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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풍
남주가 왕이고 여주가 높아봤자 왕비 낮으면 후궁 궁녀
서양풍
남주가 공작이고 여주가 공작부인
남주가 황제고 여주가 후궁이거나 황후거나
현실물
남주가 재벌이고 여주는 신데렐라
등???
여주가 신분 높아도 공작부인/왕비/후궁은 결국 거느려지는 을의 존재인데
여주가 왕, 황제, 재벌 등으로 나오는게 있긴 있어도 막상 보면 남자 여러명 거느리지도 못하고 그렇게 인기 얻기 어렵더라
로판이면 어차피 다 판타지인데 이상하게 여혐부분이나 여성이 더 낮은 신분인건 무조건 고증하려고 하고
그게 솔직히 인기 더 많더라고
같은 작가가 써도 여자가 ~부인 후궁 인게 여자가 황제 왕인것보다 인기 많더라
결국은 신분 때문에 여자가 지고들어가거나 휘둘리는 내용도 꼭 나올 수 밖에 없던데
그 원인이 뭘까?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첫댓글 아직도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남아있는거지 뭐 그리고 조건 좋은 남자가 오로지 사랑때문에 나라는 존재에 목매다는 환상을 아직도 갖고있는 것 같음
난 동등한게 좋던디.. 아님 남자가 신분 낮은거 ㅎ
춘향전 읽으면사 자란 여자들이라서
지금도 현실속에 존재하는 남녀간의 격차나 차별에 대한 갈증을 소설속에서나마 신분상승을 꿈꿔서..?애초에 신분이 낮은 여주에 감정이입이 쉬운걸수도 있겠어ㅠ 하지만 요샌 반대로 여성이 더 신분이 높은 소설도 많아지는 추세같아.
나도 진짜..ㅠㅠ난 동등하거나 여자가 낮은걸 선호하는데 이유가 여자가 남자보다 높으면 남자가 좆뱀같아... 특히 젤 싫어하는게 노예남이랑 엮이는거;; 그렇다고 여자가 낮으면 기존의 체제반복.....
익숙해서?
커뮤에서는 키링남 조신남 찾는데 막상 웹툰이나 드라마 영화 보면 고분고분+수동적+아랫사람인 남주는 인기없고 싹바가지없는 상사or윗사람 남주가 인기많음...현대물이어도 남주 사장 여주 비서 / 남주 임원 여주 신입사원 이런 조합 개많음
매력없잖아.. 나보다 못나면 내가 다 첩삼아서 그냥 놔두지 한명만 만나는 메리트가 없어신분 남자가 낮으면 난 하렘만들거야 내가 작가면
신데렐라 스토리를 현실로 보는게 이제는 좀 이질감 드니까 로판으로 피신한 거지 뭐… 다른 세계 다른 나라 신분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덜 껄끄럽잖아
난 본문도 흥미롭고 공주님이 흥하는 것도 흥미로움ㅋㅋㅋ 그저 평범한 시녀1 과 왕자님이 맺어지는 내용이 아니라 어찌되었든 공주님이어야 하는 게ㅋㅋㅋ
나를 구제해줄 사람에대한 환상같음 ㅋㅋㅋㅋㅋㅋㅋ 마치 화장하고 꾸미면 누군가 나를 발견할거라는 그런심리?
수동성이 학습화되서......남성향은 맨날 지들이 먼치킨처럼 되서 하렘 이루는 것만 보면 여성향은 성장형이나 자수성가 st보다 벤츠 만나서 구원받는 그런 소설이 인기가 더 많은거 같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ㅈㄴㄱㄷ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본인이 이입하기 쉬운 상대라 그런게 아닐까 신데렐라처럼 운명처럼 나의 무언가를 알아보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원했던게 아닐지
현실에서 더는 바라지 못하는 모든 연애나 결혼에 대한 로망이 웹소로 도망온거같아ㅋㅋㅋㅋ능력좋은 남편과 결혼해서 예쁜 애기 낳고 행복하게 잘 살기...옛날에는 현실에서 실현했다면 비혼도 많아지고 사회적 분위기도 너무 저런 모습은 지양하고자 하는데(여초만이라도) 로망 자체는 남아있어서 더 그런거 아닐까
근데 이건 남자들 만화나 미디어에서도 비슷하긴 함...
로맨스가 뭐 다 그렇지..? 남성향은 남주 개거지 출신인데도 귀족아가씨/황녀 이런 신분 높은 여캐랑 이어주던데
남성향도 평민인 날 좋아하는 세계관 제일 미녀 공주 이런거 잘 나가서로맨스물의 정석 같음
전에 쩌리에 이거 비슷한 주제로 분석한 글 있었는데 흥미돋이었음아 이게 원글이구나 ㅋㅋㅋㅋ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670466?svc=cafeapp
현실 여자들 처한 상황이 좆같아서 투영하려면 신분 낮은 걸로 설정해야 잘팔리겠지
여성향만 그런게 아니라 남성향도 똑같음..남성향도 찐따인 나에게 글래머인 여자가 들이댄다&공주가 들이댄다 이런 클리셰잖아 그냥 잘 팔려서인듯
사람의 본능자체가 신분상승 욕구있어서지뭐 돈없는사람은 돈있는거 동경하고 다 가진사람은 명예를 동경하는것처럼
하타치 남자 안좋아해서
첫댓글 아직도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남아있는거지 뭐 그리고 조건 좋은 남자가 오로지 사랑때문에 나라는 존재에 목매다는 환상을 아직도 갖고있는 것 같음
난 동등한게 좋던디.. 아님 남자가 신분 낮은거 ㅎ
춘향전 읽으면사 자란 여자들이라서
지금도 현실속에 존재하는 남녀간의 격차나 차별에 대한 갈증을 소설속에서나마 신분상승을 꿈꿔서..?
애초에 신분이 낮은 여주에 감정이입이 쉬운걸수도 있겠어ㅠ 하지만 요샌 반대로 여성이 더 신분이 높은 소설도 많아지는 추세같아.
나도 진짜..ㅠㅠ
난 동등하거나 여자가 낮은걸 선호하는데 이유가 여자가 남자보다 높으면 남자가 좆뱀같아... 특히 젤 싫어하는게 노예남이랑 엮이는거;; 그렇다고 여자가 낮으면 기존의 체제반복.....
익숙해서?
커뮤에서는 키링남 조신남 찾는데 막상 웹툰이나 드라마 영화 보면 고분고분+수동적+아랫사람인 남주는 인기없고 싹바가지없는 상사or윗사람 남주가 인기많음...
현대물이어도 남주 사장 여주 비서 / 남주 임원 여주 신입사원 이런 조합 개많음
매력없잖아.. 나보다 못나면 내가 다 첩삼아서 그냥 놔두지 한명만 만나는 메리트가 없어
신분 남자가 낮으면 난 하렘만들거야 내가 작가면
신데렐라 스토리를 현실로 보는게 이제는 좀 이질감 드니까 로판으로 피신한 거지 뭐… 다른 세계 다른 나라 신분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덜 껄끄럽잖아
난 본문도 흥미롭고 공주님이 흥하는 것도 흥미로움ㅋㅋㅋ 그저 평범한 시녀1 과 왕자님이 맺어지는 내용이 아니라 어찌되었든 공주님이어야 하는 게ㅋㅋㅋ
나를 구제해줄 사람에대한 환상같음 ㅋㅋㅋㅋㅋㅋㅋ 마치 화장하고 꾸미면 누군가 나를 발견할거라는 그런심리?
수동성이 학습화되서......남성향은 맨날 지들이 먼치킨처럼 되서 하렘 이루는 것만 보면 여성향은 성장형이나 자수성가 st보다 벤츠 만나서 구원받는 그런 소설이 인기가 더 많은거 같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ㅈㄴㄱㄷ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본인이 이입하기 쉬운 상대라 그런게 아닐까 신데렐라처럼 운명처럼 나의 무언가를 알아보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원했던게 아닐지
현실에서 더는 바라지 못하는 모든 연애나 결혼에 대한 로망이 웹소로 도망온거같아ㅋㅋㅋㅋ능력좋은 남편과 결혼해서 예쁜 애기 낳고 행복하게 잘 살기...옛날에는 현실에서 실현했다면 비혼도 많아지고 사회적 분위기도 너무 저런 모습은 지양하고자 하는데(여초만이라도) 로망 자체는 남아있어서 더 그런거 아닐까
근데 이건 남자들 만화나 미디어에서도 비슷하긴 함...
로맨스가 뭐 다 그렇지..? 남성향은 남주 개거지 출신인데도 귀족아가씨/황녀 이런 신분 높은 여캐랑 이어주던데
남성향도 평민인 날 좋아하는 세계관 제일 미녀 공주 이런거 잘 나가서
로맨스물의 정석 같음
전에 쩌리에 이거 비슷한 주제로 분석한 글 있었는데 흥미돋이었음
아 이게 원글이구나 ㅋㅋㅋㅋ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670466?svc=cafeapp
현실 여자들 처한 상황이 좆같아서 투영하려면 신분 낮은 걸로 설정해야 잘팔리겠지
여성향만 그런게 아니라 남성향도 똑같음..남성향도 찐따인 나에게 글래머인 여자가 들이댄다&공주가 들이댄다 이런 클리셰잖아 그냥 잘 팔려서인듯
사람의 본능자체가 신분상승 욕구있어서지뭐 돈없는사람은 돈있는거 동경하고 다 가진사람은 명예를 동경하는것처럼
하타치 남자 안좋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