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김고은 "'영웅' 도전, 좌절감 많이 느껴…방구석에서 많이 울었다"

[해태상]

출처 : 여성시대 해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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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영웅' 도전, 좌절감 많이 느껴…방구석에서 많이 울었다"

김고은은 조선의 마지막 궁녀이자 독립군의 정보원인 설희 역을 맡았다. 처음으로 뮤지컬 영화에 도전한 김고은은 "하.. 정말, 제가요"라고 운을 떼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때까지는 연극영화과 출신이라서 뮤지컬 노래를 굉장히 많이 불렀고 거의 뮤지컬 노래만 불렀던 것 같다. 학창시절에. 그래서 '영웅' 뮤지컬 노래도 알고 있었고, '연습하면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그 10년의 세월을 생각 못했더라. 10년 동안 한번도 부르지 않았다가 10년 만에 부르니까 아무것도 안 되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굉장히 좌절을 많이 느꼈고, 방구석에서 많이 울기도 했다. '왜 한다고 얘기를 했을까', '난 왜 이렇게 생각이 짧았을까'. 노래도 어느 정도 기술이라서 단기간에 발전을 이루기가 힘든데, 내맘대로 안 되는 게 고통스러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김고은은 "현장에서는 제가 총 세 곡을 부르는데 세 곡 다 격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오열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들이라, 처음엔 자신 있게 '라이브로 해야 잘 담길 것 같아요'라는 경솔한 발언을 했는데, 현장에 가니까 감정을 쏟아내면서 노래를 부르는 게 안 되더라. 연기와 노래 중에서 현장에서는 노래를 포기하고 연기에 더 집중을 했다. 노래를 신경 쓸만큼 잘하지도 않고, 노래를 퍼펙트하게 잘하는데 디테일이 아쉬웠다면 이 밸런스 고민을 하고 이랬겠지만 저는 과감히 노래를 포기해야 할 실력이었다"고 겸손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오는 12월 개봉한다.

[고구마스프레드]

열일한다 김고은

[렛미노우]

기대돼 ㅠㅠㅠ

[할수있다하면된다]

무조건 본다 ㅠㅠㅠㅠㅠ

[베지에]

김고은 보려고 영웅 개봉일만 기다리는중ㅠㅠㅠㅠ

[와타시 재규란보]

예고편에서 김고은의 눈빛이 잊혀지질않아... 이것땜에 보러갈거 ㅠ

[구운연어초밥먹고싶다]

와 진짜?! 기대된다 ㅠㅠ

[청담동소금쟁이]

ㅜㅜ사랑스러워 웃는 거🥹

[이탕]

김고은 목소리 좋아해서 너무 기대된다ㅅㅂ

[소형준]

와 드뎌 개봉하는구나 ㅠㅠㅠ

[당장그쳐뚱]

와 ㅠㅠㅠ 영웅 너무보고싶었는데 영화로라도 보게되니 좋다 ㅠㅠㅠ

[긍긍]

헐 뮤지컬 영화 ?! 당연이봐야지 ㅜㅜ

[이슬픔을알랑가모르겄어요]

헐 너무기대돼....!!! 인터뷰보니까 연기에 더더 진심인것같아서 멋있어....

[햇sㅏ리]

미쳤네 겁나 기대돼

[남유주]

하ㅠㅠㅠ존나 공감 ㅠㅠㅠㅠ 고은 너무 고생했겠다 좋은 작품이 나올 거 같아 기대기대❤️

[플레이젤리]

참나 이래놓고 보면 겁나 잘할거 안다!!! 믿고보는 김고은 ㅠㅠ영화 꼭 보러가야지

[우바바바]

미친 존나 기대돼ㅠ

[스키니피그260]

와 이건 진짜 봐야한다

[브리트니청례]

무조건보자

[나이키키]

분명 잘할거같아

[따봉고영이]

헐 주제도 좋고 한복이랑 너무 잘어울려 기대돼!!!!

[Wiggle Your Big Toe]

무조건 봐야지ㅠㅠㅠ

[결전의 날]

무조건 본다

[만두전골처돌이]

신기하다 김고은 아니면 누가 적임자겠어

[ebook reader]

이거 무조건 보러간다

[까아아아악아악]

진짜 미친연기ㅠㅠㅠㅜ또보여줘ㅠㅜ

[국립국어연구원]

와 기대된다 봐야지

[하면될거아니냐]

무지컬 노래 존나 다다다다ㅏ 좋아서 오래전에 본건데도 가끔 듣거든 김고은 버전도 너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