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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열린 국내선발전 결승에서 박정환과 변상일이 각각 송태곤과 김지석에게 이겨 한국대표로 선발됐다. |
박정환ㆍ강동윤ㆍ안성준ㆍ 변상일ㆍ? (와일드카드 1명)
8월22일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 결승에서 박정환이 송태곤, 변상일은 김지석을 각각 불계로 꺾고 한국대표에 선발됐다.
송태곤과의 간단한 복기를 마치고 대국실에서 나온 박정환은 미소를 보이며 "전기 대회는 마지막 대국에서 패해 아주 아쉬웠다. 이번 본선에선 그때보다 더 잘 둘 것이다."라며 대표선발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또 와일드카드에 대해서는 "누가 받아도 상관없다."라며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농심신라면배 국내선발전은 참가신청한 프로기사를 4개조로 나눠 대회를 치렀다. 국내선발전은 안성준이 가장 먼저 통과했고, 이어서 강동윤이 대표가 되었다. 22일 박정환과 변상일이 남은 자리를 차지했다. 안성준과 변상일은 농심신라면배 본선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이제 와일드카드 1명을 정하면 대표팀 진용이 완성된다. 와일드카드는 후원사가 결정하는데 14회 대회는 박정환, 15회 대회는 최철한이 받았다.
본선은 한국과 중국, 일본의 국가대표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대결한다. 1회 대회부터 6회 대회까지 한국이 6연패했으며, 7∼9회 대회에서는 일본, 한국, 중국이 한차례씩 우승을 나눠가졌고 10∼12회 대회는 한국이 3연패를, 13회 대회에서는 중국이 우승했다. 다시 14회 대회 한국, 15회 대회는 중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농심신라면배는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주)농심에서 후원한다. 총규모는 10억원,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는 60초 1회다.
○●제16회 농심신라면배 본선일정(2014~2015년)
개막식: 10월 20일(베이징)
1차전(1~4국): 10월 21일~10월 24일(베이징)
2차전(5~10국): 11월 28일~12월 3일(부산)
3차전(11~14국): 2015년 3월 3일~3월 6일(상하이)

▲ 박정환은 농심신라면배 14회 대회부터 3년 연속 본선출전이다.

▲ 변상일은 '한국랭킹 2위' 김지석을 꺾고 본선티켓을 가져갔다.

▲ 국내선발전 1조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결승까지 오른 송태곤은 박정환에게 막혀 발걸음을 돌렸다.

▲ 이세돌ㆍ최철한에 이어 김지석도 탈락했다.

▲ 농심신라면배 본선에 처음으로 나가는 변상일. 올해의 활약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