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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매 해 늘어나는 교통사고 때문에 자동차의 안전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도로 위에서 자동차는 인간을 보호해주는 갑옷과 비슷하다. 자동차 안전 레벨은 차량 구매자의 중요한 관심 사항이다.
특히 안전도는 해당 업체의 기술력과 관련된 문제라 모든 자동차가 비슷한 안전성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믿고 구매할 만한 안전한 브랜드는 무엇이 있을까? 해외 권위있는 기관이 차종별 충돌 시험 성적을 종합분석하여 도출해 낸 자동차 브랜드 안전도 평점을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5개 자동차 브랜드'를 살펴봤다. 대표적으로 미국 IIHS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협회) 충돌 테스트 결과가 반영됐다.
부동의 1위는 바로 스웨덴 자동차 브랜드 볼보이다. 차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에게 볼보에 대해 묻는다면 대부분 “튼튼하고 안전한 자동차”라고 말할 것이다. 그만큼 볼보는 수 많은 자동차 브랜드들 중 안전도 면에서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볼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자동차 브랜드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볼보는 믿고 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2002년 출시한 볼보 XC90은 출시한 지 17년 동안 차량 탑승자 사망 사고가 한 건도 없어 “사망률 제로 모델”로 불린다.
2010년 중국 지리 자동차에 인수된 이후 볼보는 중국에서도 안전을 내세워 빠른 속도로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2위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로 명성이 자자한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시조라 불리우는 벤츠는 디자인 뿐 아니라 안전성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미국 IIHS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협회 ) 충돌 테스트에서 벤츠의 여러 차종이 만점을 받아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벤츠 스마트 운전 보조 시스템은 안전운행에 큰 도움을 주었다.
BMW는 벤츠에 버금가는 럭셔리 브랜드로 분류된다. BMW는 1900년대 초반 모터사이클과 비행기 엔진을 만드는 회사로 출범, 1929년 첫 자동차를 만들었다.
최근 IIHS충돌 테스트에서 BMW5 시리즈는 모두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 BMW전 모델에 스마트 안전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BMW는 '달리는 즐거움을 주는 머신'이라는 모토 아래 안전 기술도 최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일본 차는 품질은 좋아도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았다. 실제로 충돌사고가 일어나면 일본차의 안전성은 최하위 수준이었다. 예상을 뒤엎고 일본 마쓰다자동차는 가장 안전한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IIHS 충돌 테스트에서 마쯔다의 여러 차종이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아 역량을 증명했다.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고급 승용차 브랜드인 아우디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 브랜드 TOP 5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다. 합병한 4개의 회사를 의미하는 겹쳐진 원형 브랜드를 로고로 스는 아우디는 폭스바겐의 다양한 선진 기술을 쏟다 부어 제작된 차량이다. 아우디의 자동차들은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최상급 가격대는 아니지만 안전성이 뛰어나 '가성비 좋은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여긴다. 특히 중국에서는 매년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가장 잘 팔리는 자동차 브랜드로 아우디가 언급되고 있다.
이 다섯개의 브랜드들은 공신력있는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에서 2011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안전등급 최우수인 TOP SAFETY PICKs에 선정되어 자 브랜드들의 안전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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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5위도 괜찮은거죠
딩근이죵~
볼보가 사망사고가 없는 이유는 많이 팔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롤스로이스가 사망사고가 있던가요?
상대적으로 그렇다고는 하더라고요.
미국 IIHS (미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충돌테스트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사고대비 탑승객, 차량 안전성 기반한 결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