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장교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장교로 임관되어야 하며 그후에 특전사로 갈 수 있다.
⊙ 지원 방법
장교로 특전사에 갈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1. 초급장교로부터 특전사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다.
특전사 장교의 구성을 보면 육사,학군,학사,삼사등 여러 출신들의 장교들이 생활을 한다. 주특기도 보면 장교들은 특전하사관이나 특전병들 처럼 특전사 주특기가 아닌 일반 장교 주특기로 특전사에 근무를 한다. 보병, 공병, 항공, 군종장교등 여러 주특기를 통해서도 특전사에서 근무할 수 있다. 보통 초급장교의 경우 알려진대로 소위 임관직전에 지원에서 특전사에서 근무한다. 지원률이 떨어질 경우 간혹 차출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장교들은 지원해서 특전사에서 근무를 한다.
2 . 일반부대 근무후 특전사 생활
초급장교부터 특전사에서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보병부대에서 생활을 하다가 특전사로 전출을 가서 생활하는 경우이다. 일반적으로 장교는 하사관이나 병과 달리 근무부대를 여러곳으로 옮겨다닌다. 일반 단기복무의 장교인 경우에는 보통 한곳에서 전역하지만 장기복무를 하는 장교의 경우는 많은 부대로 이동을 한다. 이 또한 특전사를 가기 위해서는 지원을 한다. 대위에서부터 심지어는 장군까지도 일반부대에서 특전사로 가서 근무를 하는 경우가 있다.
⊙ 임무
특전사에서의 장교는 일반부대와 마찬가지로 부대지휘를 하게 된다. 부대 편제상 초급장교는 부중대장으로부터 장군은 사령관까지 특전사의 중요한 보직을 맡고 있다. 특전사를 이끄는 힘중의 하나로 특전사의 기본적인 교육부터 특수교육까지 모두 이수하며 특전부대를 이끄는 지휘관으로서 임무를 파악하고 팀의 결정등 최종 결정자이다. 부대를 지휘/통솔함에 있어 자질과 능력이 필요로 하고 팀원들과 똑같은 체력도 겸비해야 한다.
특전하사관
⊙ 지원
특전사를 구성하는 인원의 대부분은 하사관이다. 일반부대와는 달리 특전사는 하사관체제로 운용되기 때문에 장기간 복무하는 하사관들이 많다. 하사관의 경우 주특기는 폭파, 화기, 의무, 통신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주특기별로 짧게는 4년 길게는 몇십년을 교육과 훈련으로 반복숙달한다. 하사관의 경우 장교와는 달리 각 지방 병무청에서 모집을 한다.
지원시 지방병무청에 상주하는 특전사 모병관을 통해 지원을 하고 각종 적성검사, 체력검사,소양평가등 많은 테스트를 거친 후 합격의 여부에 따라 특전하사관으로 입대할 수 있다. 그리고 예외적으로 육군훈련소(논산훈련소)에서도 하사관을 모집한다. 일반 현역병으로 입대하는 장정을 대상으로 특전하사관에 지원할수 있는 기회를 준다.
⊙ 임무
특전사의 힘은 하사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전시 팀장을 도와 작전을 수행하고 장기복무를 통해 반복숙달된 그들로서는 전투에서 베테랑이고 프로들이다. 하사관의 경우 80년대, 90년대 초의 경우 고졸이상의 학력으로 지원을 했지만 90년대 후반부터는 학력이 높아져 평균 전문대졸이상으로 현대전에서 추구하는 지능형 전투에 발맞추어 가고 있다. 하사관은 전투병력으로서 임무를 완수하는데 있다. 일부하사관의 경우 행정업무를 보지만 대부분의 하사관은 하사부터 상사까지 전투팀에 편성되어 신,구의 조화를 이루어 가며 특전사의 명예를 지켜나가고 있다.
⊙ 지원 자격
고졸이상 또는 이와 동등이상의학력소지자
임용일 기준 만 18 ~ 27세 미만자(미혼 남녀)
신장: 165~186cm(여군: 156cm 이상)
체중: 52~82kg(여군: 45kg 이상)
신체등급: 1급
시력: 좌,우 0.8이상(안경, 렌즈 미착용시), 색약/색맹이 아닌 자
기타 문신, 자해 흔적이 없는자
⊙ 구비서류
지원서 1부(본인, 친권자 도장날인)
지원자 및 친권자 도장
호적등본 1부
주민등록등본 2부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1부(전재이상: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고교생활지도 기록부 사본 1부
신원진술서(A양식) 1부
사진 4매(3X4Cm, 최근 3개월내 촬영)
자격증,무도단증사본(해당자)
특전병
⊙ 지원
병의 경우 징집제에 의해 선택이 되어진다. 혹자들은 병은 차출이니 착출이니 하지만 선택 되어진다고 보면 된다. 특전사 병의 경우 지원을 할 수 없기때문에 육군훈련소(논산훈련소)에서만 차출이 가능하다. 차출과 착출의 말의 의미를 분명히 알고 갔으면 한다.
⊙ 임무
병의 경우 육군 훈련소에서 4주간 기초군사교육을 받고 특전사로 가는 경우와 후반기 교육을 받고 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병의 주특기는 2부류로 특전주특기와 일반 보병주특기를 가진 부류로 나눌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4주간 교육을 받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각 대대나 지역대에서 전투팀 지원 및 전투병력으로서 임무를 담당하고 후반기교육을 받고 가는 경우는 대부분 여단본부나 직할대에서 행정업무 및 지원대에서 업무를 본다.
특전병의 경우 70~80년대의 경우 하사관과 같이 팀을 이루어 생활하였지만 줄어드는 복무기간으로 인하여 효율적인 병력운용이 어려워 현재 병은 자체적인팀을 이루어가고 있다.
특전병들도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공수교육등을 받고 업무에 상관 없이 정기강하와 훈련을 한다. 행정업무와 지원업무 그리고 전투병력으로서 병들은 특전사 곳곳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병의 경우 우수한 자원이 많기 때문에 간혹 병으로 근무중 하사관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