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제 친구가 어딘가를 걸아가고 있는데 멋진푸른초원이 나타나더니
그곳에 멋진뿔이달린 흰소들이 풀을 뜯고 있더라구요.
가까운 한 소와 저랑 눈이 딱 마주쳤는데 그 소가 갑자기 저한테 달려드는 겁니다~
옆으로 살짝피했는데 다행히 그 소는 그대로 우릴 지나쳐서달려가더라구요~
그 소와 부딪쳤으면 아팠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의 심기를 건드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그곳을 빨리 벗어나고자 걸음을 재촉하다가
혹시 그 소가 또 따라오지 않을까 걱정되서 뒤를 돌아봤는데 다행히 저쪽에서 멈춰 서 있더라구요.
풀을 뜯어먹는것 같기도 하고..
다시 걸음을 재촉하려고 땅을 봤는데 제가 소의 얼굴 정면을 밟고 있는겁니다~
소의 얼굴이 땅에 박혀있었어요.
( 그러니까 소가 뒤집어 누워서 소의 얼굴이 하늘로 향해있어서 얼굴 정면이 보였던 거구요,
소의 몸은 안보이고 얼굴만 땅과 평평하게 내비쳐 보였어요.
꿈속에서는 소의 몸이 땅속에 묻어져 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그래서 황급히 다른곳을 발을 디딜려고 보니까 여기저기 소의 얼굴들이 땅에 박혀있는거예요~
소가 죽어있는건 아니고.. 눈을 뜨고 있었거든요.
혹여나 소들이 땅에서 나올까봐 조심조심 소 얼굴을 밟고 지나가긴 했는데..
이게 무슨꿈일까요? 난해하죠;;개꿈인가요?^^:
암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