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9월이 다되었군요. 2011. 9. 4일 산행은 숲 터널이 비교적 잘 갖추어진 대모산, 구룡산 갑니다.
오전 10시 수서역 6번 출구로 나와 등산로 입구에서 모입니다.
2) 8.28일 산행은 아차산 다녀왔습니다. 많은 서울시민과 광진,성동구, 중랑구 등 주민들이 용마산과
연결해서 산행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만, 정순창님이 9월초 풍력발전소 프로젝트 책임자로 내려가기
때문에 환송회를 마장동에서 하기 위해 아차산만 산행을 하고 5호선으로 마장동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차산은 그렇게 높지않은 산이지만, 조망되는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한강이 조망되어 눈에 들어온
모든 방향의 경치들이 아주 훌륭합니다. 광진구에서 잘 가꾼것 같아요. 산을 끼고 있는 다른 서울 시내
자치단체들이 벤치마크 해야할 정도로 산책로나 쉼터, 편의시설, 조경 등에 꽤 신경을 써서 잘 조성한것
같습니다.
환송회는 마장동 축산시장 옆 먹자골목에 있는 대구집에서 했습니다. 먹자골목은 외관상 큰 변화는
없는것 같으나, 인근에 여러 고깃집이 많이 들어선 것 같았습니다. 60, 70년대 시장 바닥을 떠올리게
하는 먹자골목 풍경은 예전 그대로였죠. 이곳의 대부분 고깃집은 한우, 육우를 취급합니다. 시내
고깃집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기를 즐길수 있지만, 서비스나 쾌적함 등은 부족한 것이 사실입
니다.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장소죠. 그래도 가족들과 한번 가볼만 합니다. 젊은 학생들, 회사원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 괜찮은 맛집 탐방이었습니다.
산행참석자: 남복규, 이만재, 신윤계, 황용군, 구인근, 성광대, 김경래, 이상철, 조영태, 정순창, 박헌순, 최수도 12명
아차산입구
아차산 중턱에서 내려다본 어린이 대공원 방면 시가지. 멀리 강남권 산들이 보입니다.
한강이 조망되는 곳에서
아차산 중턱에서 바라본 팔당, 양평 방향 전경. 한강에 현재 시공중인 암사대교가 보임
중간에 아치가 들어간 현재 시공중인 암사대교, 왼편은 구리 교문, 수택지구 지역,
오른편은 강동구 고덕, 암사동 및 하남 지역
아차산 명품 소나무라는 팻말을 달아놓았다.
멀리 팔당 방면 검단산이 보임. 시공중인 암사대교 뒤 멀리보이는 다리가 강동대교
마장동 축산물 시장. 일요일이라 거의 문을 닫은 모습
마장동 먹자골목. 60, 70년대를 연상시키는 소박한 주점 거리같지요.
대구집 메뉴
갈비살, 안창살, 토시살, 대창, 낙엽살 등
정순창님, 프로젝트 잘 추진하시고, 언젠가 프로젝트 현장인 밀양에서 한번 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