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 맥주와 함께 혹은 주말 아침 느적대면서 보기 괜찮은 영화입니다.
1. 한국판 올드가드
팀을 이루는 주인공들의 펼치는 액션
후속작을 있다를 대놓고 보여주는 것
이야기 거리를 많이 털어낼수 있는 넓은 세계관
이 세가지 점에서 먼저나온 넷플릭스 영화와 비슷합니다
2. 넷플릭스 영화 다운
소재나 세계관 좀 신선하고
액션 , 미술 등 눈을 잡아끄는 화려함이 많죠
초반에 많은 관심을 끌어당기는데 후반에 힘이 떨어지는 것도 넷플릭스컨텐츠 답습니다
일단 초반을 재밌게 보면 끝까지는 보게된다는 그런 전략일까요
배우의 연기나 스토리의 촘촘함 등 높은 작품성, 완결성을 기대하게 되는 기존 극장용 영화와는 달리
. 킬링타임만 잘해내었다면 충분히 밥값은 하는 걸로 쳐주는 넷플릭스 영화로 보자면,
야차는 나쁘지 않습니다.
근데 인물의 대사로 흐름이나 배경을 설명하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아쉽네요
3. 한국 첩보물?의 가능성
그간 많은 첩보물이 나오다가 최근 좀 덜나오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분열된 한반도, 아시아에서 영향력 여전히 강한 일본, 다시 제국을 꿈꾸는 중국, 이를 그냥 지켜볼 이유 없는 미국, 러시아 여기다 대만,홍콩문제
어쩌면 현재 전세계에서 첩보물의 소재가 가장 많이 쏟아질 수 있는 지역을 뽑자면 동아시아 최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적은 인원과 자원으로 잘 버텨내야하는 한국 사람 입장에서는 이런 첩보물이 흥미롭지 아니할 수 없는것도 같네요
첫댓글 넌 세상을지켜 난 널지킬게 그건가요?
그런 대사가 없었던거 같은데요?
@빌바오 아 다른거랑 헷갈렷어요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10시부터 감상들어갑니다~
오 봐야게땅
15세라 좀 아쉬움…(아직 안봤어요 ㅋ)
야차는 애초에 극장개봉으로 제작되었다가 결국 넷플릭스에 판매한 케이스일거라, 넷플릭스향이라기 보단 원래 그렇게 만든 영화인 걸겁니다. (19년에 크랭크인 20년 부터 개봉을 모색한)
아 그렇군요. 결이 그래도 넷플릭스느낌 비슷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화면의 색감 강렬하게 대비되게 보정하는거 같은데, 넷플릭스에 맞춘건지 궁금하네요
재밌게 봤습니다ㅎㅎ절대총맞지않는 울 요원들ㅎㅎ짱이얏/!
적당히 볼만했습니다.액션신의 밸런스 빼면 흥미로운 배경 설정이나 배우들 연기 때문에 괜찮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