서 나는 애들은 ㅜㅜㅜ 다들 곱고 착해 얼굴만봐도 순해 힝 ㅜㅜ 예쁜이들 돌아와
일본 겁나 싫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놈의 일본 아오 진짜
아오 저것들은 평생 도움이 안되 -_- 아오 저런 버러지같은 놈들 징글징글하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