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데이트할때부터 콘서트를 엄청 많이 다녔습니다,,
MC몽,MCTHEMAX,바다,장범준,윤종신,어반자카파,김범수,리쌍 등등등
몇년만에 콘서트를 가보겠네요,,
결혼후 바로 첫째 생기고 와이프 첫째 출산전 코로나 터진뒤로는 콘서트 이쪽은 얼씬도 안했는데,,
한달도 안되었네요 가족들 줄줄이 감염된 후로,,,
18개월 아들은 이틀동안 39.7도까지 올라가고 내려가고 고열의 반복이다가 삼일째부터 정상 컨디션 복귀,,,해서 제가 죽을뻔,,,,아파죽겠는데 놀아줘야 되는 상황 ㅠ
와이프는 둘째 임신 초기라 아무것도 복용 못하는 상황에서 그냥 버팀....의지의 엄마....
저는 한 4일째까진 컨디션 바닥에 목 아프고 했는데 5일째부터 회복,,,
그렇게 세가족은 그냥 집에서 격리 ㅠ,,,,그리고 셀프 해제......
하 문제는,,와이프 배에는 둘째가 있고,,,
입덧도 심하고 해서 고생중인 와이프가 갑자기 뜬금없이 빅마마 콘서트를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코로나가 걱정이긴 하지만,,처형분께서 아기 봐준다고 하고 코로나 격리해제 풀린지 얼마 되지 않는 상황이라,,
그렇게 조심했는데 걸렸는데 또 걸리면 어쩌지..라는 생각과,,둘째 갖고 입덧 하는 와이프 소원이 빅마마 콘서트 보고 싶다는거라,,
(딩고 이 못된 것들.....그거 보고 와이프가 ㅠ)
차라리 격리해제 되고 나서 몸에 항체가 조금이나마 있을때 다녀오자...라는 결론,,
미친척하고 질렀네요,,
사실 빅마마 콘서트는 저는 이미 군대에 있을적에...옛날 옛적부터 2번이나 갔다왔지만,
또 한번 질렀네요.
근데...설레이네요 ㅠ 하아 누나들 때문에 또 귀 호강 할 생각하니,,
첫댓글 저도 신혼때 콘서트, 뮤지컬, 연극보러 매주 다녔던 기억 나네요 ㅎ
별거 없는 글이 아니라.. 아주 특별한 일상 얘기 해주신건데요?
항상 올려주시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ㅎ
그 누님들 언제 또 뭉치실지 모르는데 지르신건 잘하신거 같습니다.
지영 누나 음색은 정말.....
재밌게 즐기다 오세욧!!
저도 이소라 콘서트 함 가보고 싶은데
기약이 없네요ㅠ
잘 다녀오세요. 마스크쓰고 공연 다니면 의외로 생각보다 안전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리쌍 어떤가요
코서트
몇년 되었는데,,,그때 기억에 앵콜 첫곡때 앰프 나갔었죠 ㅋㅋㅋ 마이크가 나갔었나,,앵콜때는 미친듯이 춤추고 왔던 기억 있네요,,음악도 끊기고 잘 안들리는데 앵콜때 진짜 다 막 뭐에 홀린듯이 다들 춤췄었다는...저는 개리랩이 진짜 박자 타기도 어렵고 한데 개리딕션이 이렇게 좋았나??싶을정도로 다 들리더라구요,,앵콜도 5곡인가 불러가지고,,신났었습니다.
@Mamba out 부럽네요
개리팬이라 따라하기 어렵죠 쉬워보여도
별거를 안하신다는 아재개그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