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나위와 외인부대, 아시아나를 거친 국내 최정상급 보컬리스트.
그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 때문에 '한국의 마이클 볼튼'으로 불리는 가수.
배우 손지창의 형이기도 하죠.
임재범이 라이브 무대에서 자신의 대표곡 중 하나인 <고해>를 부릅니다.
오랜 잠적 생활 등 가수 활동을 하면서 굴곡이 많았던 임재범은
2004년말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솔로 데뷔 15년만에 첫 콘서트를 가졌다고 하는데,
아래 동영상 속에서 '15년이란 긴 세월' 운운 하는 건 그 얘기인듯.
고해/ 임재범
어찌합니까? 어떻게 할까요?
감히 제가 감히 그녀를 사랑합니다
조용히 나조차 나조차도 모르게
잊은 척 산다는 건 살아도 죽은 겁니다
세상의 비난도 미쳐 보일 모습도
모두 다 알지만 그게 두렵지만 사랑합니다
어디에 있나요? 제 얘기 정말 들리시나요?
그럼 피 흘리는 가엾은 제 사랑은 알고 계시나요?
용서해 주세요 벌하신다면 저 받을게요
허나 그녀만은 제게 그녀 하나만 허락해주소서
첫댓글 최고의 보컬 임재범입니다.
손지창의 이복형이지요 아버지는 임택근 전 아나운서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