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수학 만점 추정치, 국어보다 10점↑ 높아 ② 수학 점수산출도 이과 선택과목 유리 ③ 대학 교차지원도 이과생만 기회 확대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에 비해 10점가량 높을 거라는 추산이 나오면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이과(자연계열) 우세’ 현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수학 영향력이 더 커질 전망인 데다, 수학 점수 산출 방식도 이과생 선택과목에 유리하고, 이과생에게 인문·사회계열 학과 교차지원 기회마저 넓어지면서 이과생에게 삼중으로 유리한 대학‘수학(數學)’능력시험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종로학원 누리집 ‘종로학원 추정 등급컷’을 보면, 수학 선택과목 표준점수 최고점(만점) 추정치는 확률과통계 142점, 미적분 145점, 기하 144점이다. 국어 선택과목인 화법과작문은 132점, 언어와매체는 135점이다. 수학과 국어는 똑같은 만점이라도 10점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국어를 아무리 잘해도 수학에서 뒤처지면 차이를 극복하기 어려워졌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난해에는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이 149점으로 높아 이과생들이 교차지원을 해도 문과생들의 높은 국어 성적이 어느 정도는 버팀목이 되어줬다”며 “올해는 국어가 수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가 돼 이러한 버팀목이 사라졌다”고 말했다.수학 점수 산출 방식도 자연계열 학생과 인문계열 학생 간 표준점수 차이를 구조적으로 벌리는 요인이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최소화한다는 명분으로 표준점수를 산출하는 과정에서 수학 선택과목 집단의 공통과목 평균 점수를 반영한다.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한 이과생 집단의 공통과목 점수가 높다는 이유로 확률과통계를 선택한 집단보다 점수를 더 높게 평가하는 것이다. 장지환 서울중등진학연구회 소속 교사(배재고)는 “미적분·기하를 선택한 집단의 공통과목 평균 점수가 확률과통계를 선택한 집단보다 높다고 해서 미적분·기하를 선택한 개별 학생도 확률과통계를 선택한 학생보다 뛰어날 거라고 가정해 점수를 높게 주는 것은 평균의 오류”라고 말했다.
언어를 잘해야 수학도 잘하는거임. 그냥 공부 잘하는애들이 이과 많이간건데 뭐. 그 전에 언어 외국어 같이 보는건 아무도 문제제기 안하다가 수학 합치니까 이과생한테만 유리하다는거 좀 흠... 싶네. 공부를 하면 될 일... 교차지원 제한된다는 것도 수학만 한정된거 아님? 언 수 외를 공통으로 가져가고 과탐/사탐만 나뉘는게 맞는거같은데. 대학 입시요강 보고 상위권 대학가고 싶으면 거기에 맞게 지원하면 될일. 일반화 오류라고 써있긴 하지만 미적 기하 잘하는 애들이면 확통도 잘해.... 나 수능 보던 한참전에도 수리가형 4등급 받던애 나형으로 돌리고 1등급받음
이제 공평해진거 아닌가?? 수학 가나형 나눠서 시험보다가 합쳐서 보는데 왜ㅠㅠ 우리 고딩때 언어도 외국어도 가형나형 나누라는 말 입에 달고 살았음 수학 1권vs 3권인데 언어 외국어 같이 싸우니까 이길수가 있어야지ㅠ 그럼에도 공부 잘하는 애들은 이기더라 이제 공평한 시험 되어서 걍 수능 낮게 나오면 그만큼 공부 못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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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환 서울중등진학연구회 소속 교사(배재고)는 “미적분·기하를 선택한 집단의 공통과목 평균 점수가 확률과통계를 선택한 집단보다 높다고 해서 미적분·기하를 선택한 개별 학생도 확률과통계를 선택한 학생보다 뛰어날 거라고 가정해 점수를 높게 주는 것은 평균의 오류" <
문과가 많이 불리한 구조가 됐나보네…
언어를 잘해야 수학도 잘하는거임. 그냥 공부 잘하는애들이 이과 많이간건데 뭐. 그 전에 언어 외국어 같이 보는건 아무도 문제제기 안하다가 수학 합치니까 이과생한테만 유리하다는거 좀 흠... 싶네.
공부를 하면 될 일...
교차지원 제한된다는 것도 수학만 한정된거 아님? 언 수 외를 공통으로 가져가고 과탐/사탐만 나뉘는게 맞는거같은데.
대학 입시요강 보고 상위권 대학가고 싶으면 거기에 맞게 지원하면 될일.
일반화 오류라고 써있긴 하지만 미적 기하 잘하는 애들이면 확통도 잘해.... 나 수능 보던 한참전에도 수리가형 4등급 받던애 나형으로 돌리고 1등급받음
문이과가 통합이 됐구나
이과는 수학공부가 7할임 그니까 잘한다고볼수밖에 나머지3할에 모든과목이 다들어가니까
근데 난 국어에 능력 몰빵이고 수학은 진짜 너무너무 못했어서 라떼 이랬으면 대학못감ㅋㅋㅋㅋ
이제 공평해진거 아닌가?? 수학 가나형 나눠서 시험보다가 합쳐서 보는데 왜ㅠㅠ 우리 고딩때 언어도 외국어도 가형나형 나누라는 말 입에 달고 살았음 수학 1권vs 3권인데 언어 외국어 같이 싸우니까 이길수가 있어야지ㅠ 그럼에도 공부 잘하는 애들은 이기더라 이제 공평한 시험 되어서 걍 수능 낮게 나오면 그만큼 공부 못하는거야
두 과목 다 하위권이라고 가정했을 때 국어 수학 중에 진입장벽 자체는 수학이 더 어렵다고 생각해서..하위권인데 학원 못다니는 애들은 진짜 힘들겠다고 생각
그냥 전체석차 개념아닌가... 나 잘 모라겠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