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의정부시의원이 경기 북부 최초로 의정부시에 연고를 둔 K1 프로축구단 설립을 의정부시에 제안했다.
김 의원은 9일 있은 의정부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경기 북부권역에는 단 한 팀도 없는 프로축구단을 창설해
의정부 스포츠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자고 주장했다. 남부는 수원, 안양, 성남에 축구단이 있다.
그는 “ K리그는 5, 6, 7부 아마추어 리그, 3, 4부 세미 프로리그, 1, 2부 프로리그로 구성돼 있다.
의정부시는 2013년 6월 10일 한국 청소년축구센터( 김희태 축구센터)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K3 축구단이 출범했지만 중단됐고,
2023년 11월 6일의 빅코리아 이앤씨와 K4 리그 축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지만 불투명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세미프로리그 수준을 뛰어넘어 의정부시의 대표성을 상징하고
명실상부 경기 북부의 상징이 될 K1 프로축구단을 경기 북부에서 처음으로 창단하자” 제안했다.
김지호 의원은 “의정부 연고 프로축구단이 창단되면 중계방송 등으로 의정부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고 한 달에 최소 2경기 이상의
홈경기와 12개 구단이 모두 198경기를 소화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라는 점을 들었다.
또 “ 의정부시 관내 초·중·고 및 대학 엘리트 축구 선수들이 프로구단에 입단할 기회가 확대되는 등
지역 스포츠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 프로축구단 소속 유소년 축구단을 운영함으로써 일찌감치 유소년 선수들이 프로선수 및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동일 53520@naver.com
출처: ˝ 의정부시 연고 K1 프로축구단 설립, 스포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경기북부이슈 - https://www.bukbuissue.com/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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