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지기 절친의 남동생이 내가 마음에 들었다고 소개시켜달라고 함 ->거절 ->친구랑 둘이서 밥먹는데 남동생이 갑자기 오더니 같이먹음 그날 저녁에 연락옴 ( 번호 준 적 없음) -> 친구한테 전화해서 따짐 , 친구가 사과함 -> 친구가 사과의 의미로 밥 산다고해서 갔더니 친구 엄마, 친구 동생 , 친구 있었음 친구 엄마 때문에 어쩔수없이 앉아서 밥먹는데 호구조사함 (연봉,부모님 노후대비 등등) 다 얼버무려 대답했음 -> 뜬금없이 자기아들 왜 안만나주냐함 -> 돌려말해도 못알아 듣길래 능력없고 얼굴 내스타일아니고 성격별로라서 싫다하니까 친구엄마가 나한테 쌍욕해서 그냥 나옴 -> 그날 저녁에 친구가 전화와서 자기엄마한테 사과하라고 함 아무리생각해도 난 잘못 없다고 생각함..
이런 상태입니다.
저와 친구동생의 스펙(?)을 말해보자면
저는 고등학교,대학교를 미국에서 졸업하고 미국에서 회사다니다가 얼마전에 한국으로 왔어요. 언니도 같이 미국에서 유학했고 결혼해서 홍콩에서 살고 있어요. 부모님은 지방이지만(큰 도시) 큰 빌딩 한채와 꼬마빌딩 2채정도 가지고 계십니다. 여전히 저도 부모님 도움 받아가며 살고있고요.
친구동생은 지방대 졸업하고 공무원준비하는걸로 알아요. 친구집은 지방에 작은 주택 2층에 전세살고있구요. 친구는 대학교도 국가장학금?받고 다녔고 학생 때 생활비도 아르바이트해서 살았어요. (지원을 아예 못 받았았어요)
첫댓글 시대를 역행하며 살고있네 저 친구 진짜 대에단하다
마지막 ㅋㅋㅋㅋ
뭐저런 몰상식한 집안이 다있노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긍깤ㅋㅋㅋㅋㅋㅋㅋ
찬반댓뭐임ㅋㅋㅋㅋ 와 진짜 뭐 저런집이 다있냐 사과받아도 모자랄판에...
미친집안;;
스펙을 떠나서 존나 무례한디..?
갑자기 지 동생을 불러서 같이 밥 먹고
그 다음엔 엄마까지...?
온 집안이 글쓴이 잡아서 팔자 피겠다 생각하는듯
막댓 주작이라는 건가?
그런듯 ㅋㅋㅋㅋ 주작의심같움
주작이라는거같은데 ㅋㅋ 고등학교대학교만 미국에서다녔으면 초딩이나 중딩때 친구라는거아님??
너무 무례한데? 글쓴이가 그 친구, 친구엄마, 친구 남동생한테 사과받아야지 이게 무슨;;;
친구는 무슨 친구... 연끊어야지
나도ㅜ주작같늠 뭐 저런일이
이게 진짜라고?ㅋㅋㅋㅋ
어떻게17년절친이지 부모님이랑 형제 모를수가없는데
이게 친구냐ㅔ
친구도 손절해야 될 듯
어우…. 친구 아녀..
나도 20년넘은 절친있는데 형제자매 모름 ㅋㅋㅋㅋㅋ 그냥 성별만 알지 나이도몰라 굳이 알아야해?
근데 나도 12년된 친구 있는데 서로의 엄마나 형제 얼굴은 아예 모름,,
나도 14년 친구있는데 친구 가족 안만나보고 얼굴도모르는데 그럴수있지 뭐
18년 절친잇지만 각자부모형제 모르는디..
친구 손절해야할듯...
공무원도아니고 공무원준비생;
글쓴분이 사과 받아야해..
웅 알게써ㅠㅠ 내가 전화해서 사과드릴게 번호좀 알려주라.........해서 번호받고 개쌍욕갈겨버려씨발
존나 양심재기했네 지잡대 공뭔준비생이 어딜 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