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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산토리니-부산 감천문화마을
어제(9/29)는 부산 롯데 백화점에서 여행특강 두 탕이 있어 집에서 5시 반에 나와서 새벽 기차를 타고 부산에 도착했어요. 부산입성 11시 센텀점, 3시 광복점 강의시간을 맞춰야 하기에 레오, 카메노님께 연락도 못드렸어요. 이 점 용서해주세요.
부산 지하철 탔다가 바로 이 미남역에서 내릴 뻔했어. 왠지 전철역이 나보고 내리라고 외치는 것 같았어요. 역장한테 달려가서 "저 불렀어요?" 묻고 싶네
미남역 옆은 제주의 거상 김만덕역이네~~그 옆은 사직역~~대장 사직은 아직 멀었어.
해운대 센텀점 강의 마치고 ...롯데 광복점으로 달려갔지요. 내가 생각해도 명강의였어^^자뻑^^
강의제목은 '여행은 길 위의 학교' 단풍 여행지도 소개~
다시 전철 타고 롯데 광복점으로 여기 옥상..여기가 전망이 좋더군요. 영도다리가 보이고 ~자갈치 시장은 바로 옆이고
학창시절 나의 나와바리 용두산 공원도 보이고 강의 마치고 평소 한번 가보고 싶었던 감천문화마을로 달려갔어요.
토성역 6번 출구에서 내려 마을버스 2번 타고 올라갔어요. 그리고 펼쳐진 짜릿한 풍경~~좋다.
지붕색깔만 보면 한국판 산토리니 같아요. 한국전쟁 피난민들이 이 산동네에 모여 살았던 겁니다. 감천...감내~~고진감내 분위기가 느껴져 숭고한 분위기 까지 느껴져요. 마치 가천 다랭이논에 작은 집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힘겨운 삶의 터전이어서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색깔 이쁘지요.
집들이 다닥다닥 어깨를 맞잡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해질 때까지 기다렸고 야경까지 담았습니다.
밤에 되니 마을이 고요해지더군요
셀카봉으로 인증삿~한번 날리고
대장의 전형적인 표정이어요.입을 살짝 벌리는 이유는 턱선을 살리기 위해서
부산이니까 등대에서도 찍워줘야겠지요/
이 여인이 너무 외로운 것 같아서
제가 사랑에 힘을 보탰어요.
셀카봉 아주 유용합니다. 워낙 다양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으니 젊은이들이 웃고 지나갑니다. 안면에 철판을 깔지 않으면 못찍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진 찍는데 쪽팔려서 혼났어요. 셀카봉을 사용했는데 표 전혀 안나지요. ~~셀카신공 뽀뽀~~새치기라고 할까요.
어린 왕자도 나처럼 나이 먹으면 다 이럴겁니다.
빛의 집이라는데
현대판 신데렐라~난 자꾸만 호박나이트 클럽이 생각나서 큰 일 났어요. 이젠 동심이 하나도 남지 않았어요.
어린왕자 집이야. 어린왕자가 오토바이 타고..잘 놀고 있네요.
하늘마루 전망대. 마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슴에 하늘색이 물들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벽화가 참 예쁘지요. 생생
아무리 고단하고 힘들어도 어린왕자는 꿈을 잃지 않았겠지요. 물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고기도 꿈틀거리고
등대 포토존
나 쫌 귀여운 듯
아이디어 좋네..면사무소
마을버스 타고 다시 내려가서 토성역 근처 재래시장에 갔어요. 허름한 횟집에서 전어와 광어 막회를 놓고 8시 30분까지 이빠이 술을 마셨어요. 회 한 접시 3만원 수야횟집 051-247-8754 아미시장내
부산역에서 9시 ktx를 탔는데..술냄새가 나서 객실에 들어갈 수 없었어요. 상.하체 분리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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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내 웃고 갑니다.
대장님 재치는 만점입니다. 미남역 사직역 ㅎㅎㅎ
지난 여름에 갔다왔는데 또 가고 싶네요.
대장님 답사때 부산 오신다는 얘기 들었는데 어제 였어요?.
카메노한테 전화하신다고 해서 날짜는 신경 안쓰고 있었더만..너무했어요!!
롯데 광복점으로 이동하실때 전화 하시지..맛있는 회 혼자 드시공...ㅎㅎ
감천 문화마을 다 돌아 볼려면 엄청 걸었겠네요
셀카봉 사진이 더 정감있고 좋아요..ㅎㅎ
레오님 죄송합니다...제가 감천동 간다고 하면 괜히 바쁘신데 일부러 오실 것 같아서요. 7시 반 취재 끝났는데 전화하면 얼마나 미안해요. 다음에 부산서 또 강의가 있으니 그때 뵙겠습니다.
호박나이트 . . . ㅎ ㅎ
혼자서도 잘 노시는 우리 대장님 . . . ㅎ ㅎ
셀카봉 없었으면 요로콤 재미지게 놀지 못하셨을 것 같아요. ㅎ ㅎ
덕분에 즐겁게 좋은 곳 감상하고 웃다 갑니다. *^^*
상.하체분리마술최고!!! 대장님뺀살이 나한테와부렀씨요~~ 지구총량불변의법칙!!
ㅎㅎ 나쫌 귀여운듯^^
마니 귀엽네요~
같은 강의를 해도 어떤때는 술술 풀리는데
어떤때는 자꾸 꼬일때가 있지요
저도 경험자랍니다 ㅎ
벽화가 어쩜 입체감이 좋네요~
셀카 신공 맞아요 ㅎ
내내 ~~~ 웃다 갑니다..
ㅎㅎㅎ 대장님 많이 귀엽고 엄청 미남이십니다.
미남역에서 내리셔야 되는데 강의 때문에 ,,,,
셀카봉의 귀재이신 듯 셀카봉 각도 잡기가 쉽지않은 것 같던데
역시 대장님은 셀카봉 사용도 남 다르시네요
갸름한 ( ? ) 턱선도 살리시고..ㅎㅎ
모놀과 정수 대장님은 항상 꾸밈없는 소년같으시네요.~~~~
아직도 저는 언제나처럼 눈으로 대장님의 여행 행선지마다 따라 다니면서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중입니다.
사진 한장 한장마다 웃음을 선사해주시는 대장님의 모습 !!! 감사하네요
더군다나 위의 사진들~~~~~
어!! 이 곳은 아주 낯익은 장소였거든요.^^
프리티님 감사합니다. 항상 순수 순진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대장님글 읽다보면 당장 가방싸서 나가고싶은 지경이네요.오늘도 여행글 잘 스크랩해두고 다음을 기약합니다.건강하세용^^
대장님 어째 점점 사춘기로 되돌아가시나봐요. 덕분에 눈도 마음도 즐겁네요, 감사합니다^^.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고향 부산이지만 이렇게 예쁘고 아름다운에 못가봤어요~~~
내려가면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턱선을 살리기 위해서' 에서 빵 터졌어요~^^
교무실에서 하도 낄낄대며 웃고 있으니 옆에 계시던 샘이 슬쩍 보시네요 ㅎ
'같이 좀 웃자' 고 하시면서요 ㅎ