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8 (금) 깊어만 가는 가을 날씨에 단풍의 명소/ 동두천 소요산을 찾아서 울긋불긋한
고운 단풍 물결에 만추를 즐기며 산책하듯 트레킹 하며 가을 운치에 매료되어 보았습니다.
"사랑의 미로"최진희 멜로디를 들어며 단풍 속으로~~~
초입에 홍단풍 지역 속에서~~~
수도권 단풍 명소인 소요산을 찾아서 가을을 즐기는 많은 시민들이 찾았네요.
하늘도 쾌청한 가을 날씨에 화려한 단풍 물결에 눈이 즐거워요~~~~
소요산 단풍 아치 속으로~~~
가을을 즐기는 시민들 옷차림도 단풍처럼 울긋불긋한 모습으로~~~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단풍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모습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특히 소요산은 교통이 편리하고 수도권 근교이라 그리고 평지를 산책할 수 있어 노인들이 더욱 좋아하지요.
그리고 먹거리도 다양하고~~~
단풍을 즐기는 모습을~~~
가을이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에 오늘은 소요산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가는 단풍을
구경하며 마음도 단풍처럼 물들어 봅니다.
곱고 투명한 붉은 단풍을 담아보고~~~
단풍나무는 꽃잎은 암꽃과 수꽃 모두 없고 꽃받침잎 5장이 꽃잎처럼 보인다. 한국 남쪽지방에서 자라고 가을에는 잎이 붉은색으로 아름답게 물든다. 목재는 색상도 다양하고 조직이 치밀하여 가구재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바쁜 생활 속에서도 잠시 여유로운 가을의 맛을 느끼며 즐기는 모습들~~`
많은 사람들이 단풍 그늘 속에서 돗자리를 펴 놓고 가족단위로 여가를 즐기는 풍경을~~~
가장 화려한 단풍을 동영상으로~~~
조물주가 만든 아름다운 대자연의 단풍공원을~~~
입장권을 판매하는 출입구 주변도 아름답고~~~
돌 탑도 있어 더욱 운치가 있어 보이고~~~
창공엔 어디선가 날아온 구름 아래 곱게 물든 불타는 단풍길을 걸어면서~~~
팔각정이 3곳이나 있어 잠시 머무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지요.
단풍 넘어서 우뚝 내민 의상봉과 공주 봉이 조망되고~~~
원효 굴에서 불공을 드리는 불자들도~~~
원효 폭포수가 떨어지고 가을은 깊어만 가네요.
등산코스를 안내하는 표지판도 잘 되어 있고~~~
소요산은 산세가 수려해 경기도의 소금강이라고도 불린다. 산세가 웅장하진 않지만, 뾰족한 기암괴석이 절묘하게 봉우리를 이루기에 경관이 좋다. 그리고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피고, 가을에는 단풍이 드는 모습이 아름답다. 한여름에는 등산로 입구를 따라 흐르는 계곡물에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
잠시 공주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주변이 특히 붉은 단풍이 날 리가 났네요.
나무도 꽃처럼 단풍으로 변신 후 겨울맞이를 준비하고 언젠가는 낙엽을 버리고 겨울잠을 자겠지요.
공주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주변의 풍경을 잠시 담아 보고~~~
꿈 많은 소녀의 책갈피에 끼워진 단풍은 어디선가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은 소년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가 있다. 비에 젖은 후줄근한 단풍잎에서는 고개 숙인 장년의 서글픔을 읽게 되고, 청소부의 빗자루 끝에 이끌려 쓰레기통으로 미련 없이 들어가 버리는 도시의 단풍잎에서는 노년의 아픔을 느끼게 된다. 이렇듯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자기만이 갖는 단풍의 느낌이 있기 마련이다.
108계단을 오르면 금강문에 들어서면서~~~
원효대에서 멋진 가을의 풍경을 담아 보고~~~
자재암으로 들어서면 왼쪽엔 사리탑과 깊은 계곡 속으로 들어서며~~~
인생살이 좋은 명언을 잠시 읽어보고서~~~
소요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다양성이 자재암의 숨은 듯 간직한 유래들이 그리고 곳곳에 설화를 해석한 조형물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자재암의 전경입니다.
소요산 자재암은
신라 선덕왕 14년(645) 원효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로서 고려 광종 25년(974) 왕명으로 곽규대 사가 중창하였으며 의종 7년(1153) 화재를 당해 이듬해 각령 선사가 대웅전과 요사 일부를 중건하였다. 그 뒤 고종 9년(1872) 원공 선사와 제암 화상이 퇴락된 이 사찰은 44년간의 건물로 복원하고 영원사라 개칭하였다. 순종 원년(1907) 정미 의병 때는 이곳이 의병활동의 근거지였던 탓으로 일본군의 공격을 받아 불태워졌다. 그 후 제암 화상과 그의 제자 성파 스님이 복원, 원래 이름인 자재암으로 고쳤다. 그러나 6,25 때 다시 폐허가 되어 1961년에 대웅전을, 1961년에 요사를, 1974년에는 포교당과 원효대를, 1977년에는 삼성각을 각각 건립했다
소요산 자재암에 가을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자재암은 폭포와 바위들 그 틈새에 살아가는 수생식물들이 풍부한 곳인 것 같다.
원효대사 굴에 모신 부처님도 보고, 폭포 물소리도 듣고 오르는 길과 내리는 길에 계속 졸졸 돌 틈을 지나가는 계곡 물소리가 좋다.
자재암 청량 폭포수 소리를 들어면서~~~
자재 동굴에서 불자들은 공양하고 불공을 드리고~~~
최초의 창건자 원효대사가 수행하는 동안 요석공주가 아들 설종을 데리고 와 머물렀다는 요석공주 궁지와 사자암지, 소요 사지, 현 암지, 원효대사지, 조선 태조 행궁지가 있다고 하나 그 위는 알 수 없고 의상대, 나한대, 금송 굴, 선녀탕, 선녀폭포, 청량폭포 등이 있어 경관을 더해주고 있다
원효 샘에서 잠시 목을 축이고~~~
급경사의 계단을 오르면 하, 중, 상백은 대를 오르는 등산로이지요
자재암의 사자등대는 지리산 화엄사 사자 등대와 비슷하네요.
원효대사가 불공을 드리든 대웅전을 둘러보고~~~
계곡 물길 따라 곱게 물든
멋진 풍경을 꾸며 보았습니다.
소요 계곡에 운치 있는 맛집에서 도토리묵에 시원한 소요산 막걸리 한잔 하고서~~~
주차장 주변의 고운 단풍을 즐감 후 단풍아~~~ 바~이 바~이
소요 맛거리를 지나며 맛난 호떡에 식혜음료도 한잔하며 소요산 단풍에서 벗어났습니다.
소요산 단풍에 유혹당해서 눈도 마음도 현란한 힐링의 가을을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